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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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보수신당, 거창한 이념 앞서 '도덕성'과 '책임' 보여달라새누리당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했다. 이들은 먼저 탈당한 김용태 의원을 포함해 '개혁보수신당' 이름으로 교섭단체 등록까지 마쳤고 내년 1월 24일 창당 대..
국정·검정 자유 경쟁하면 좋은 교과서 가려진다2018년부터 국정(國定) 역사 교과서와 검정(檢定) 교과서를 경쟁시켜 각 학교에서 선택받도록 하는 방식을 교육부가 최종 확정했다. 내년 3월 전국 중·고교에서..
野 햇볕론자들, 태영호 공사 증언 듣고 있나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27일 망명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김정은 체제의 핵 위협을 끝내는 방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김정은의 핵 개발을..
■ 중앙일보
분열된 보수, 쇄신 경쟁만이 살길이다비박계 중심의 새누리당 의원 29명이 어제 집단 탈당계를 제출하고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발기인대회와 시·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내년 1월 24일 공식 창당한다. 사상 초유의 보수 집권당 분당으로 정치권은 26년 만에 4당 체제로
“양질의 콘텐트가 해법” 교훈 남긴 역사교과서이준식 교육부 장관이 어제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현장 적용 시점을 1년 유예했다. 내년에는 현행 검정교과서를 그대로 사용하고 2018년부터 국·검정을 혼용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장관은 “여러 기관과 협의를 거쳐 2018년부터 전국
미진하나마 주목할 아베의 진주만 방문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하와이 진주만을 방문하는 것은 미·일 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기 위함이다. 진주만은 태평양전쟁이 시작된 미·일 모두에게 역사적인 곳이다. 이번 진주만행이 지난 5월 버락
■ 동아일보
친박패권 깨고 나온 개혁보수신당, 法治 실현해야 진짜 보수다
새누리당의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29명이 어제 탈당해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창당 선언문에서 “새누리당을 망가뜨린 친박(친박근혜) 패권주의를 극복하고 진정한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며 “대한민국의 헌법과 가치를 목숨처럼 지키고 정의로운 대한민…
빈손 해체한 ‘우병우 수사팀’… 검찰 자존심은 죽었나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수사해온 윤갑근 검찰특별수사팀장이 어제 팀을 해산한다면서 “국민께 송구하고 민망하다”고 했다. 우 전 수석을 감찰했던 이 전 감찰관은 15일 청문회에서 “우 전 수석의 아들 병역 특혜와 가족회사 정강의 횡령 혐의가 입증됐다”고 밝힌 바…
유신독재 연상시키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파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정황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동아일보가 28일 보도했다. 당초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 주도로 대통령정무수석실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 씨가 먼저 박 대통령에게 블랙리스트의…
■ 한겨레
신당은 ‘개혁입법’으로 ‘개혁성’ 증명해야
새누리당 비박계가 27일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로써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새누리당, 정의당에 신당까지 합쳐 ‘5당 체제’로 바뀌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장관실 수색받고도 고개 들고 활보하는 조윤선 장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6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집무실과 자택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다. 현직 장관의 집과 장관 집무실이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치욕도 이런 치욕이 없다. 그런...
탄핵당한 국정교과서, 즉각 폐기가 정답이다
교육부가 27일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2018년부터 ‘국·검정 혼용’ 방안을 내놓았다. 내년에는 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1천만원의 지원금도 주겠다고 밝혔다. ‘즉각 폐기’를 ...
■ 경향신문
박 대통령 담화 뒤엎은 정호성의 자백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그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위원들과의 접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말씀 발표 자료를 보내주면 최순실씨가 밑줄을 치면서 수정했다”고 말했다. 인사 발···
20년 만의 4당 체제와 보수신당에 거는 기대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새누리당 비박근혜계 의원 29명이 어제 집단 탈당해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신당은 국회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마친 뒤 첫 의원총회를 열어 주호영, 이종구 의원을···
국정교과서 유예·혼용은 꼼수, 즉각 폐기해야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적용시기를 1년 늦추고, 2018년부터 국·검정 교과서를 혼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친일·독재를 미화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함량미달의 불량 교과서’로 판명난 국정 ···
■ 한국일보
26년 만의 4당체제, 대화ㆍ타협 정치로 국민 신뢰 회복해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27일 탈당,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창당선언문에서 “진정한 보수의 구심점”을 기치로 내걸고, “질서 있고 안정된 개혁을 위해 희망의 닻을 올린다”고 밝혔다.
