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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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심상찮은 시위, 거국내각 조속히 전면에 나서야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선 시민 1만2000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최순실 국정 농단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는 좌파 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투..
靑 새 수석들 內侍 아닌 국민 공복 돼달라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민정·홍보수석 외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를 수리했다. 최순실 사태 후 첫 인적 개편이다.지..
'최순실로 꼬리 자르기' 시나리오 있다면 폐기하라최순실씨가 30일 영국에서 귀국했다. 독일로 출국한 지 57일 만이다. 그의 변호사는 "(최씨가) 몸을 추스를 수 있도록 하루 정도 시간을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 중앙일보
분노는 컸지만 이성적이었던 시민들의 촛불집회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 이후 처음 서울 도심에서 열렸던 29일 청계광장 촛불집회는 이성적이어서 오히려 무서웠다. 본격적인 시위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5시 이전부터 광장 한 블록이 꽉 찰 정도로 인파가 몰려들었다. 가을 추위가 닥친
최순실 기획 입국 논란…철저한 수사로 의혹 없애야'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어제 전격 귀국했다.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들이 속속 귀국하고 검찰 조사에 응하면서 모종의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 최씨는 어제 오전 7시30분 영국 런던발
우병우·안종범과 문고리 3인방 당장 수사하라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 안종범 정책조정, 김재원 정무,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재만 총무, 정호성 부속, 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수리했다. 이들은 최순실의 국정
■ 동아일보
‘거국내각’ 제안 새누리당, 대통령 절연하고 살길 찾나
새누리당이 어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수습하기 위해 여야가 동의하는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의 2선으로 물러나고 여야가 함께 비상시국을 수습해야 한다는 취지인 듯하다. 하지만 청와대는 “국민을 위해서 좋은 …
최순실 귀국 바라만 본 검찰, 비리은폐 기회 준 건가
검찰이 어제 57일 만에 전격 귀국한 ‘비선 실세’ 최순실 씨를 공항에서 즉각 소환하지 않고 하루 말미를 줌으로써 말맞추기 시간을 줬다는 비판이 터져 나온다. 검찰은 “조사받을 사람이 해외에서 귀국하면 통상 하루 쉬게 해 준다”며 “국내 소재 등을 다 파악해 놓고 있어 걱정할 것이 없…
5번째 민정수석도 검사 출신… 박 대통령은 검찰 놓아줘야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 김재원 정무, 우병우 민정, 김성우 홍보수석 등 수석비서관 4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재만 총무, 정호성 부속,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수리됐다. 세간의 관심이 높은 후임 민정수석에는 최재경 …
■ 한겨레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전국의 주말 및 일요일 밤을 점령했다. 서울의 광화문뿐 아니라 부산의 부산역 광장, 울산의 태화강역 광장, 전주의 세이브존, 의정부의 행복로 등 전국 주요...
청와대를 통해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가 30일 돌연 귀국했다. 잠적했던 최씨의 귀국에 앞서 최근 2~3일 사이 최씨의 측근이나 관련자들이 잇따라 검찰에 자진 출석하거나 기자회견을 했다. 중국...
최순실씨가 이번에는 은행에서 특혜 대출을 받고 이를 도와준 직원의 임원 승진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기업들을 상대로 한 자금 갈취에 이어 최씨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손을 뻗치지 않은 곳이 없...
■ 경향신문
박 대통령에게- 국정에서 손을 떼라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정호성 부속비서관 등 측근 3인방과 이원종 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우병우 민정·김재원 정무·김성우 홍보 수석을 교체하는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이 현 상···
범죄혐의 청와대, 무슨 명분으로도 압수수색 거부할 수 없다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씨와 연루된 청와대 참모진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청와대의 거부로 실패했다. 최씨가 국정을 맘 놓고 주무를 수 있도록 도와준 대통령과 청와대···
최순실 돌연 귀국 등 행동통일, 조직적 은폐의 사령탑 있나독일에 은거해온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어제 오전 극비리에 귀국했다. 최씨의 측근으로 중국에 머물던 ‘문화계의 황태자’ 차은택씨도 “귀국해서 검찰수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권력···
■ 한국일보
성난 민심 안중에도 없는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
최순실씨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29ㆍ30일 두 차례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청와대의 거부로 무산됐다. 대통령 연설문 수정 등 최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사들의 청와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수라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국가기밀 보호 등의 이유를 내세워 수사관들의 사무실 진입을 가로 막았다.
박 대통령, 즉각 거국중립 내각 구성에 나서라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 30일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일부를 개편했다. 박 대통령은 이 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ㆍ김재원 정무ㆍ우병우 민정ㆍ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하는 동시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인 이재만 총무ㆍ정호성 부속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의 사표도 수리했다.
