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7년

[신문사설] 2017년 8월 12일 토 주요신문사설 - 북핵리스크와 한반도 안보, '황우석 사태' 박기영 사퇴, 어려움에 빠진 자동차산업, 탈원전과 전력정책

꿍금이 2017. 8. 12.

2017년 8월 12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새 정부 '내로남불' 코드 인사, 마지막까지 박기영 사태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1일 임명 나흘 만에 결국 사퇴했다. 여론이 악화하자 버티지 못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사 중 세 번째 낙마다. 이번 사..


'교사 과잉 사태' 폭발 직전인데 교사 더 뽑겠다니

교대생들이 11일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초등학교 교사 정원을 늘려 달라고 요구했다. 내년 초등 교사 선발 인원이 전년도보다 40%나 줄자 집단행동에 나선..


여론조사 업체가 결정하는 국가 에너지 대계

신고리 5·6호기 공론 조사의 전 과정 설계를 사실상 여론조사 용역업체가 맡게 된다고 한다. 국무조정실이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공고한 내용을 보면 입찰에 참..


중앙일보

글로벌 경제에까지 영향 미치는 북한 핵·미사일 리스크북한의 '괌 포위사격' 발표 이후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미국과 북한의 고강도 설전은 글로벌 경제에까지 여파를 주고 있다. 미·북 간 충돌 양상에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그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었지만 아무런 


벼랑 끝에 선 한국 자동차 산업1955년 드럼통을 펴고 미군 지프 부품을 조립해 '시발(始發)' 자동차를 만들었다. 한국이 만든 첫 자동차다. 1975년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가 나왔다. 노동자와 엔지니어와 경영자의 피와 땀과 눈물로 신화를 써 나갔다. 힘들게 달려온 세계 6위 


경찰 수뇌부 진흙탕 싸움 멈추고 국민 생각해야경찰이 며칠째 수뇌부 간 전례 없는 폭로전 등 내홍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국민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의 이전투구식 폭로전이 이어지더니 경찰청장이 고발당해 검찰 수사 대상이 되고 


■ 동아일보

“美 보복 놔두겠다”는 中… 김정은, ‘고립과 자멸’ 택할 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도 “북한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며 사흘째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트위터를 통해서도 “북한이 어리석게 행동한다면 이제 군사옵션이 완전히 준비됐고 장전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선전매체들을 동원해 전쟁 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 대규모 군중집회가 이어지고 간부들에겐 비상대기 태세가 발령됐다. 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 환추시보는 사설을 통해 “북한이 미국령 괌을 공격해 미국의 보복을 초래해도 중국은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북한에 경고했다.


통상임금에 해외 나가려는 車산업, 그래도 파업인가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5개 국내 완성차업체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0일 “통상임금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현실화되면 국내 생산 거점을 해외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성명을 냈다.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서 패소할 경우 자동차 회사들이 인건비 부담이 낮은 해외로 이전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해외 이전’ 부분이 논란을 빚자 어제 KAMA는 경영상 위기를 가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실제로 과중한 인건비가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처진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檢 “정치적 중립”이라 쓰는데 “알아서 기라”로 읽힌다면

10일 단행된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국정 농단 특별검사팀 파견 검사들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검사들이 서울중앙지검의 요직에 대거 중용됐다. 특별수사를 총괄하는 3차장에 기용된 한동훈 검사는 특검팀에 파견돼 삼성 수사를 주도했다. 윤대진 1차장은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민정수석실에 파견돼 특별감찰반장을 지냈다. 이 시기 민정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특수 1, 2, 3, 4부장 중 3명도 특검팀 출신이다.



한겨레

한반도 위기, ‘대북 특사’로 돌파구 열어야

북한과 미국이 브레이크 없이 마주 달리고 있다. 북한의 제2차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가 최악의 수준에 이른 느낌이다. 북한이 미국령 괌을 포위사격 하겠다고 위협한 데 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연일 거칠고 위험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일촉즉발의 강 대 강 대결이 한반도에 파국적 상황을 불러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인다. 우리 정부가 확고한 중심을 잡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


‘탈원전’ 실현 가능성 보여주는 전력 설비계획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 전망에 이어 설비계획 초안이 나왔다. 2030년까지 1기가와트급 발전소 5~10기만 늘리면 된다는 내용이 뼈대다. 7차 계획에 견주면 발전소를 10기 이상 덜 지어도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원자력발전소를 굳이 더 짓지 않고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수요 전망에 잔뜩 끼어 있던 거품을 걷어내고 보니, ‘단계적인 탈원전’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는 점을 우선 주목하고 싶다.


1년 반 만에 집값 하락, 주택시장 정상화 출발 돼야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년5개월여 만이다. 한국감정원이 10일 발표한 ‘8월 첫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전주보다 0.03% 떨어졌다. 하락 폭이 미미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특히 집값 과열의 진원지인 송파구(-0.22%)와 강동구(-0.2%) 등 강남권의 하락 폭이 컸다. 강력한 투기 억제책을 담은 ‘8·2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출 규제, 분양권 전매 제한, 양도소득세 강화 등의 조처가 투기 심리를 일단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아파트값이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실수요자가 아니면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에서 대출을 받아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 게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경향신문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진지하게 논의해보자북한과 미국의 극한 대치로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한반도 긴장수위는 이달 하순 한·미 합동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정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도···


박기영 본부장 사퇴에서 청와대가 배워야 할 것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임명된 지 나흘 만인 어제 자진 사퇴했다. 황우석 사태의 책임에 대한 공개 사과에도 불구하고 사퇴 여론이 잦아들지 않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다···


