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1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카카오톡 오픈채팅 개설(매일 읽는 신문 사설)
카톡으로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acxnrQ
오늘의 국내 11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1.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추가 공개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국민 등 7개 신문사)
2. 기업 설비투자 4개월 연속 감소
(조선, 중앙, 매경, 한경)
3. 김경수와 드루킹과의 관계
(조선, 중앙, 동아)
4. 폭염
(한겨레, 서울)
5. 비핵화와 대북제재
(동아, 한국, 국민)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
김경수, “많은 지지자 중 하나”라던 드루킹에 수시 자문했나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가 밀접한 관계였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김 지사와 드루킹의 보안메신저 ‘시그널’ 대화 내용을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정치인-지지자의 관계를 넘어 공약과 연설문을 함께 검토하는 사실상 한 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수많은 지지그룹이 돕겠다고 연락해왔다. 그중 하나”라는 김 지사의 4월 16일 기자회견 해명은 거짓으로 밝혀진 셈이다.
대법원의 충격적 전방위 로비, 사법신뢰 회복이 걱정이다
대법원이 31일 추가로 공개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문건 196건을 보면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양승태 대법원이 실행계획을 세워 얼마나 집요하게 로비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이날 공개한 문건에는 청와대, 법무부, 국회에 대한 대응전략과 관련 인사 면담 계획 및 접촉 후 보고, 반대하는 대한변협에 대한 압박 방안 등이 망라돼 있다.
美엔 보란 듯 ICBM 만들며 南엔 대놓고 선물 달라는 北
북한이 평양 인근의 산음동 병기공장에서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 2기를 제조하고 있는 정황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미 정보당국은 대형 트레일러와 트럭 등 차량들의 움직임을 통해 ICBM급 화성-15형을 제작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는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유심히 보고 있다”고만 밝혔다.
■ 한겨레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과 관련해 196건의 문건이 31일 공개됐다. 이로써 지난 5월25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의 컴퓨터에서 추출한 410건 중 중복 문건을 제외한 전체 문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대법원이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하고, 국회·언론 등에 전방위로 대응한 방식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정세분석과 정보취합은 물론 대응전략까지, 사법행정기관이라기보다 ‘정보기관’이나 재벌그룹의 ‘전략기획실’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지난 30일까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사망자가 28명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많다. 온열질환자도 22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96명과 견줘 2배가 넘는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주에 환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폭염이 앞으로 8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1일과 2일엔 서울 등 수도권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현대적 방법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이다.
31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9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 회담 의제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다.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긴밀한 협의 끝에 의미 있는 공감대를 이룬 것은 그 자체로 평가할 만하다. 이번 장성급 회담은 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 선언’에서 군사 분야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만남이었다.
■ 경향신문
양승태 행정처, 상고법원 위해 국회·언론에도 손 뻗쳤나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중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국회·언론 등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압박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7월31일 공개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미공···
‘친문’ 경쟁으로 변질돼가는 민주당 대표 경선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이해찬 후보는 며칠 전 기자간담회에서 “친노니 친문이니 하는 것은 언론에서 하는 표현이지 내부에선 잘 못 느낀다”고 했다. 하지만 경쟁 상대인 송영길 후보는 31일 ···
여야가 함께하는 민생경제법안 TF에 거는 기대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이 참여하는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가 7월31일 본격 가동했다. TF는 규제혁신 관련법과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지원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는···
■ 한국일보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31일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등 의혹 관련 문건 196건을 추가 공개했다.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이 최종 보고서에서 언급한 410개 문서 가운데 1차 공개한 98건과 중복 자료를 뺀 나머지 문건이다. 1차 공개 문건이 상고법원 도입을 목적으로 한 재판 거래 의혹이나 당시 법원 체제에 비판적인 입장인 판사들에 대한 뒷조사 정황을 담고 있었다면, 이날 공개된 문건에는 상고법원 입법을 위한 청와대와 정부 설득, 국회 로비, 법조계 비판세력 견제, 언론 이용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들어 있다.
반도체 산업 위기··· 새 성장동력 발굴에 국가역량 투입해야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7분기 연속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으나 전체 매출은 5분기 만에 6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반도체라도 고군분투하는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수익성이 너무 반도체 쪽으로 쏠리는 것은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문재인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개성공단 재가동 및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31일 논평에서 “이전 보수정권이 저질러놓은 개성공업지구 폐쇄나 금강산관광 중단에 대한 수습책은 입밖에 낼 엄두조차 못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핑계로 관계개선에 소극적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의심까지 받아가며 대북제재 예외 인정을 요구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감안하면 생트집과도 같은 과도한 비난이 아닐 수 없다.
■ 서울신문
■ 국민일보
■ 매일경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 미래 제시할 한미과학자대회
■ 한국경제
'먹방 규제'가 부른 국가개입 논란,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
■ 서울경제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링크를 누르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본 블로그에 게재된 각 신문사의 사설의 순서는 실제 지면에 실린 사설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8월 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국경제
서울경제
전자신문
코리아헤럴드
코리아중앙데일리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하트(♥)를 클릭해 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