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12월 16일 금 주요신문사설 - 박근혜 게이트 4차청문회, 청와대의 언론통제와 대법원장 사찰, 황교안 행보, 이화여대 특혜 부인, 롯데 육아휴직, 미국 기준금리인상

꿍금이 2016. 12. 16.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청와대 언론 통제와 대법원장 사찰 의혹, 특검이 밝혀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15일 자신과 조선일보 기자 간의 통화 내용을 MBC가 공개한 것과 관련, "적법한 방법으..


국가안보실이 자전거 타고 가 대통령에 보고서 전달

14일 국회 국정조사에서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현 주중 대사)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 대통령이 어디 계신지 몰라 최초 서면 보고서를 본관 집..


美 금리 인상, 한국 경제 악몽의 前兆인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4일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내년 중 세 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하는 등 돈줄 조이기를 공식화했다. 저금리 시절 ..


중앙일보

불법사찰 등 청문회에 쏟아진 의혹들, 특검이 규명해야불법사찰의 악몽이 다시 드리우고 있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어제 국회 청문회에서 현 정권이 양승태 대법원장을 비롯해 사법부 간부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양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낱낱이 사찰해서 청와대에 보고한 


“정유라 특혜 없었다”는 이대 교수들 교육계 떠나라130년 전통 명문 사학의 명예도, 교육자의 자존심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은 입시 부정으로 결론 난 교육부의 정유라 감사 결과까지 전면 부인했다. 


초저금리 시대 끝나고 미국발 긴축 쓰나미 몰려온다미국이 마침내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는 미국발 지구촌 금융긴축의 개막과 함께 초저금리 시대의 종언을 예고한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 동아일보

최순실은 ‘성역’으로 비호한 靑, 사법부까지 사찰했나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어제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특위 4차 청문회에서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까지 사찰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2014년 말 세계일보가 ‘정윤회 문건’ 보도 과정에서 확보한 파일 가운데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문건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의 춘…


‘차기’ 확신하는 문재인의 외교안보觀 우려스럽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다음 정부로 미루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도 “국민 정서로 볼 때 체결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했고, 한일 위안부 합의…


미국 超저금리 시대 끝… 경제 구원투수 나서라

미국이 기준금리를 14일 0.25%포인트 높은 0.50∼0.75%로 올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로 금리 ‘돈 풀기’로 경기부양을 계속하다 작년 말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지 1년 만이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표…



한겨레

헌정 질서 흔드는 ‘청와대의 대법원장 사찰’ 폭거

청와대가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 간부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15일 국회 청문회에서 제기됐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국회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해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


세월호 수사 방해한 황교안 대행, 특검 수사 대상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014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의 세월호 수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고도 승객 구조에 나서지 않았던 해경 123...


‘초저금리 시대’와 충격 없는 작별 준비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4일(현지시각) 연방기금 금리를 0.50~0.75%로 0.25%포인트 올렸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다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올린 지 1년 만의 추가 인상이다. 이번 금리 ...


경향신문

청와대가 대법원장 사찰했다니, 묵과할 수 없다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등 법관들을 광범위하게 사찰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공개됐다.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을 명시한 헌법을 정면 부정하는, 헌법 질서 문란행위이···


감시 제대로 했으면 최순실·엘시티 추문 막을 수 있었다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어제 국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한 증언은 청와대가 그간 어떤 잘못을 했는지 고스란히 드러냈다. 청와대가 수차례 국정농단 사태를 막거나···


미국 금리 인상 여파 최소화 조치 필요하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어제 경기회복을 내세워 현행 0.25~0.50%인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50~0.75%로 올렸다. 양적 완화에 제로금리 정책을 펴왔던 유럽이나 일본도 양적 완화를 거둬들이는 쪽으로 옮겨가고···



한국일보

청와대 압수수색 성사에 특검팀 명운 달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를 무더기로 출국 금지하며 사실상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청와대 압수수색 가능성에 대해 “청와대든 어디든 수사에 필요하다면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내민 손 뿌리친 민주당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야 3당의 일괄 대표회동 제안에 대해 “정당 별 대표 회동을 갖자”고 답하자 야권 입장이 엇갈렸다. 황 대행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정치적 상황으로 여ㆍ야ㆍ정이 함께 만나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면 조속히 만날 수 있는 각 정당 별로 회동해 의견을 나누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불황에 덮친 미 금리인상, 창의적 대응이 필요하다

미국이 마침내 금리인상의 시동을 걸었다. 미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4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올려 목표 금리밴드를 0.50~0.75%로 조정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1년 만이다.