MBC 제작중단 확산은 공정방송을 향한 몸짓MBC 구성원들의 제작중단 사태가 확산일로다. MBC 보도국 취재기자 81명은 11일 제작중단에 돌입했다. MBC 시사제작국·콘텐츠제작국 기자·PD와 영상기자회 소속 카메라 기자 110여명이 제작중단을 선언한···



한국일보

경계해야 할 금융시장의 ‘한반도 위기설’ 증폭

북미 간 선전포고에 가까운 ‘말 폭탄’이 오가며 긴장이 고조되자 증시 등에서 위기를 부채질하는 분석이 나돌고 있다. 원래 증시는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말까지 있듯, 루머와 억측이 난무할 수밖에 없지만 자칫 ‘자기실현적 위기(self fulfilling crisis)’를 부르지 않을까 걱정이다. 실제로 11일 코스피가 36.41포인트(1.54%) 급락해 출발하자 온라인 뉴스들은 일제히 ‘북핵 위기로 코스피가 급락했다’는 식의 기사를 쏟아냈다. 그러자 위기감은 증시에서 곧바로 ‘현실적 재료’가 됐고, 코스피는 하루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 인준, 8월 국회서는 반드시 처리하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표류하면서 헌재소장 공백 상태가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06년 전효숙 소장 후보자 낙마 때의 1차 공백(128일), 2013년 이동흡 소장 후보자 낙마로 생긴 2차 공백(80일)을 훨씬 넘어섰다. ‘헌재소장은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토록 한다’고 규정한 헌법 조항을 국회 스스로가 어기고 있는 셈이다. 김 후보자 국회 인준 지연의 주된 요인은 자유한국당의 반대 때문이다.


‘종교인 과세 유예’ 주장은 ‘표(票)퓰리즘’일 뿐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를 2년 더 미루자는 법안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발의에는 당초 자유한국당 의원 15명을 비롯해 여야 28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나, 민주당 소속 박홍근ㆍ백혜련ㆍ전재수 의원은 10일 공동발의를 철회했다. 이들은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법안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보좌진의 실수”라거나 “평소 소신을 간과하고 현실적 문제를 너무 앞세웠다”고 반성하며 몸을 낮췄다. 그러나 법안을 주도한 김 의원은 여론의 뭇매에도 요지부동이다.


서울신문

한반도 불안 덜어내는 韓·美 공조 더 굳건히 해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 아침 통화를 했다. 청와대는 즉각 이 사실을 공개했다. 북한과 미국의 강대강 대결 국면에서 ‘우리 정부는 무엇을…


사법부 신뢰 금가게 한 ‘스폰서 검사’ 집유 석방

고교 동창으로부터 50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석방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 조영철)가 어제 특정범죄가중…


전력예비율 낮춰도 전력 수급 문제없나

2030년 적정 전력설비예비율을 기존 22%에서 20~22%로 낮추는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 설비계획 초안이 어제 공개됐다. 전력예비율은 발전기 고장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력 피크에도 가…


국민일보

금융시장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선제 대응해야

북핵으로 야기된 안보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주가는 속절없이 빠졌고, 원·달러 환율은 크게 올랐다. 외국인 매도세도 심상치 않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년4개월 만에 가장 높


대통령의 핵심정책토의가 의미 있으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각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함께 ‘핵심정책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핵심정책토의는 문 대통령과 부처 공직자들 간의 첫 상견례 자리로, 부처별 핵심 과제를 정리하고 점검함으로써 국정 이슈의


이 위기에 제 몫 더 챙기려 파업하는 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노조가 10일 부분파업을 단행했다. 6년 연속 파업이다. 노조는 회사 측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제대로 된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매일경제

금융시장 불안으로 번진 안보위기 결코 가벼이 볼 때 아니다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면서 금융시장 불안도 커지고 있다. 북한이 지난 9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동원한 괌 포위공격을 위협한 후 사흘 새 코스피는 3% 넘게 급락했다. 이 기간 중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


고집스러운 불통인사가 부른 박기영 본부장 사퇴 파동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정치권과 과학기술계 등의 사퇴 압박에 11일 저녁 전격 사퇴했다. 지명 발표 후 나흘 만으로 문재인정부 들어 정식 임명된 차관급 이상 고위직 가운데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이후 두..


한국GM노조, 회사가 살아야 일자리도 있다는 현실 직시하라

한국 자동차산업이 판매 부진, 노조 파업, 통상임금 소송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GM 철수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산업은행의 지분매각 거부권이 올해 10월 사라지면 글로벌 사업을 구조조정 중인 GM이..


한국경제

성숙한 민주주의에 좌절감 갖게 하는 풍경들

이른바 ‘촛불 혁명’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들 자랑했다. 30년 전 ‘87 시민혁명’에 이은 ‘현대판 명예혁명’이란 상찬까지 나왔다. 하지만 그 이후 행태를 보면 과연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의...


해외이전 절규하는 기업에 참으란 말밖에 못 하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섬유업계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에게 “공장 폐쇄, 공장 해외이전 등 국내 생산기반을 축소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섬유산업의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정...


꽉 막힌 인가 기준에 발목 잡힌 '초대형 IB' 육성

삼성증권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신청’이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 중이라는 이유로 심사 보류됐다. 삼성증권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지분율 29.39%...


서울경제

금융시장 번진 北 리스크...장기화 국면 대비해야

북한과 미국의 강대강 극한대치에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에 원화가치도 곤두박질치고 기세 좋던 주식시장이 연일 흔들리고 있다. 대외 건전성 지표인 한국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 부문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우리 금융시장이 북미 간 무력


文 대통령 야당 대표 만나 안보불안 해소하라

북한 핵·미사일로 야기된 한반도 안보위기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한미가 “양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취해나갈 단계별 조치에 대해 긴밀하고 투명하게 공조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합의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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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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