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분식1 남원에 처음 가다 - 남원 용남시장에 가며 2016년 10월 4일 화요일남원 용남시장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남원이라는 도시에 대해서 아는 것은 많이 없었습니다.네이버 지도앱을 열어 어디있는 곳인가 하고 확인해보니 근처에 있는 도시들이 보이더군요. 그 중에 '임실'이라는 도시가 보였습니다.임실이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한 책이 떠올랐습니다. 한비야 씨가 지은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라는 책인데요. 한비야 씨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에는 이런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일주 도중에 만난 한 외국인과의 대화 때문이었다. 세계일주를 거의 끝내가고 있을 무렵 티베트에서 한씨가 만난 이 외국인은 `내 친척이 한국의 임실이라는 곳에서 일을 했었다'며 아주 반가워했다는 것. 그 때까지 전라북도의 임실이라는 곳을 잘 몰랐던 그녀는 자신이 오대양 육대.. 일상 2016.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