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2년

신문사설모음 2012년 1월 6일 금요일

꿍금이 2016. 8. 23.


주요조간신문 사설모음 

2012년 1월 6일 금요일


6개 신문사로 알아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주요 토픽


■ 조선일보

한나라, '保守'가 무슨 뜻인지나 알고 정강에서 빼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5일 당 정강(政綱)·정책에서 '보수'란 용어를 빼는 걸 논의했다. 회의에서 일부 반론도 있었으나 삭제 주장이 다수여서 결국..


재벌 개혁, '문어발 확장' 막는 걸로 충분할까

한나라당이 재벌 기업의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2009년 폐지했던 공정거래법상의 출자(出資)총액제한 조치를 3년 만에 다시 부활시킬 것을 검토 중이..


대기업의 대학 등록금 低利 융자도 한 방법
세븐일레븐·롯데슈퍼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0명에게 올 한 해 1000만원 한도 안에서 등록금을 무(無)이자로 빌려주기로 했다. 등록금을 대출받은 학부모..


■ 중앙일보

'이념 틀' 벗어난 범국민 정당 필요하다총선과 대선이 이어지는 '선거의 해'를 맞아 각 정당들이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정체성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라는 임시기구를 만들어 당을 재창조하는 진통을 겪고 있다. 제1 야당인 


부실대학, 현장에서 확인하라교육과학기술부가 부실 대학을 추려내기 위해 활용해온 잣대가 대학들의 탈법 행태에 맥을 못 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어제 발표한 전국 22개 부실 대학의 실태 보고서는 정부의 부실 대학 선정이 얼마나 주먹구구로 이뤄지고 


■ 동아일보

한나라당은 민주당化, 민주당은 민노당化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정강 정책에서 ‘보수(保守)’라는 용어를 삭제하려는 논의를 하고 있다. 비대위의 김종인 정강정책·총선공약 분과위원장은 “외국 어떤 정당의 정강 정책에도 ‘보수’가 들어간 예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영국 보수당은 170년 넘게 ‘보수’를 정강 정도가 아니라 …


여야, 反부패 경쟁으로 국민심판 받으라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 중 한 명으로부터 300만 원이 든 돈 봉투가 온 적이 있어서 곧 돌려줬다. 결국 그분이 당선됐다”고 채널A 인터뷰에서 폭로했다. 고 의원처럼 당사자가 폭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전당대회나 당직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대의원들에게 돈을…


美 ‘두 개의 전쟁’ 포기, 한국은 전작권 대비 급해졌다

미국이 1990년대 초반부터 고수하던 ‘2개의 전쟁 동시 수행’ 전략을 포기한다. 미국이 상정한 2개 지역은 한반도와 중동이다. 미국은 앞으로 하나의 전쟁에 개입해 승리할 능력만 갖추고 다른 지역의 갈등은 외교 군사적 압박을 통해 억제하는 ‘원플러스(1+)’ 전략을 구사한다. 한국의 …


■ 한겨레

한국방송과 문화방송은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했나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렀나. 한국방송과 문화방송이 오늘 열릴 예정인 민주통합당의 대표 경선 토론회를 생중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제1야당의 대표 경선 토론회는 국민의 중요한 알권리에 해당한다. 두 ...


‘돈봉투’로 당 대표 뽑는 정치 끝장내야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전당대회 ‘돈봉투’ 거래 문제가 폭로돼 정치권에 일대 회오리바람이 불고 있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후보 중 한 명한테서 300만원이 든 봉투를 ...



■ 서울신문

최시중위원장 관련 의혹 낱낱이 밝혀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최측근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이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EBS 이사 선임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


한나라당 쇄신의 이유 새삼 드러낸 ‘돈 봉투’
한나라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가 돌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당의 고승덕 의원은 2008~2010년 사이에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전직 대표 가운데 한…

조폭이 대학까지 접수하며 활개치다니…
전남의 한 대학에서 조직폭력배가 8년간 총학생회를 장악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폭들의 활동 무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야 알았지만 대학가 깊숙이까지 침투했다는 사실은 충격…


‘전당대회 돈봉투’ 배후 명확히 밝혀라
여당 지도부 경선 과정에서 돈봉투가 오갔다는 폭로가 나왔다. 구시대 정치의 대표적 유물인 매표 행위가 아직도 근절되지 않았다니 개탄스럽다.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 이후 열린 한 전당대회 때 어떤 당대표


국방부·롯데슈퍼가 제시한 등록금 해법
연간 1000만원대를 향해 치닫는 대학등록금이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은 지난해부터다. 학생들이 광화문에서 촛불시위를 하며 ‘반값 등록금’을 외치고, 정당들이 가세하면서 폭발력 있는 정치문제로 떠올랐다. 여야는 사정을 따져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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