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2년

신문사설모음 2012년 1월 4일 수요일

꿍금이 2016. 8. 23.


주요조간신문 사설모음 

2012년 1월 4일 수요일


6개 신문사로 알아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주요 토픽


■ 조선일보

'TK 물갈이'와 '호남 물갈이' 경쟁

이상돈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3일 "한나라당에 새 인물이 대거 등장하려면 대구·경북이 세대교체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


박근혜 위원장, 정수장학회 문제부터 단호하게 자르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한나라당 구성원이 가진 일체의 기득권을 배제하고 모든 것을 국민 편에 서서 생각하고 결정하..


'배추값 담당 국장'과 '샴푸값 담당 과장'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서 "생필품을 포함한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책임지는 사람을 못 봤다. 물가 문제는 공직을 걸고 챙겨야 한다"며 '물가관리 책임 ..


■ 중앙일보

존경받는 사법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모든 국민이 표현의 자유를 갖고 있지만 헌법은 법관에 대해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3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소장은 “법원과 법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선배의 충정으로 


등록금 내린 뒤 교육의 질 저하 막아야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가 1조7500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계획이 엊그제 발표됐다.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장학금을 늘려주는 7500억원까지 포함하면 모두 2조5000억원이 등록금을 낮추는 데 


 물가 안정은 정공법으로 접근해야연초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 안정을 강조하고 있다. 신년사와 국정연설에서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물가를 3%대 초반에서 잡겠다”고 선언했고, 어제 국무회의에선 “품목별로 담당자를 정해 물가를 관리하는 책임실명제를 실시하라”고 


■ 동아일보

親李의 실패, 박근혜 위원장의 거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7년 8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게 간발의 차로 이긴 이후 약 4년 반, 친이(친이명박)계가 보여준 행태는 친박(친박근혜)계가 지금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할 거울이다. 친이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가동하면서도 정부 부처에 점령군처…


정원 65명인 어린이집 대기자는 2415명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사는 한 주부는 동네 국공립 어린이집을 찾아갔다가 깜짝 놀랐다. 정원이 65명인 어린이집에 들어가려는 대기자가 2415명이나 됐다. 인근 다른 어린이집에도 98명 정원에 1092명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상암동 아파트단지는 젊은 부부가 많이 사는 지역인데도 어…


제복이 자랑스러운 사람들

1년 전 ‘아덴 만 여명작전’을 기억한다.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이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지 6일째인 2011년 1월 21일 새벽.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최영함은 숨 막히는 교전 끝에 석해균 선장 등 선원 21명 전원을 구출해냄으로써, 국민이 위험에 처할 때 목숨 걸고…


■ 한겨레

한나라당, 이렇게 해서 쇄신하겠는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직후부터 시작된 한나라당 내 파열음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권실세 용퇴론’과 ‘일부 비대위원 사퇴론’이 정면으로 부딪치며 쇄신은커녕 자칫 당이 두 동강 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위기라면서 실효성 있는 서민 대책이 없다

기획재정부가 어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정책 기조를 ‘위기 대응’과 ‘서민생활 안정’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를 우울하게 내다본다. 경기가 둔화하면서 ‘복합 위험’에 빠질 가능성...


‘인권’, 영면한 김근태의 영원한 희망


■ 서울신문

FTA 보완대책 현금 지원에 머물러선 안돼

정부가 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따른 추가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피해보전 직불금 발동요건을 평균가격 대비 85% 미만에서 90% 미만으로 완화하고 밭농업·수산 직불제를 도입하는 등…


의원 특권포기 야당도 동참해 입법화하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포기하는 쇄신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얼마 전 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는 아이디어를 거론하더니, 이제 세비 삭감이나 전직 의…


또 도진 검·경 수사권 다툼 국민 속만 터진다
대구 수성경찰서가 대구지검이 내사 지휘한 사건의 접수를 거부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수사 개시 전 내사 지휘를 거부하도록 한 경찰청의 지시를 따랐다는 게 수성서의 설명이다. 검·경 수사권…


학생들의 등록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측에 억대 금품 로비를 한 혐의가 포착됐다고 한다. 아직 내사 수준이지만 로비 상대가 이 정부의 실세로 통하는 최


제주 해군기지 사업에 상처 준 정치권

국회 심의과정에서 올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예산이 96%나 삭감됐다. 정부 원안인 1327억원에서 49억원으로, 1278억원 깎인 것이다. 시설공사에 필요한 1065억원과 감리비 24억원은 전액 삭감됐고, 육상설계비 38억원과 보상비 11


안전 외면한 KTX 역주행, 책임 물어야

KTX 열차가 정차역을 지나친 뒤 2.6㎞나 역주행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일 오후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 357호 열차가 신도림역 부근에서 멈춰선 다음 10분가량을 뒤로 달려 영등포역으로 되돌아갔다. 원래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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