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12월 23일 금 주요신문사설 - 우병우 청문회, 대한항공 기내 난동, '박근혜 세월호 7시간' 해명 요구, 국회 대정부질문 막말, 일본 ‘동일노동 동일임금제’ 추진

꿍금이 2016. 12. 23.

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안철수의 2018년 개헌 국민투표 제안도 주목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개헌은 대선 공약으로 내걸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를 하는 것이 실행 가능한 합리적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예의 지키고 합리적이면 의원 노릇 못 하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황교안 총리를 향해 "촛불에 타 죽고 싶으냐"라고 했다. 하 의원은 청와대 행정관들의 청문회 불출석 사..


백악관 무역委長은 FTA 반대론자, 中은 또 사드 보복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무역위원회(NTC)를 백악관에 신설키로 하고 위원장에 반(反)중국 강경론자인 피터 나바로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를 내정했다. 나..


중앙일보

'우병우의 국정 파괴' 끝까지 파헤쳐야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파괴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열어야 할 문이다. 청와대 안팎에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등이 상습적으로 각종 불·탈법 및 비정상적 일을 벌였을 때 이를 찾아내 교정해야 하는 게 2014년 


목숨 위협하는 기내 난동, 테러 수준으로 다스려야베트남 하노이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480편에서 30대 한국인 승객 임모씨가 술에 취해 2시간 동안 옆자리 승객과 여승무원 3명, 출장 중이던 정비사까지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기내 난동은 주변 승객을 불안하게 한 것은 물론 


일본처럼 비정규직 살리려면 노동개혁이 우선이다일본 정부가 비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한 행정지침 을 마련했다. 현재 정규직 대비 60%인 비정규직의 임금을 80%로 끌어올리는 게 골자다.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고, 업무평가가 같다면 임금과 복지수준을 동일하게 책정하는 방식을 


■ 동아일보

우병우, 모든 혐의 잡아떼도 직무유기 책임 면치 못한다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어제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2차 청문회(7일) 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요구서 수령을 피해 잠적했던 그는 이날 청문회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10여 가지 의혹에 대해 거의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거나 “…


‘주폭’에 대처 못한 대한항공, 테러범이면 어쩔 뻔했나

20일 베트남 하노이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한 30대 승객이 옆자리 승객과 여자 승무원들을 폭행하는 난동을 부렸다. 이 사건은 유명한 미국 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면서 비로소 알려졌다. 막스는 “혼란스럽고 위험한 상황이었는데도 여성 …


美 통상라인에 ‘매파’ 내정… 선제적 대책 마련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설 무역정책 전담기구인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에 대중(對中) 강경론자 피터 나바로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내정했다. 나바로 내정자는 미중 경제전쟁이 진행 중인 현 국면에서 중국에 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야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겨레

무책임과 뻔뻔함으로 일관한 ‘법 기술자’ 우병우

익히 예상하긴 했지만 뻔뻔하고 방자하기 짝이 없다. 22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 심정은 다 이럴 것이다. 핵심 증인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거의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오직 ‘모르...


‘달걀 대란’ 와중에 조직적 사재기 하다니…

조류인플루엔자(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달걀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달걀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전달 대비...


와이티엔 기자 ‘해직 3000일’이 보여주는 언론 상황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10월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하던 뉴스 전문 채널 <와이티엔> 기자 6명이 해고됐다. 1심 법원은 모두 해고 무효 판결을 내렸지만, 2014년 대법원은 노종면 기자 등 3명의 해...


경향신문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우병우의 뻔뻔함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22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했다. 법 지식을 악용해 출석요구서와 동행명령장 수령을 피하는 방법으로 국회를 농락한 그는 인···


기내 난동 통제 못한 대한항공의 안전 수준대한항공 탑승객의 기내 난동과 승무원들의 미숙한 대응이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되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미국의 유명 팝 가수 리처드 막스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항공기 내에서 한 사이코 승객이···


청년을 77만원 세대로 전락시키는 불평등 사회국내 노동시장에서 비정규직·아르바이트·단시간 일자리 등은 청년층으로 채워진 지 오래다. 낮은 임금, 낮은 고용의 질, 낮은 삶의 질 등은 청년층을 지칭하는 사회적 용어가 돼 버렸다. 소득양극화와 취···



한국일보

국회 청문회서 ‘아니다ㆍ모른다’로 일관한 우병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미르ㆍK스포츠 재단 비리와 핵심 인물인 최순실ㆍ차은택씨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세월호 사건 당시 검찰의 해경 압수수색과 관련한 외압 행사나 부당한 인사 개입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대부분 부인했다.


