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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뉴스 오늘의 날씨 2019년 8월 27일

꿍금이 2019. 8. 27.

화요일인 27일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제주도와 전라도, 경남에서 시작해 아침에 충청 남부와 경북으로 확대됐다가 충청도는 낮에, 전북과 경북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는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0∼200㎜, 전남과 경남은 20∼70㎜, 전북과 경북, 충청 남부는 5∼30㎜,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5∼20㎜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등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비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25∼30도로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만조시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남해 1.0∼3.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https://youtu.be/PjY-IkiGSmQ


 

❒ 오늘의역사 (8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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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8월 27일 베이징에서 남한-북한-미국-일본-영국-러시아 6자회담 첫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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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북한 핵문제 협상을 위한 ‘6자회담’의 한·미·일 대표들.

27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막된 북핵 6자회담에서는 핵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열쇠를 쥔 미·북 수석대표의 ‘입’에 모든 관심이 쏠렸다.
회담 첫날인 27일 오후 중국 대표단의 기조 연설을 마지막으로 각국 기조 연설이 끝난 뒤 양자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국 대표단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각 오전 9시)가 넘어서면서 러시아 대표단을 필두로 각국 대표단들은 회담장인 베이징(北京) 서부 댜오위타이(釣魚臺) 내 팡페이위안(芳菲苑)에 속속 도착했다.
팡페이위안 회의장 가운데에 설치된 짙은 녹색 융단이 깔린 6각 테이블에는 수석대표를 포함한 각국 대표 3명씩이 앉았고 나머지 대표들은 메인 테이블 뒤쪽에 자리했다.
왕이(王毅) 중국 수석대표는 9시 회담 개시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 북한·미국 3국은 지난 4월 베이징 회담을 개최, 대화를 통한 조선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노력했다. 6자 회담은 조선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중요한 진일보”라고 말했다. 중국측 행사 관계자들은 왕이 대표의 인사말과 거의 동시에 취재진을 퇴장시켰다.
왕이 대표의 인사말이 끝난 다음 국가 이름의 영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북한→일본→한국→러시아→미국 순으로 인사말이 이어졌다.
인사말의 역순(逆順)으로 진행된 각국 기조 연설에서는 미국과 북한이 각각 통역을 포함해 1시간과 50여분을 사용, 이번 회담이 실질적으로 미·북 간 협상임을 예고했다. 미국에 이어 러시아는 20분, 한국은 22분, 일본은 26분 정도 기조 연설을 했다. 오전 회의에서 5개국 연설이 있은 뒤 오후 3시 속개된 회의에서 중국측이 마지막 연설을 했다.
각국 대표들은 오전 회의가 끝난 뒤 회담장인 팡페이위안에서 뷔페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으며, 저녁에는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 주최의 만찬에 참석했다. 남북한 대표는 만찬이 끝난 뒤 30여분간 별도의 접촉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남북한과 미·일·중·러는 28일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6자회담 이틀째 전체회의와 개별 양자접촉을 열어 6자회담이 계속돼야 한다든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발표문 채택 문제와 다음 회담 일정에 대해 조율했다.
북한은 이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히면서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상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돼서는 안 된다는 데에도 상당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우리 회담 관계자가 말했다. 미국 수석대표인 제임스 켈리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폐기하면 미·북 관계에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해, 관계개선 의지를 비췄다.
6개국은 이날 중국측이 제시한 공동발표문 초안을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북한측이 자국의 입장이 충실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미국측도 일부 이견을 보여, 난항을 겪었다.
남북한과 미·일·중·러는 29일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6자회담 마지막 전체회의를 갖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2차 6자회담을 개최한다는 데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회담 날짜와 장소는 확정하지 못했다. 참가국들은 또 공동 발표문 등 합의 문건 채택에 실패, 중국이 ‘주최국 요약’을 구두로 발표하는 형태로 회담을 결산했다.

✿ 2002년 8월 27일 ‘코미디 황제’ 이주일씨 별세

▲SBS TV ‘이주일 투나잇쇼’의 사회자로 활약했던 때의 모습.

‘코미디의 황제’가 영영 웃음을 거뒀다.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코미디언 이주일(62·본명 정주일)씨가 2002년 8월 27일 오후 3시15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2001년 10월 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지 10개월 만이었다.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단지 유명 코미디언이 영영 무대를 떠났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이 시대 서민들의 꿈이었다.
1940년 38선 이북 강원 고성에서 태어난 이씨는 오랜 무명생활의 설움과 배고픔을 딛고 톱스타로 성공한 입지전적 코미디언이었다. 1965년 ‘샛별 악극단’ 사회자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1970년대 말까지 쇼단을 따라 전국을 떠돌다 1979년 TBC ‘토요일이다 전원출발’로 비로소 TV에 데뷔했다. 특이한 외모에 더듬거리는 말투, 게다가 팝송 ‘수지 Q’에 맞춰 춘 오리춤, 그의 모습은 곧바로 전국 안방을 폭소로 들썩거리게 했다. “이주일 만에 떴다“고 해서 성도 이씨로 바꿨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종용에 따라 1992년 14대 총선에 출마한 그는 원고 한 장 없이 수많은 청중을 열광시키며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지만 정치에 대한 짙은 회의만 안고 국회의사당을 나왔다. 제15대 총선을 앞두고 그는 “정치는 한마디로 코미디, 4년간 코미디 많이 공부했다”는 말을 남기고 연예계로 컴백, SBS TV ‘이주일 투나잇쇼’를 100회까지 진행했다.
그렇게 ‘원로 코미디언’의 길로 접어들던 그는 2001년 10월 25일, 벼락같은 폐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2002년 2월부터 ‘범국민 금연운동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아 TV 금연 캠페인에 출연, 전국에 금연 열풍을 불러왔다. 빈소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등 1천여명이 문상했고 지인들은 푸근하고 따뜻했던 그의 성품을 이야기하며 밤을 새웠다.

