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05년2 주요신문 조간사설 2005년 1월 3일 월요일 주요신문 조간사설 2005년 1월 3일 월요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주요토픽 ■ 중앙일보새로운 여야 리더십을 기대한다새해를 맞자마자 여야 지도부의 개편 바람이 불고 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가 스스로 사퇴했다. 4대 입법을 지난해에 마무리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의 성격이었다. 이부영 의장도 같은 이유에서 당내 일각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대법원 개편, 사법부 독립이 기준 돼야새해를 맞은 사법부는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 9월로 임기가 끝나는 최종영 대법원장을 포함해 대법관 6명이 올 한 해 동안 바뀌기 때문이다. 이는 전체 대법관 14명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여서 대대적인 대법원 개편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다 연기금 독립된 운영장치 만들 때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원칙.. 2000년대 신문사설/2005년 2016. 8. 10. 을유년 신년사설 2005년 1월 1일 토요일 중앙 동아 을유년 신년사설 2005년 1월 1일 토요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주요토픽 ■ 중앙일보희망을 말하자 2005년 새해를 맞았다. 올해는 좀 나아질까. 누구도 선뜻 이 물음에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한다. 지난해가 너무나 고단한 한 해였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대학을 나와도 직장을 구하지 못해 기가 죽어 지냈고, 많은 가장이 직장을 잃어 어깨가 처졌다. 기업인들은 일년 내내 아등바등 기업을 살리려고 애썼지만 나라가 점점 사업하기 어렵게 되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럼에도 이 아침 우리는 감히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 ■ 동아일보희망을 復元하자 을유(乙酉)년 새해가 밝았다. 광복 60주년이기도 해서 여느 때와는 다른 감회에 젖어 볼 수도 있으련만 마음은 무겁다. 지난 한 해는 “우리가.. 2000년대 신문사설/2005년 2016.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