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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뉴스 오늘의 날씨 2019년 8월 29일

꿍금이 2019. 8. 29.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아침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가 20∼60㎜,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가 10∼40㎜, 강원 영동이 5∼20㎜ 등이다.

남해안과 제주는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오전까지 내리겠다.

제주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전권역에서'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곳곳에 칠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각각 일겠다. 남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고 2.5m로 예보됐다.
https://youtu.be/DibHKKKrzBk


 

❒ 오늘의역사 (8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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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8월 29일 허리케인 ‘카트리나’ 미국 강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에서 자동차 한 대가 거꾸로 처박혀있다.

미국 기상관측 사상 최대 허리케인 중 하나로 꼽히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29일 오전 6시10분(한국시각 오후 8시10분) 남부 루이지애나주의 엠파이어와 인근 뉴올리언스, 미시시피주 해안을 강타했다.
카트리나는 최대 시속 232km의 강풍과 폭우, 8.4m의 해수면 상승을 동반하고 시속 16km로 북진했으며, 상륙 직전 약간 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4급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이후 3급으로 약화됐다. 그러나 미시시피강 제방이 범람해, 해수면보다 3m 낮은 뉴올리언스 시내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이날 오전까지 48만5000명의 뉴올리언스 시민 전원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시 권역에서 모두 100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시 차원의 전원 대피는 유례없는 일이다. 또 미처 대피하지 못한 9만7000여명의 뉴올리언스 주민들은 시내 미식축구 경기장인 수퍼돔을 비롯한 10개의 대피시설에 수용됐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뉴올리언스의 요양소 노인 3명은 대피 과정에서 탈수증 등으로 숨졌다.
연방정부는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망자는 30일 수백명으로 늘어났고, 재산손실액도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 사상 최고인 350억달러까지 추정되는 등 ‘미국판 쓰나미’로 발전했다. 특히 바다 수면보다 3m 낮은 곳에 위치한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는 30일 시(市) 제방이 무너져 사실상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
1만여명이 피신해 있던 뉴올리언스 시내 미식축구 경기장 수퍼돔도 철제 지붕의 두 곳에 각각 길이 6m, 폭 1.5m 크기의 구멍이 뚫려, 주 방위군은 주민들을 다른 지역으로 급히 대피시켰다.
또 미시시피주의 90번 해안 도로 위에는 카트리나가 동반한 높은 파고로 선박들이 밀려와 4차선 도로위에 주저앉았다. 미시시피주 걸프포트 시내 도로도 깊이 3m 가량 침수됐고, 인근 빌록시에서도 강풍에 건물 지붕들이 날아갔다.

✿ 1987년 8월 29일 오대양 집단 변사사건(여사장 등 32명, 용인공장서 동반자살 시체로 발견)

▲1991년 8월13일 경기도 용인군 오대양 농장 집답변사사건 현장검증에서 정화진, 이기정, 김영자씨(왼쪽부터)가 검찰관계자에게 시체발견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 오대양공장 천장에서 남녀 시체 32구가 발견되는 엽기적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판 `인민사원`으로 불린 오대양 집단자살극의 현장은 맹목적 신앙을 갖고 폐쇄된 집단생활을 해 온 사교의 실상을 충격적으로 보여주었다.
90억원의 사채를 빌려쓰고 잠적한 대전의 민속공예품회사 오대양 대표 박순자씨(48)와 가족, 종업원 등 32명이 이날 경기도 용인의 회사공장 천장에서 손이 묶인채 사체로 발견된 이번 사건은 우리사회의 병폐를 드러낸 것이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자살이냐 타살이냐의 지리한 공방 속에, 사건을 조정한 배후세력이 권력집단과 관련돼 있다는 무성한 추측만 난무한 채 `사교집단의 집단자살극`으로 수사가 종결됐다.

✿ 1949년 8월 29일 소련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 성공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사막에서 행해진 소련 최초의 원폭실험 모습.

소련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이 소련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사막에서 1949년 8월 29일 행해졌다. 실험은 성공했고 포연으로 덮힌 사막에는 폭발효과를 실험하기 위해 사용된 건물과 무기의 잔해, 실험동물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었다.
원폭실험은 9월 3일 미국 공군의 장거리 정찰기가 캄차카반도 동쪽의 북태평양 상공에서 대기중에 다량의 방사능을 감지하므로서 서방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보고받은 트루먼 대통령이 9월 23일 "최근 수주일동안 소련에서 핵폭발이 일어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발표하자 침묵을 지키고 있던 소련은 비로소 원자폭탄 보유사실을 9월 25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번 핵실험으로 미국과 소련의 핵무기 경쟁이 시작됐고, 소련은 연방 해체때까지 467회의 핵실험을 했다.

🥨 그해, 오늘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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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신라 유적 발굴에 헌신… 정재훈 전(前) 문화재관리국장 별세
➡️2003년✦주5일 근무제 개정안 국회 통과, 주 44시간에서 40시간 근무로 축소
➡️2002년✦헌법재판소, 부부자산 소득 합산과세 위헌결정
➡️2000년✦가수 서태지 4년 7개월 만에 미국에서 귀국
➡️2000년✦미국의 한 부부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딸의 질병치료에 쓰일 동생을 출산하자 윤리논쟁 가열
➡️1999년✦북한 정성옥, 세계육상여자마라톤에서 금메달 획득 (남북한 사상 첫 메달)
➡️1998년✦조인주 WBC 슈퍼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1997년✦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1995년✦중앙고속도로 1단계 구간 개통
➡️1994년✦삼성, 세계최초로 256메가 D램 개발을 발표
➡️1993년✦싱가포르 대통령에 옹텅칭 인민행동 당수 당선
➡️1989년✦사자와 호랑이를 부모로 한 ‘라이거’ 국내 최초 탄생
➡️1982년✦세기의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 사망
➡️1972년✦한국적십자사 대표단 제1차 남북적십자회담차 평양 도착
➡️1963년✦드골 프랑스 대통령 인도차이나 중립화 구상을 발표
➡️1961년✦한국노총 결성
➡️1959년✦인도. 중국 국경분쟁 격화
➡️1958년✦인민공사 설립
➡️1958년✦가수 마이클 잭슨 출생
➡️1950년✦마잘리 요르단 수상 피살
➡️1949년✦룩셈부르그 대한민국 정식승인
➡️1945년✦인민신문 창간
➡️1941년✦일제 금속류회수령 공포
➡️1931년✦조선어학회, 이날을 한글날로 변경
➡️1929년✦독일 비행선 그라프제펠린호 세계일주 성공
➡️1920년✦미국의 알토 색소폰 연주자 찰리 파커 출생
➡️1916년✦미국, 필리핀의 자치승인
➡️1915년✦영화배우 잉그리드 베리만 출생
➡️1910년✦순종, 일본의 압력으로 양국(讓國)의 칙유문 발표
➡️1897년✦제1회 시오니스트 대회 개최
➡️1881년✦이재선 역모사건
➡️1879년✦시인 만해 한용운 출생
➡️1871년✦프랑스 제3공화정의 마지막 대통령(1932~40) 르브룅 출생
➡️1842년✦청, 난징조약 체결로 5개항 개방하고 홍콩을 영국에 할양
➡️1842년✦영국-청, 난징(南京)조약 체결
➡️1632년✦영국 철학자 존 로크 출생
➡️1231년✦몽고의 살례타이(撒禮塔), 고려에 1차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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