혼란만 키운 역사교과서 혼용, 국정 전면 철회가 옳다
교육부가 내년도 역사교과서를 국정과 검정을 혼용해 사용하기로 했다. 희망하는 학교는 연구학교로 지정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고, 다른 학교는 기존 검정교과서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진주만 방문으로 미일동맹 강화 꾀하는 아베 日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태평양 전쟁의 참화가 서린 하와이 진주만의 애리조나 기념관을 방문한다. 태평양전쟁에서 적으로 싸웠던 미국과 일본 정상이 함께 진주만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아베 총리가 기념관에서 밝힐 메시지가 관심을 끈다.
■ 서울신문
개혁 신당, 서민적·도덕적 보수 약속 꼭 지키길개혁보수신당이 국회 교섭단체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국회가 26년 만에 1여3야의 4당 체제로 재편됐다. 거야(巨野)의 탄생으로 여권은 개헌 저지선마저 무너졌다.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회
‘블랙리스트’ 다시는 발 못 붙이게 해야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에서 작성했다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일부를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나기 한 달 전쯤 블랙리…
상처만 남긴 국정 역사 교과서 논란국정 역사 교과서가 2018년부터 국·검정 혼용 방식으로 일선 학교에 적용된다. 교육부는 어제 이런 방침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내년 3월 국정 역사 교과서를 학교 현장에 단일 적용하기로 했던 …
■ 국민일보
개혁보수신당, 정체성과 비전 분명히 제시하라새누리당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하며 개혁보수신당(가칭)을 다음 달 24일까지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곧바로 원내교섭단체로 등록함에 따라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함께 4당 체제로 재편됐다. 창당추진위 공
검찰의 존재이유 되묻게 만든 윤갑근 특별수사팀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26일 아무런 수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빈손으로 공식 해체했다. 남은 것이라곤 ‘황제 수사’ 논란을 빚은 우 전
국·검정 역사교과서 혼용, 학교 현장 혼란 없어야중·고교 국정 역사 교과서 적용 시기가 최종 결정됐다. 내년에는 희망 학교에 한해 국정 교과서를 써본 뒤 2018학년도부터 국정과 검정 교과서를 혼용하는 방식이다. 당초 내년 3월에서 2018년 3월 1일로 1년 연기된 것이다. 결국 국정
■ 매일경제
LG그룹 첫 탈퇴 선언, 전경련 개혁 서둘러라
LG그룹이 어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등이 지난 6일 국회 청문회에서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혔지만 공식 통보한 것은 LG그룹이..
역사교과서 혼용, 중·고교 자율이 존중돼야 한다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단일화하려던 방침이 일단 철회됐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27일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던 국정 역사교과서 적용시기를 2018년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신문 3개법 제·개정안 언론자유 침해소지 크다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광고 유치 등을 제약하는 신문 관련 3개법 제·개정안이 잇따라 국회에 제출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제정안, 신문 등의 진흥에 ..
■ 한국경제
가짜 보수 이념 위에 새 집을 지을 수는 없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어제 새누리당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4·13 총선 이후 구축된 3당 체제는 4당 체제로 바뀌게 됐고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으로 부상하게 됐다. 정...
조세부담률 사상 최고인데도 증세론만 무성
올해도 세금이 매우 잘 걷혀 국민의 조세부담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조세부담률은 19% 중후반대가 되면서 2007년 19.6%와 비슷하거나 이를 넘어설 수도 ...
부업을 허용하는 일본의 새로운 취업규칙에 주목한다
일본이 정규 사원의 부업이나 겸업을 ‘원칙 허용’키로 하고 이를 골자로 한 ‘모범 취업규칙’을 연내 개정한다는 보도다. ‘모범 취업규칙’은 강제성은 없지만 중소기업 대부분이 이를 그대로 취업규...
■ 서울경제
사면초가 재계 오죽하면 ‘방패경영’ 말까지 나오나
재계가 내년에 부채를 축소하고 비주력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방어적 경영에 주력할 모양이다. 서울경제신문이 삼성·현대차 등 10대 그룹을 조사했더니 새해에는 기존의 공격적 경영전략에서 벗어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차원의 ‘방패경영’에 들어간다는 곳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외부에서는 막대한 사내유보금을 놓고 왈
관광 수요 고민 없이 공급과잉 부추긴 호텔특별법
서울 시내에 우후죽순으로 지어진 호텔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서울경제신문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2년 7월부터 시행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고도 착공하지 못한 서울 시내 호텔은 물론 일반 호텔마저도 대거 매물로 쏟아지고 있다. 정부의 당근책에 돈이 된다 싶
미군사령부 마비시킬 北 사이버능력, 우리 대응책은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이 하와이의 미군 태평양사령부 지휘통제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미국 국방부가 최근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을 모의실험해보고 내린 결론이다.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품질연구원이 ‘국방과학기술조사서’를 통해 소개한 북한의 사이버전 전력은 이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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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신문 1면 내용
새누리당 분당, 문화계 블랙리스트, 태영호 기자간담회, 국정역사교과서, 가계부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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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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