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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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1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① 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퇴
(조선, 중앙,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매경, 한경 등 8개 신문사)
②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선출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매경 등 7개사)
③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촉구
(중앙, 동아, 국민, 매경, 한경, 서경)
④ 이재명 기소와 김혜경 불기소
(조선, 한국)
⑤ 북한 인권
(조선, 서울)
■ 조선일보
④ 혜경궁 김씨 불기소, 前 정부 수사였다면 이렇게 했을까검찰은 11일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라고 지시하고,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 주장을 한 혐의 등으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소했다. 이 지사..
① 노조 천국 만든 사장 사퇴 반대한다는 철도 노조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강릉선 사고 책임을 지고 11일 사퇴했다. 그러자 철도 노조는 오 사장을 옹호하며 '오 사장 사표 반려'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⑤ "평화가 北 인권 가져온다"는 것은 맞는 말인가세계 인권의 날인 10일 미 재무부가 북한 권력 2인자로 평가되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당 선전선동부장 등 3명을 인..
■ 중앙일보
② 어깨 무거운 제1야당 원내대표, 국민에 희망을 제시하라어제 치러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계의 지원을 받은 4선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경선은 김영우·유기준 의원 등 다른 주자들이 “계파의 벽을 실감했다”며 중도 사퇴할 만큼 친·비박계가 당내 주도권을 놓고 혈투를 벌이는
① 열차 탈선보다 더 무서운 '낙하산 공기업'의 조직 탈선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강릉선 KTX 탈선 사고에 책임지고 어제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책임을 덮을 수는 없다. 강릉역 사고를 계기로 드러난 코레일 내부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저히 맡길 수 없는 낙하산 인사의 후유증이
③ CEO 절반 “긴축경영” … 기업들 어깨 좀 펴게 해줘야새해를 맞는 기업인들이 위축돼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결과, 최고경영자(CEO)의 절반이 내년 경영계획 기조를 '긴축'이라고 답했다. '확대'는 20%에 못 미쳤고, '현상유지'가 30%였다. 금리인상·무역전쟁 같은 대내외 변수에 최저임금
■ 동아일보
② 한국당 새 지도부, 인적 쇄신 없이 보수 재건도 없다
총선 참패, 대통령 탄핵, 지방선거 참패를 연달아 겪고도 ‘웰빙 정당’ 체질을 벗지 못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재건이 가능할까. 그런 물음에 스스로 답을 해야 할 결정적 시기에 한국당을 이끌고 갈 새 원내대표에 나경원 의원이 어제 선출됐다. 정용기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 러닝메이트로 내세운 나 신임 원내대표는 투표권을 가진 103명의 의원이 모두 참여한 투표에서 68표를 얻어 35표를 받은 김학용-김종석 조를 눌렀다.
③ “세금으로 96만 명 단기 일자리 창출”… 고용부냐 ‘통계개선부’냐
고용노동부가 어제 대통령 업무보고로 고용서비스 및 안전망 확충, 직장 내 갑질 및 채용비리 근절,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안착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고용부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이 고용서비스 및 안전망 확충이고 세부적으로는 실업부조 확대, 고용보험 혜택 확충, 공공 일자리 확대 등이다.
교육비리 사슬 ‘교피아’ 근절 못하면 교육부 해체론 나올 것
교육부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4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퇴직 이후 3년간 사립대와 사립초중고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교피아, 즉 교육부 마피아를 근절하기 위해 총장 처장 등 보직교원이 아니면 사립대 재취업이 가능했던 현행 제도를 보완한 것이다.
■ 한겨레
② 나경원 새 원내대표, ‘강경’보다 ‘신뢰받는 야당’으로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나경원 의원은 11일 “보수 가치 수호로 신뢰받는 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믿을 만한 보수정당이 없다며 ‘반문재인 투쟁’을 전면에 내건 그는 소속 의원 투표 103표 가운데 68표를 얻었다. 압도적 승리다. 첫 여성 원내대표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그의 승리엔 친박계와 잔류파 의원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삼성바이오 상장 유지, ‘고의 분식회계’ 면죄부 아니다
4조5천억원 규모의 ‘고의적 분식회계’가 드러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10일 ‘상장 유지’ 결정을 내린 것은 주식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할 책무를 외면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중대한 위법행위를 저질러도 규모가 크면 살아남는다는 또 하나의 ‘대마불사’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① ‘사장 교체’ 넘어 철도시스템 근본적 전환을
케이티엑스(KTX) 열차의 강릉선 탈선사고 사흘 만인 11일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근 3주 동안 일어난 철도 사고·고장이 10여건에 이르고,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아진 상황에서 책임자 사퇴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사장 교체’만으로 철도 안전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 또한 분명하다.
