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4년

주요신문사설 2014년 1월 3일 금요일

꿍금이 2016. 8. 23.


주요일간신문 사설모음 

2014년 1월 3일 금요일


7개 신문사 사설로 알아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주요 토픽


■ 조선일보

여야 '김영란法' 방치 길어지면 對국민 詐欺 된다

여야가 정기국회와 임시국회에서 '부정 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제정안'(일명 김영란법)을 통과시키지 않은 것은 물론 심의조차 한 번 제대로 하지..


"개각 없다" 하기 전에 장관들 면면 돌아보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금은 내각이 추호도 흔들림 없이 힘을 모아 국정을 수행해야 할 때"라며 "대통령은 전혀 개각을..


상속·증여 제도, 손볼 바엔 쟁점들 한꺼번에 공론화를

법무부는 남편이나 아내가 재산을 남기고 숨지면 남은 배우자가 상속 재산의 50%를 먼저 상속받고 나머지 절반의 재산을 배우자와 자녀가 현행 상속 규정 비율대..


■ 중앙일보

120년 전 역사에서 우리가 배울 것인간이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과거에서 배우기 위해서다.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보고, 거기서 얻은 교훈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년을 맞아 유럽 학계와 언론이 1914년을 재조명하고, 


청와대, 마음을 움직이는 홍보 해야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건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에 달려 있다. '무엇을'보다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박 


배우자 상속분 확대, 바람직한 방향이다상속재산의 절반을 배우자가 우선 받도록 하는 방향으로 민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상속의 개념을 자녀 중심에서 부부 중심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급속한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노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부실한 상황에서 배우자 


■ 동아일보

철도파업 지도부, 경찰에 자진 출두하라

철도노조원들이 파업을 끝내고 일터로 복귀했지만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들은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민노총 본부에 머물고 있는 김명환 위원장은 출두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지난해 12월 30일 말한 뒤 침묵을 지켰다. 조계사와 민주당사에 있는 박태만 수석부위원장과 …


원화강세 속도조절과 경영혁신으로 엔低 이겨 내야

새해 금융시장 개장 첫날인 어제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원-엔 환율은 지난해 말보다 4.7원 하락한 100엔당 997.4원으로 약 5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1050.3원으로 2년 6개월여 만에 최저치였다. 원화 가치가 …


북한 나무 심기로 南北 ‘그린 데탕트’ 물꼬를 트자

중국 베이징에서 고려항공 비행기를 타고 압록강을 넘어 북한 땅으로 들어서면 창밖으로 헐벗은 산하가 내려다보인다. 벌목으로 붉은 속살이 그대로 드러난 민둥산들이다. 한국이 산림녹화를 하기 이전인 1950, 60년대를 연상시키는 황량한 북녘 산은 경제난과 직결돼 있다. 계단밭을 만들고 땔…


■ 한겨레

설득력 없는 철도 경쟁체제, 원점 재검토해야

철도노조의 파업이 끝남에 따라 철도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기정사실로 굳어져가는 분위기다. 정부가 수서발 케이티엑스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조금도 굽히지 않고 있는데다, 국회 ...


뜬금없는 ‘유사보도’ 조사, 정치적 의도 없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말 뜬금없이 ‘유사보도 실태조사 결과’라는 것을 발표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방송통신위는 지난달 30일 “방송법상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제외한 전문편성 ...



■ 서울신문

공직인사 쇄신으로 새 각오 다질 때다
공직 쇄신이 갑오년 벽두 정치권과 관가(官街)를 아우르는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국무총리실의 1급 공무원 10명 전원이 사직서를 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미 지난해 말이다. 일괄 사표가 총리…


외촉법, 수혜 대기업이 그 당위성 보여줘야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수조원대의 투자 유치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법 통과에 주…

공공기관 비리 현주소 보여준 광해관리공단
100명 기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한국수력원자력의 비리는 충격적이었다. 내용 면에서 그에 못지않은 또 한 건의 비리가 드러났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임원과 교수들이 연루된 사건이다. 검…



■ 매일경제

기업총수들의 신년사에 나타난 위기의식

이건희 삼성 회장이 어제 신년 하례식에서 작년의 성공을 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하자고 말했다.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은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강조했고 구본무..


현행 법사위 폐지하고 '美법제실' 형태로 바꾸라

새해 초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월권 논란과 더불어 기능 재정립에 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올해 예산안이 1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박영선 법사위 위원장이 법률안 상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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