✿ 1939년 8월 27일 독일 세계최초의 제트기 하인켈 178 실험 비행성공

▲하인켈이 제작, 세계대전 중 독일 공군이 사용한 He162.

독일의 항공기 설계자인 하인켈(Ernst Heinrich Heinkel)이 1939년 8월 27일 세계 최초의 단발 제트기 하인켈 178(He 178)형의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하인켈은 제1차 세계대전 전 알바트로스 비행기회사에서 설계를 담당했다. 1922년 독립하여 하인켈 항공기제작회사를 설립하고 독일 공군에 전투기·폭격기·연락기 등 여러 기종의 항공기를 공급했다. 1939년 로켓추진 항공기 하인켈 176형을 제작하였으며, 같은해 세계 최초의 제트기와 하인켈178형 시험제작과 비행에 성공한 것이다.
그는 1930년대에 속도에 있어 8개의 기록을 수립한 He70, 반동기관으로 비행하는 데 성공한 최초의 항공기인 He 176, 그리고 세계대전 중에 독일 공군에 의해 널리 이용된 He111 과 He162를 제작했다.

🥨 그해, 오늘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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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천마총 발굴 주도한 고고학자 김정기 별세
➡️2010년✦'그리스로마신화' 저자 이윤기씨 별세
➡️2003년✦화성, 기원전 5만 7617년 이래 처음으로 5576만km까지 지구에 근접
➡️1999년✦마이클 존슨, 11년 만에 남자 육상 400m에서 세계신기록 수립
➡️1992년✦한국주재 중국대사관 개관
➡️1992년✦선경그룹, 제2이동통신사업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식 발표
➡️1983년✦한국, 국제기능올림픽 5연패
➡️1980년✦이디오피아군 소말리아 국경침공
➡️1980년✦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 제11대 대통령에 전두환 선출
➡️1976년✦미국 메사추세츠 공대, 최초로 유전자 합성에 성공
➡️1970년✦관세청 발족
➡️1966년✦중국 문화대혁명 기간 중 집단학살 사건 발생
➡️1965년✦프랑스의 건축가 르코르뷔지에 사망
➡️1963년✦캄보디아, 월남과 단교
➡️1962년✦새나라자동차 공장 완공
➡️1962년✦미국 마리너 2호 발사 성공
➡️1958년✦소련, 두 마리의 개를 태운 우주선 `스푸트닉 3호` 발사
➡️1958년✦미국의 물리학자 어니스트 로렌스 사망 - 사이클로트론을 발명해 193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1958년✦국제우주여행회의서 로켓의 평화적 이용 결의
➡️1956년✦정읍 부정투표 사실폭로
➡️1953년✦클라크 유엔군사령관 한국지역 방위선 `클라크라인` 철폐 발표
➡️1936년✦동아일보 일장기말소사건으로 제4차 무기정간
➡️1934년✦한강 인도교(신교) 기공
➡️1928년✦부전조약(不戰條約) 체결
➡️1928년✦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 파리서 조약체결. 전쟁포기선언
➡️1921년✦상해서 첫 극동올림픽대회
➡️1921년✦독립운동가 서일 자결
➡️1920년✦조선일보 제1차 정간
➡️1919년✦회령전기 설립
➡️1910년✦테레사 수녀 출생
➡️1908년✦단재 신채호 선생, 대한매일신보에 `독사신론` 연재 시작
➡️1908년✦제36대 미국 대통령 존슨 출생
➡️1907년✦럭키금성그룹의 창업자 구인회 출생
➡️1907년✦순종황제, 경운궁에서 즉위
➡️1906년✦학제개혁(각급학교령 공포)
➡️1883년✦인도네시아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
➡️1871년✦미국 소설가 드라이저 출생
➡️1792년✦우루과이의 제2대 대통령(1835~38) 오리베 출생
➡️1784년✦첫 풍선기구가 에든버러에서 제임스 타일러에 의해 만들어짐
➡️1770년✦독일 철학자 헤겔 출생
➡️1747년✦정철의 송강가사 간행
➡️1611년✦스페인 작곡가 빅토리아 사망
➡️1590년✦교황 식스투스 5세 사망
➡️1434년✦전라도 전주 등지에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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