서울신문

黃 대행, 국회 출석 무조건 거부할 때는 아니다
지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야당의 견제는 분명히 지나치다. 황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9일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


애꿎은 병사 희생시킨 어이없는 화약 사고
그끄저께 울산 군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없는 인재(人災)다. 아들을 군대에 보냈거나 보내야 할 대한민국의 부모라면 등에서 식은땀이 절로 날 일이다. 울…


美 금리 인상, 1300조 가계빚 충격 최소화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기준금리를 0.50~0.75%로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내년 중 세 차례에 걸쳐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해 12월 0% 금리 시대를 마감한 이


국민일보

귀국 직전까지 사건 은폐·조작 시도한 최순실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 자신의 국정농단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5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4차 청문회에서 전날에 이어 최씨가 국내에 있던 지인과


梨大 교수들의 모르쇠… 대학의 민낯이 서글프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장에 최경희 전 총장을 비롯한 이화여대 교수 5명이 나란히 출석했다.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를 추궁하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美 금리인상, 막내린 초저금리 시대에 적극 대응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미 기준금리는 0.50∼0.75%가 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이어오다 작년 12월 인상한 이후 1년 만에 올린 셈이다. 미국



매일경제

미국발 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던진 세 가지 숙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어제 기준금리를 0.5~0.75%로 올린 건 충분히 예견된 일이다. 1년 동안 단 한 차례 0.25%포인트만 올린 연준의 느린 걸음에 시장은 그다지 큰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롯데의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에 박수를 보낸다

롯데그룹이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내년부터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남성 직원들이 아내 출산 후 1~2년 안에 최소 한 달간 의무적으로 쉬도록 했고 첫 달 통상임금을 100% 보..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 사태 이러다 메르스 짝난다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최악의 사태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16일 최초 발생한 뒤 한 달 만에 도살 처분된 산란계(알 낳는 닭)와 오리는 1400만마리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마트에서는 벌써부..


한국경제

경제개혁 국회서 모두 저지…세계경제 따라갈 체력 있나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예고됐던 것이라 해도 내년부터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미 기준금리는 연 0.50~0.75%가 됐다. Fed가 내년에 두 번만 올려도 그 상...


셰일, 인공지능, IoT, 무인차…미국 경제 부활했다

예상대로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0.50~0.75%로 높였다. 작년 12월 0.25%포인트 올린 후 꼭 1년 만의 추가조치다. FOMC는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트럼...


서울경제

막 내린 글로벌 돈 잔치… 본격 금리 상승 대비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여기까지는 시장의 예상대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FOMC 위원들은 0.50~0.75%인 금리 수준이 내년에 1.25~1.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인상 횟수가 애초 예상했던 두 번이 아닌 세 번 이뤄진다는 것으로 그만큼 


남자 직원 육아휴직 의무화한 롯데의 시도 주목된다

롯데가 대기업 최초로 남성 직원들에 대해서도 1개월 이상의 육아휴직의무화 제도를 도입한다. 배우자가 출산하면 남성 직원들도 2년 이내에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하며 첫 한 달의 휴직기간에도 통상임금을 100% 보전받게 된다. 롯데의 육아휴직 제도는 대기업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 육


한국에만 높아지는 비관세장벽 이유가 뭔가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최근 비관세장벽 강화 동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만을 타깃으로 한 비관세 조치가 최근 4년간(2013~2016년) 134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4년간(2009~2012년)의 65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문제는 이런 추세가 세계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 세계 비관세 조치 건수는 같은 기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링크를 누르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조선일보 1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일간스포츠


국방일보


전자신문



매일경제


'2000년대 신문사설 > 201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사설] 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유 없다' 주장, 청문회 위증 모의, 문재인 '혁명' 발언, 황교안과 야당,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 물가 상승, 미국 중국 대립  (0) 2016.12.19
[신문사설 중앙선데이] 2016년 12월 18일 일요일  (0) 2016.12.18
[신문사설] 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 새누리당 원내대표 친박계 정우택 선출, 제8차 촛불집회, 박근혜 "탄핵 이유 없다", 청와대의 대법원장 사찰과 국정조사 방해, 더민주 전월세 동결 검토  (0) 2016.12.17
[신문사설] 2016년 12월 15일 목 주요신문사설 -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와 '세월호 7시간',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와 야당, 새누리당 친박계 행태, 트럼프 외교안보 인사  (0) 2016.12.15
[신문사설] 2016년 12월 14일 수 주요신문사설 - 진경준 '넥슨 주식 뇌물수수' 무죄, 가짜보수 친박, 여야정협의체 구성 문제, 헌재 탄핵심판 심리, 황교안 행보, 계층 상승 비관, 미국 중국 갈등  (0) 2016.12.14
[신문사설] 2016년 12월 13일 화 주요신문사설 - 친박 비박 대립, 여야 개헌특위 설치 합의, 경제사령탑 혼선, 헌재 탄핵심판, AI 피해, 현대상선 반쪽 해운동맹, 계층 상향이동 가능성 "비관적"  (0) 2016.12.14
[신문사설] 2016년 12월 12일 월 주요신문사설 -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체제, 야당의 역할, 새누리당 상황, 경제사령탑,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심리  (0) 2016.12.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