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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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 중앙일보
중국은 '사드' 반대 아닌 대북 원유 공급부터 중단하라
■ 동아일보
첫 韓日 정상회담… ‘실용적 관계’ 복원해 북핵 공조 다져야
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가진 첫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아베 신조 총리에게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양국이 지혜롭게 해결하자”며 “위안부 문제가 한일 양국의 다른 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일본 정상에게 직접 밝히며 입장 변화를 촉구하면서도 과거사 문제를 다른 문제들과 연관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이다.
사드 보복 계속한다는 시진핑, 자유무역 말할 자격 있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 철회 요청을 거절했다. 시 주석은 “중국인들의 관심과 우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과 우려 때문에 문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중국 최고지도자가 사드 보복을 사실상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어제 2분기(4∼6월) 매출 60조 원, 영업이익 14조 원이 예상된다고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 12조2100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업계 ‘빅4’로 불리는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영업이익을 모두 합한 12조9100억 원보다도 더 많다.
■ 한겨레
1년 전인 지난해 7월8일 ‘사드 주한미군 배치 결정’ 발표 이후 시작된 중국의 경제 보복이 장기화하면서 우리 경제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의 경우 더는 감내하기 힘든 수준까지 피해가 커졌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이 회담에서 한·일 관계 발전과 북핵 문제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는 등 모처럼 협력적인 자세를 보인 건 환영할 일이다. 또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두 정상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펼치는 ‘셔틀외교’를 복원하자고 약속한 점도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현재 한·일 관계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인 ‘12·28 위안부 합의’에 관해 아베 총리가 전향적인 태도를 전혀 내비치지 않은 건 몹시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두고 연일 강경 발언을 이어가자 국민의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추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등 국회 일정 전반을 거부했다. 추경, 정부조직법 개정, 인사청문 일정 등 새 정부 초반의 시급한 현안들이 집권여당 대표의 발언으로 모두 중단되는 돌발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 경향신문
북핵 문제를 중국에 미루는 트럼프, 왜 직접 나서지 않나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에 한층 강화된 압박과 감내 못할 제재를 가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가 ···
추미애는 사과하고 국민의당은 국회로 돌아가라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의당 비판 발언으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국회가 온통 멈춰서 있다. 추 대표가 그제 ‘문준용씨 취업 의혹’ 제보 조작에 대해 “당시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
집값 떨어진다며 장애인 학교 막는 강서 주민들서울시교육청이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옛 공진초등학교 자리에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마련한 토론회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주민들은 설립 찬성 토론자인 김남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
■ 한국일보
추미애에 막힌 국회...정국관리가 매번 이렇게 허술해서야
청와대와 정부, 민주당이 어제 저녁 고위 당ㆍ정ㆍ청 회동을 가졌다고 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 파문으로 국민의당마저 보수 야당의 국회 보이콧 대열에 합류, 국회가 다시 올스톱됐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 등 다자외교를 위해 출국하기 전 두 사안의 처리를 각별히 당부한 만큼 여권 지도부로서는 더더욱 경색된 국회상황이 당혹스러울 게다. 더구나 이런 파행국면이 누구보다 협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민주당 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촉발됐으니 누구를 탓할 처지도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공동회담을 갖고 북핵ㆍ미사일 제지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제재 등을 통한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미일 정상은 이를 위해 중국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했다. 미국은 북한과 불법 거래하는 중국 기업ㆍ개인에 대한 추가 제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한일 양국은 협력 의사를 표시했다. 정상간 셔틀 외교 복원을 합의한 7일 한일 첫 회담에서도 이 같은 대북 대응 원칙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가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는 영업이익 14조원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일궈 냈다.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자 우리나라 기업사에서 획기적인 기록이다. 미국의 애플과 인텔의 영업이익도 추월했을 것이라니, 글로벌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셈이다. 미국 IT(정보기술) 업계의 ‘빅 4’인 ‘FANG’의 실적을 모두 합산한 것보다 더 많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FANG는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 등이다. 1등 공신은 반도체다. 14조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7조원 이상이 반도체에서 나왔다.
■ 서울신문
■ 국민일보
■ 매일경제
엎친 데 덮친 한국 자동차산업, 이 판국에 노조는 파업이라니
韓美日 대북압박 더 긴밀한 공조로 국제사회 동참 끌어내라
■ 한국경제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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