검찰, 성역 없는 수사에 적극적 의지 보여야
국정 개입 의혹의 핵심인 최순실씨가 30일 아침 갑작스레 귀국했다. 앞서 그는 26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연설문이 국가기밀인지 몰랐다”며 국정 개입과 미르ㆍ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문과 비슷한 취지여서 청와대와 사전에 입을 맞춘 ‘기획 인터뷰’가 아니냐는 의심이 일었다.
■ 서울신문
비리 핵심 수석 교체, 후속 쇄신책도 서둘러야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는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물결을 이뤘다.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 어린 아이를 안은 시민까지 가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靑, 증거자료 임의제출로 수사신뢰 얻겠나검찰이 결국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하고 말았다. 압수수색에 사실상 실패한 것이다. 압수수색의 대상은 최순실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인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
최순실 귀국, ‘정치 검찰’ 오명 벗을 마지막 기회다국정 농단 의혹의 핵심인 최순실씨가 어제 전격 귀국했다. ‘미르·K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달 3일 독일로 출국했던 최씨가 57일 만에 돌아온 것이다. 최씨는 변호사를 통해 …
■ 국민일보
국민은 알아야 한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최씨가 사용(私用)한 권력은 국민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준 것이었다. 박 대통령은 그 권력의 주인이 아니라 5년간 위임받는 대리인에 불과하다. 국민은 이 땅에 태어나 가질 수 있는 가장 소
최순실·차은택의 문체부 인사농단이 이 정도라니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그 최측근인 CF감독 차은택씨에게 철저히 놀아난 대표적 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다. 이들이 문체부를 장악해 문화융성 관련 예산을 제멋대로 주무른 데 이어 장·차관 인사까지 좌지우지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인적쇄신 시동 걸었지만… 갈 길 멀다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인사를 단행했다.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을 내보냈다. 몇 달째 논란이 돼온 우병우 민정수석, 최순실 사건 중심에 있는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의 사표도 수리했다. 모두 만시지탄이다
■ 매일경제
최순실 귀국 계기 청와대 검찰 수사 성실히 응하라
최순실 씨가 어제 귀국하면서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지난달 3일 독일로 출국한 지 57일 만에 국내로 돌아왔는데 연일 쏟아지는 각종 의혹의 중..
국정 마비 상황 최선의 해법은 책임총리다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국정 마비는 참으로 위중한 사태다. 하루빨리 수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로 치닫게 된다. 나라 전체가 헌정의 위기 속에 극심한 혼돈에 빠져들지 않게 하려면..
강골검사 최재경 새 민정수석의 막중한 임무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 김재원 정무, 우병우 민정, 김성우 홍보수석과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
뒷전으로 밀린 400조 예산심의 국회 할 일은 해라
최순실 사태가 국정 전반을 마비시키는 블랙홀로 작용하는 가운데 지난주 본격적으로 시작된 400조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도 뒷전으로 밀려 부실해질 조짐이어서 걱정스럽다. 국회는 ..
■ 한국경제
최순실 의혹, 오로지 사실이 말하도록 해야 한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가 어제 귀국했다. 오늘 검찰에 소환되고 다른 관계자들도 줄줄이 불려간다니 이번 사건의 실체도 조만간 드러날 것이다. 터진 봇물처럼 무차별...
이 판국에 또 기업에서 돈 걷어 '기금' 만들자는 국회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니 혜택을 본 기업들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내라는 소위 ‘FTA특별법(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농해수위에서 여야 만장일...
채권금리 상승, 큰 경기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징조인가
선진국 국채금리가 지난 8월 이후 동반 상승하면서 수년간 지속돼온 디플레이션이 물러가고 금리가 상승 기조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채권금리 역시 3개월째 빠른 속도로 오르는 ...
■ 서울경제
국민 납득 위해서도 靑의 검찰수사 협조는 당연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30일 귀국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일부 청와대 인사들의 자택에서 e메일 기록 등을 확보했다. 특히 29~30일 연이틀 청와대 압수수색도 시도했다. 안종범 수석비서관과 정호성 부속비서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
거국중립내각보다 책임총리제가 현실적이다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나 하야 요구가 거리에 넘쳐나면서 국정 표류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탄핵이나 하야 요구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은 야당을 포함한 정치권이 더 잘 알고 있다. 그렇다 해도 박 대통령 스스로 국민으로부터 통치의 정당성을 잃고 있어 마냥 방치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야권과 정
11·3 부동산 대책, DTI·LTV 정상화 빠져선 안돼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다음달 3일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최근의 집값 급등을 자초한 8·25가계부채대책이 나온 지 두 달.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두로 ‘과열지역 대응’을 경고한 지 2주가 지난 후 나온 구체적 액션이다. 투기 조짐을 보이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강도가 낮은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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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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