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4년

주요신문사설 2014년 1월 4일 토요일

꿍금이 2016. 8. 23.


주요일간신문 사설모음 

2014년 1월 4일 토요일


7개 신문사 사설로 알아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주요 토픽


■ 조선일보

청와대 신년회 참석 野 대표가 보여준 정치 복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3일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청와대 신년회에 참석했다. 청와대 신년회는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


공기업 自救 약속 팽개치고 공공요금부터 올리나

새해 첫날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5.8% 올랐다. 작년 2월과 8월에 평균 4.4%, 0.5% 오른 데 이어 1년 새 세 번째 요금 인상이다. 액화석유가스(LPG) 가격도 5..


국회의원이 공무 집행 방해하면 더 엄벌해야

서울중앙지법은 3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이 불거졌을 때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박원석 정의당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박 의원은..


■ 중앙일보

특정 교과서 채택했다고 인민재판 당하나교학사 발행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고교 10여 곳이 난타당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전교조의 시·도지부로부터 '○○고교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항의를 받고 있다. 학교 이름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민주당, 수권정당다운 균형감각 갖춰야'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는 속담도 있지만 어제 열린 청와대 신년회에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건 잘한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워서 무슨 일을 해도 곱게 보지 못하는 심리가 민주당 저변에 깔려 있는데 김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선제적 갈등 대처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현안 논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부와 의료계,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노동계·농민 등)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만들어 원격의료·의료법인자회사·의료수가 등의 현안을 논의하자는 


■ 동아일보

박근혜 대통령 첫 기자회견, 소통 갈증 풀리려나

본보 신년여론조사에서 지난 1년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 1위로 꼽힌 것은 ‘국민과의 소통 부족’(21.6%)이었다. ‘불통’이라는 비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6일 열리는 박 대통령의 ‘신년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이 소통에 대한 국민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지 관…


기업들의 신년 위기 경영, 정치권은 발목 잡지 말라

새해 벽두 대기업에 위기감과 비장함이 감돌고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선두 사업은 끊임없이 추격을 받고 있고 부진한 사업은 시간이 없다”며 “불확실한 환경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시장의 한계, 기술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 구본무 회장은 “지금이 위기임을 …


막말 정치인 국회에서 퇴출시켜야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월 한 달만이라도 막말 없는 정치의 모습을 국민 앞에 약속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야 지도부를 향한 제안이다. 안 의원은 ‘사람은 모두 입안에 도끼를 갖고 있다’는 법정 스님의 말을 인용한 뒤 “새해에는 (정치권에서) 상호 비방부터 없었…


■ 한겨레

박 대통령, 첫 회견 계기로 소통의 정치 펴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외신 기자회견을 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 초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란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적이 있지만, 그 이후 공개적으로 기자회견...


여야는 기초연금 논의 당장 시작하라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기초연금’ 제도가 표류하고 있다.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5조2000억원의 기초연금 예산이 통과됐지만, 기초연금법은 해당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태다....


분신으로 촉구한 ‘국정원 특검’, 여야 책임 느껴야


■ 서울신문

‘김영란법’ 2월국회 처리 지켜보겠다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고자 정부가 2012년 8월부터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통해 마련했던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일명 ‘김영란법’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심의조…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재계 총수들의 경고

재벌 총수들의 신년사는 적에게 밀려 벼랑 끝에 선 장수(將帥)의 심정처럼 비장했다. 외환 위기와 금융 위기 이후 한 번도 비상다운 비상을 하지 못하고 게걸음을 하고 있는 한국경제에 대한 마지막…


탈법 만연 변호사업계 특단 정화대책 세워라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개인회생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가 그제 재판에 회부됐다. 그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브로커들로부터 ‘맞춤형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수임한 개인회생…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기자회견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국민들은 박근혜정부 첫해를 평가하면서 고쳐야 할 점으로 서슴없이 ‘불통(不通)의 정치’를 꼽는다. 취임 후 공식 기자회견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으


생명 나눔으로 큰 울림 준 작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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