2000년대 신문사설/2017년

[신문사설] 2017년 4월 17일 월 주요신문사설 -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문재인 안철수 공약, 세월호 3주기, 대우조선해양 자금 지원 추진, 북한 계속된 도발

꿍금이 2017. 4. 17.

2017년 4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大選 공식 개막, 안보·경제 위기 맡길 후보 어디 있나

오늘부터 대선(大選)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다. 5당 후보들은 지난 15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진정한 정권 교체", 국민의당 안철수 ..


일대 모험이 될 '文, 국립대 공동입학' '安, 5-5-2 학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10대 공약을 제출했다. 두 후보 모두 교육 공약을 주요 이슈로 내세웠다. 문 후보는 국공립대 공동입..


美 부통령 訪韓, 中·北에 확실한 메시지 보내야 한다

북한은 15일 김일성의 105회 출생 기념 열병식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선보였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것..


중앙일보

대선 레이스 개시…안보는 한 몸, 정책은 경쟁하길17일 미명을 기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정식 개시됐다. 문재인·안철수·홍준표·유승민·심상정 후보가 15~16일 선관위 등록을 마치고 5·9 대선까지 24일간 선거 운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번 대선은 초유의 대통령 탄핵에 따라 치러지는 


세월호 3년, 차분히 정리하며 교훈도 잊지 말자온 국민이 비통해하며 가슴을 저몄던 3년의 세월이었다. 어제 경기도 안산과 전남 팽목항·목포신항, 인천 등 전국 곳곳에는 노란 물결이 일었다.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시민들은 분향소를 찾아 그날의 회한과 교훈을 


북한이 레드라인 넘으면 중국은 대북 송유관 잠가야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자제하라는 국제사회의 경고를 비웃듯 어제 미사일을 또 쐈다. 그것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도착 9시간 전에 이뤄졌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이달에만 두 번째다. 발사 직후 폭발해 실패로 끝났지만 미국의 


■ 동아일보

3주 대통령 선거운동 스타트… ‘新보수’ 선택 주목한다

5·9대선을 향한 22일간의 공식 레이스가 오늘 시작됐다. 어제그제 이틀 동안 기존 5당 후보와 함께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전체 15명의 역대 최다 후보가 출마하면서 투표용지 길이도 30cm에 가까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미 선거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양강(兩强) 구도를 형성하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중 누가 돼도 정권교체는 예정된 선거이다 보니 전통적인 지역, 보혁(保革) 대결 구도는 사라졌다. 다만 길 잃은 보수층은 여전히 선택의 고민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


대선 공약집도 없이 치르는 ‘깜깜이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까지 원내 5당 대선 후보들에게 10대 공약을 내놓으라고 했지만 마감 시한을 맞춘 후보는 한 명도 없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1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13일에 뒤늦게 제출했다. 후보 홈페이지에 그나마 ‘대선공약집’이라고 올린 사람은 홍 후보밖에 없고 나머지 후보들은 10개 공약을 달랑 20페이지에 추려 놨을 뿐이다. 대선공약집도 없이 유권자들은 후보의 집권 청사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 채 19대 대통령을 골라야 할 판이다.


방한 美부통령, 中 대북 압박에 쐐기 박아야

지난 주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여부를 둘러싸고 한반도 주변은 긴박하게 움직였다. 북한은 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 10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는 등 미사일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어제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미사일 1발 발사를 시도했다. 비록 발사 직후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북한은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한반도 해역 진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하는 날 ‘우리는 우리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겨레

22일간의 선거운동, ‘촛불 대선’ 의미 잊지 말길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7일 시작됐다. 후보들은 앞으로 22일 동안 각종 유세와 텔레비전 토론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선택을 호소한다. 대통령 탄핵에서 비롯된 이번 대선은 과거와는 사뭇...


정부,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해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온 나라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채 피어보지도 못하고 스러진 어린 넋들을 기억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들의 빠른 수습을 기원했다. 그러나 가...


국정원이 뒤봐주는 여론조작 지금은 없는가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가 관리한 ‘알파팀’이란 이름의 조직에서 2008년 말부터 2009년 초까지 일한 ㄱ씨가 ‘돈을 받고 정부를 옹호하는 게시물을 온라인에 올려 여론조작을 했다’고 <한겨레21>에 증언했...


경향신문

세월호 3주기를 기억하는 아주 나쁜 방법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식이 16일 안산·목포신항·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대선후보들은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


대우조선 추가 자금 투입, 정책금융 실패 책임 물어야정부의 계획대로 대우조선해양에 채권단의 손실분담을 전제로 한 추가 자금 투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과 국민연금은 대우조선의 회사채 1조3500억원 처리와 관련해 50%는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항모와 미사일이 트럼프의 북핵 해법인가북한이 그제 김일성 탄생 10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두 종의 전략미사일을 공개했다. 어제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다. 미사일 시험발사는 실패했지만,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한국일보

공식 대선운동 시작, 정책경쟁 제대로 한번 펼쳐보라

제19대 대통령 후보등록이 마감돼 17일부터 22일 간 공식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다. 등록을 마친 원내 5개 정당 후보는 대선 슬로건도 정해서 발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나라를 나라답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국민이 이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당당한 서민 대통령’,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보수의 새 희망’,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각각 내세웠다.


