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00년

[시사이슈 동아일보 신문사설] 2000년 1월 6일 목요일 - 제4차 국토종합계획 확정, 4·13총선과 돈

꿍금이 2016. 6. 9.




동아일보 신문사설로 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2000년 1월 6일 목요일



■ 동아일보

난(亂) 개발이 문제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이 확정됐다. 제4차 국토종합계획은 21세기 ‘통합국토’를 전제로 균형 녹색 개방 통일국토로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반도를 바다와 인접한 3개 연안축, 내륙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3개 동서내륙축 등 6개 통합축으로 개발하고 경부축과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성장거점 개발을 위해 10대 광역권을 중점 육성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천장사'를 없애기 위해서는

4·13총선이 벌써부터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사활을 걸 태세여서 어느 때보다 격심한 금권 타락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지금이라도 깨끗하고 돈 안드는 선거를 치르기 위한 장치와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런데도 여당은 과거처럼 막대한 선거자금을 끌어들이는 모양이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야당에서는 구시대의 유물인 공천후원금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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