연합뉴스 기자들 성명, 공영언론 공정보도 계기 삼아야

연합뉴스 기자들이 자사 보도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특수법인인 뉴스통신진흥회와 KBS MBC 등 양대 공영방송을 대주주로 둔 연합뉴스는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통신사로 지정돼 매년 수백억 원을 지원받고 있어, 그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공정 보도에 매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런데도 불공정 시비에 휘말렸으니 뼈아프게 자성해 마땅하다. 수년 전부터 비슷한 논란을 겪고 있는 KBS와 MBC 또한 하루 속히 공정방송 실현 다짐을 새롭게 해 마땅하다.


‘세월호 7시간’남김없이 밝히라는 헌재 요구에 주목한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첫 심리가 22일 열렸다. 국회와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만나 증인과 증거 채택 문제를 협의한 이날 심리는 탄핵사유를 압축하고 재판 기간을 줄이기 위한 준비절차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생략됐던 절차로 신속한 결론을 내리려는 헌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모르쇠’ ‘오리발’로 끝난 우병우 청문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제 제5차 청문회에 출석해 예상대로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 출두 이후 46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우 전 수석의 뻣뻣하고 당당한 태도에 질의에 나선…


국정 과도기 공직범죄·복지부동, 엄단해야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촉발된 국정 혼란기에 공직자들의 범죄와 비리가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한 외교관의 추태뿐만이 아니다. 공직자들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흉기 난동, 폭력,…


막 오른 4당 체제, 대결 아닌 협력의 정치로

새누리당의 비박계 의원 33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탈당계를 내고 이른바 비박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보수 정당의 창당은 기존 보수 정당의 분열을 의미하는…


국민일보

우병우 불러놓고 한숨만 쉬려고 청문회 했나

국정농단사건의 주범격인 최순실씨가 계속 출석을 거부하는 가운데 열리고 있는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다. 우 전 수석은 사태를 방기·묵인


헌재도 요구한 ‘세월호 7시간’ 해명… 낱낱이 밝히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시작됐다. 헌법재판소는 22일 대통령 대리인과 국회 소추위원이 참석한 첫 준비기일을 열어 증인, 증거, 재판 일정 등을 조율했다. 재판부는 헌법 위배 5건, 법률 위배 4건 등 탄핵소추의결서에 적시된 사유 9


만취 승객 기내 난동에 쩔쩔맨 대한항공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30대 중반 남자 승객이 술에 취해 옆자리 탑승객을 때리고 승무원을 발로 차는 등 2시간 정도 난동을 벌였다. 이 사건은 이 비행기에 탔던 미국의 유명 가수 리처드 막



매일경제

최순실 모른다고 잡아뗀 우병우 무능한가 뻔뻔한가

22일 제5차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자신에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 또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최순실에 대해선 "지금도 모른다"고 했고, 검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황 대행 불러놓고 막말 쏟아낸 김정우·하태경의원

지난 20·21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일부 의원들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황 권한대행에게 왜 헌법재판소에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SK하이닉스의 2조원대 투자 다른 기업도 따라했으면

SK하이닉스가 어제 충북 청주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2019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제시한 46조원 규모의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청주공장을 증설하는 것인데 ..


한국경제

사회를 진보·발전시키는 진짜 힘은 보수에서 나온다

새누리당 분당(分黨)을 계기로 진짜 보수, 가짜 보수 논쟁이 벌어진다. 탈당파들은 진짜 보수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한다. 김무성 의원은 “가짜 보수에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했고, 유승민 의원은 ...


수출 반등 조짐, 내년 경제 미리 비관할 이유 없다

지난 8월, 20개월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후 11월에 다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율을 기록한 월간 단위 수출이 12월에 들어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잘하면 4분기 수출이 2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서울경제

속도내는 원샷법, 선제적 대응 위해 업종 제한 풀어야

산업통상자원부가 엊그제 LG화학과 조선기자재 업체 4곳 등 5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업체들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의 도움을 받아 사업재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원샷법은 공급과잉 업종의 기업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상법·세법 등의 관련 절차·규제를 간소화해주는 게 핵심이다


지금은 재정·통화 당국의 팀플레이가 더 중요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정부의 내년 재정정책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이 총재는 21일 출입기자단과의 송년 간담회에서 “내년 예산안은 명목 성장률과 비교할 때 총지출 증가율이 낮다”며 “재정정책은 완화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요란한 통화정책의 시대가 가고 재정정책의 시대가 온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도 했다. 미국 


동일임금으로 가는 일본, 호봉제 연연하는 한국

일본이 ‘동일노동 동일임금제’ 시행에 나선다. 일본 정부는 20일 총리관저에서 ‘일하는 방법 개혁 실현회의’를 열어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한 동일노동 동일임금제 추진과 관련해 임금책정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에 기본급·상여금, 수당의 차별을 없애 정규직의 60% 수준인 비정규직 임금을 80%로 끌어올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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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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