세월호 참사 3주기, 진상규명 서둘러 안전사회 기틀 삼아야

16일은 세월호 참사 3주기였다. 진도 팽목항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안산의 정부합동분향소와 인천의 일반인희생자추모관 등에도 유가족과 일반인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추모객들의 눈에 다시 눈물이 맺혔다고 한다. 차가운 바닷속에서 속절없이 숨져간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미어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움과 슬픔이 사무친 유가족의 아픔이야 말할 것도 없다. 이들을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북한 미사일 도발 속 달라진 중국 태도에 주목한다

북한이 16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곧바로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5일 동해상에서 추락한 탄도미사일과 유사 기종으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의 일환이라는 게 군 당국의 분석이다. 주목되는 점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의 방한에 맞춰 미사일 도발을 시도한 사실이다. ‘대북 선제타격’ 등 북한에 군사적 공격 신호를 보내고 있는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서울신문

막 오른 5·9 대선, 유권자 판단 시간 22일간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시작됐다. 후보들은 대선 투표 하루 전인 5월 8일까지 자신이 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할 것이다. 당장 오늘부터 각 후보…


‘황금연휴’ 中企 근로자도 혜택 볼 수 있도록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직장인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설렌다. 정부가 대선일인 다음달 9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어지간한 대기업들은 열흘 안팎의 연휴를 보낼 수가 있다. 근로자의 날, 석가탄…


美 부통령 방한에 맞춰 미사일 발사한 北
미국과 중국의 외교·군사적 압박이 거센 가운데 북한이 보란 듯이 또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유엔 결의를 위반한 행위일 뿐 아니라 선제적 타격을 천명해 온 미국과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


국민일보

유권자의 선택 기준, 이전과 달라야 한다
19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17일 시작됐다. 5월 8일 자정까지 22일간 진행된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성사된 이번 대선은 당초 예정됐던 12월보다 7개월 당겨졌다. 후보와 정당은 물론 국민에게도 통상의 대선


유승민 후보 사퇴론 적절치 않다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유승민 대선 후보에게 후보 사퇴를 요구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른정당 의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조찬회동을 갖고 유 후보에게 후보 사퇴 등을 포함한 대책 마련을 촉구키로 했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후보


펜스 방한 계기로 ‘코리아 패싱’ 우려 불식시켜야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김정은식 ‘마이웨이’가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 105주년인 15일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공개한 데 이어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



매일경제

막오른 선거운동 치열하게 겨루되 소모적 헐뜯기는 피해라

19대 대통령 후보 등록이 마무리 되면서 `5·9 장미대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후보 등록 첫날 5개 정당 후보 전원을 포함 15명이 접수해 역대 최다 대선후보 기록을 경신했다. 17일 0시부터 선거 하루 전날인 5월..


17일 대우조선 사채권자 집회, 손실 최소화할 합리적 판단을

대우조선해양의 운명을 가를 사채권자 집회가 17일과 18일 열린다. 회사채 만기에 따라 5차례 열리는데 각 집회에서 참석자 채권액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고, 전체 채권액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금융..


주변국 압박에도 막가파식 도발 멈추지 않는 북한

북한이 어제 오전 기종을 확인할 수 없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가 직후 폭발해버렸지만 주변국 압박에도 계속 무력시위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 전날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 105주년을 맞아 벌인 열..


한국경제

[19대 대통령 선거 D-22 특별 사설] '저력의 대한민국' 되살리기, 유권자 책임이다

‘결정적 선거(critical election)’라는 말이 있다. 기존 정치적 쟁점과 지역적 권력기반, 정당의 전통적 이념 토대가 무너지고 새로운 물갈이를 하는 선거를 말한다. 미국 정치학자 월터 버넘이 “미국...


성장 과실, '가계> 기업' 된 지 5년이나 됐다는 사실

“경제성장의 과실 대부분을 기업이 독점해 가계 몫은 점점 준다”는 통념이 사실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어제 발표한 ‘최근 우리나라 기업 및 가계소득 현황 및 시사점’에 ...


'사드 보복' 당한 롯데의 고난…정부, 파악은 하고 있나

롯데가 지난 2월 경북 성주골프장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한 뒤 중국의 무차별 보복을 당해 지난달에만 그룹 매출 손실이 2500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 상황이라면 상반기 매출 손...


서울경제

재벌개혁 말고 일자리부터 만들라는 호소 안 들리나

5·9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을 맞아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대선 판세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민심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기 대통령이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경제 문제를 묻는 질문에 일자리 만들기를 꼽은 응답자가 34.1%로 단연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반면 재벌개


43조 퍼붓는 저출산 대책, 하나라도 제대로 실천하라

정부가 최근 5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첫 회의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의 분위기는 이전과 상당히 달랐던 모양이다. 민관 위원들이 총력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비상한 각오를 가져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국내외에서 나오는 출산통계를 


도발의지 꺾지 않고 기어이 미사일 발사한 北

북한이 미국과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16일 미사일 도발을 시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6시2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한 발의 불상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이날 발사된 미사일이 지난 5일 동해상으로 발사돼 60여㎞를 비행하다가 추락한 탄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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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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