■ 경향신문
② 자유한국당 나경원 새 원내대표가 해야 할 일자유한국당의 새 원내사령탑에 4선의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친박계와 잔류파의 지지를 받은 나 신임 원내대표는 비박·복당파가 미는 김학용 의원과의 맞대결에서 전체 103표 중 68표를 얻어 압승을 거···
① 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퇴, 철도 안전 높이는 계기 삼아야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11일 사퇴의 뜻을 밝혔다. 지난달 19일 KTX 열차와 굴착기의 충돌을 시작으로 지난 8일 KTX 강릉선 탈선까지 3주간 10건의 열차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진 것이다. 오 사장은 ···
택시기사 분신 부른 카풀 사태, 정부는 여태 뭐했나50대 택시기사가 카카오 ‘카풀(승차공유) 서비스’에 반대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10일 국회 앞에서 분신해 숨졌다. 카풀 서비스는 출퇴근 시간에 목적지가 비슷한 사람들을 연결해 유료로 함께 이동할···
■ 한국일보
② 나경원 새 원내대표, 한국당을 합리적 야당으로 혁신하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4선의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보수진영 첫 여성 원내사령탑이다. 선거운동 기간 ‘실력 있고 신뢰받는 당당한 야당’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던 그는 정견 발표에서도 “여당과 야합하지 않고 당차게 싸우겠지만, 실력 있고 신뢰받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④ 경찰 결론 뒤집은 검찰의 ‘혜경궁 김씨’ 의혹 무혐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 지사는 기소하고 부인 김혜경씨는 불기소 처분했다. 이 지사에게는 친형 강제입원 시도와 검사 사칭, 성남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등 3가지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반면 ‘혜경궁
① 불량 선로전환기 위로 국민 불안 태우고 달리는 KTX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일련의 열차사고에 책임을 지고 11일 사퇴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참으로 국민께 송구하고 부끄러운 사고”라고 했으니 더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KTX 철도 시스템의 문제점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여전히 그대로다.
■ 서울신문
② 첫 여성 원내사령탑 세운 한국당, 보수 일신해야앞으로 1년 동안 자유한국당의 원내 대책과 여야 협상을 책임질 새 원내대표로 4선의 나경원 의원이 어제 선출됐다. 한국당 계열의 보수정당 역사상 여성이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것은 처음으로 그…
① 코레일 사장 사퇴, 공공기관장 인사 반면교사로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강릉선 KTX 사고의 책임을 지고 어제 사퇴했다. 자진 사퇴의 형식을 빌렸으나 사실상 경질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릉선 탈선 사고에 “국민…
⑤ 미국의 대북 인권 압박, 해답은 조기 비핵화미국 재무부가 현지시간 10일 북한 내 인권 유린의 책임을 물어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미국 단…
■ 국민일보
③ 보완책 마련해 탄력근로제 확대 서두르라주52시간 근로제 시행의 계도기간 6개월이 이달로 끝난다. 하지만 경영계가 제도 안착을 위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3개월의 확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노동계는 과로사회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반발해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없도록 최선 다해야한국과 미국이 1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내년부터 적용되는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체결하기 위한 10번째 회의를 시작했다. 양국은 지난 3월부터 9차례 회의를 열어 의견을 교환했지만 분담금 총액, 유효기간, 연간 증가율
좌초한 마크롱 개혁… 현실과 괴리된 정책의 최후아무리 좋은 정책도 현실에 접목되지 않으면 결코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 정책 성공의 길은 유연해지는 것뿐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란 조끼 시위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시위 시작 20여일 만에 내놓은 담화는
■ 매일경제
②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포퓰리즘 입법 견제 제대로 하라
자유한국당이 11일 나경원 의원을 원내대표, 정용기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했다. 나 신임 원내대표는 112석을 보유한 제1야당을 대표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리멸렬해진 보수세력을 다시 결집시켜..
③ 洪부총리 기업현장 목소리 있는 그대로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1일 취임사에서 내놓은 할 일 중에는 "자영업자와 기업인들을 가장 많이 만나는 부총리가 되겠다"는 대목에 눈길이 쏠린다. 그는 "정책의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하고 시장 의견에 귀 ..
① 코레일 근본적인 구조 개혁 없인 또 다른 사고 못 막는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어제 KTX 탈선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취임 10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을 한 것이다. 오 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으나 최근 연이은 사..
■ 한국경제
국회의원 정원 늘리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안 된다
정치권 일각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빌미로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3당은 의원 정수 확대를 통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
③ 기업 활력·투자의욕 저하 요인, 더 찾아낼 게 뭐 있나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주문한 첫째 과제는 “기업의 투자의욕을 살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는 것이었다. 문 대통령은 그제 임명장을 수여한 뒤 “우리 기업의 활력이...
① "철도를 공기업에 맡겨야 안전하다"던 사람들 어디 갔나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강릉선 KTX 탈선 등 연이은 열차 사고에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공기업의 과도한 경영합리화, 민영화 시도, 운영·시설 분리 등의 문제가 방치된 게 사고의 근본 원인”이라고 말했...
■ 서울경제
③ 단축근로 범법자 쏟아질 판인데 ‘포용정책’ 공허하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에 ‘포용적 노동시장’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를 위해 구직활동에 나선 청년 8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까지 한국형 실업부조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용부가 사람 중심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청년고용장려금을 확대하고 재직자의 소득을 늘려주는 것은 든든한 일터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하지만 고용시장의 근본적인 환경
'핀테크 유니콘' 등장을 반가워할 수만 없는 이유
국내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해외에서 8,000만달러(약 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말한다. 이 업체에 자금을 댄 곳은 구글·아마존 같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한 세계적 벤처캐피털 회사인 클라이너퍼킨스와 리빗캐피털이다. 이들은 비바리퍼블리카
사드보복 보고도 中서 전기 들여오겠다는건가
한중일러의 전력망을 연결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전력은 동북아 전력망의 연결 필요성과 여기에 들어가는 약 7조~8조원 규모의 재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고서를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했다. 국내 전력수급 안정화가 주목적이라고는 하지만 ‘탈석탄·탈원전,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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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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