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6일 수요일
조선일보 사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조선일보만 사설이 있습니다.
그 외엔 신문 발행이 없고 매일경제는 신문은 발행했지만 사설이 없습니다.
■ 조선일보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뉴욕 유엔총회장에서도 "2차 정상회담을 조만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종전 선언과 2차 미·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 논의했다"고 했다. 그러나 트럼프 참모와 미 언론 반응은 신중하다.
한미 FTA 파고 넘었지만 美 무역법 232조 살아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개정 협정문에 서명했다. 협상 결과에 양측 모두 만족하는 모습이다. 협상에서 미국은 2021년 1월 1일 철폐 예정이었던 한국산 화물차 관세를 20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엘리엇 같은 미국계 헤지펀드가 한국 정부 정책으로 손해 봤다며 소송을 남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근거 조항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가 다음 달 1일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때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지 군사 퍼레이드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저녁 시간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 드론봇 시연, 축하 공연 등을 한다는 것이다. 행사 동원 장병들의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국군의 날 행사는 1993년 이후로는 통상 5주년 단위로 성대하게 열려왔다. 1998년 건군 50주년, 2008년 60주년, 2013년 65주년 행사 때 모두 도심 시가행진을 했다.
2018년 9월 26일 수요일
조선일보 1면
매일경제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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