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7년

[신문사설] 2017년 1월 27일 금 주요신문사설 - 박근혜 대통령의 ‘정규재TV’ 인터뷰, 최순실 특검, 대선주자들 정책, 한·미 국방장관회담 계획, 트럼프 정책

꿍금이 2017. 1. 27.

2017년 1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50代 보수'의 도전, 보수의 미래 만들 수 있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잇달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어제 "대통령 선거는 과거에 대한 심판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미..


박 대통령 변호인단 '중대 결심' 발언 거둬달라

박근혜 대통령과 변호인단, 최순실씨와 최씨 변호인이 25~26일 잇따라 탄핵 재판과 특검 수사의 공정성을 문제 삼고 나섰다. 심각한 것은 탄핵 재판의 박 대통령..


트럼프 태풍 거셀수록 공세적 FTA로 가자

정부가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한·멕시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가속화한다는 등의 올해 '대외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한·중미(中..


중앙일보

극단적 진영 논리로 설 민심 자극하려는가탄핵정국을 보는 설 민심은 어수선하다. 찬성과 반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편 가르기를 위한 고발·폭로·비방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어제 서울역 등 곳곳에서 탄핵 찬·반 단체들이 귀성객들을 상대로 선전전을 펼친 것도 그 한 단면이다. '탄핵은 


박원순 불출마는 비전 선거 하라는 국민 명령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은 갑작스러운 만큼 더욱 울림 있는 교훈을 남긴다. 박 시장은 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2015년만 해도 여야의 모든 대선주자들을 뒤로 하고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유력한 대선후보였다. 문재인 당시 


다우 2만·삼성전자 200만원 속의 씁쓸한 설 분위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살리기 드라이브에 힘입어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을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55.80포인트 오른 2만68.51로 장을 마쳤다. 1999년 3월 29일 1만 


■ 동아일보

‘정권교체’ ‘정치교체’보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다움’이다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은 정담(情談)을 나누겠지만, 나라 걱정도 할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처한 상황이 심각하다. 헌법재판소가 박한철 소장이 말한 3월 13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면 4월 26일에 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다. 그러면 대…


KBS 출연 취소한 文, 언론통제인가 기피인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KBS 좌담회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 출연을 취소했다. 4월이나 5월 조기 대선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은 각종 여론조사의 지지도 1위를 달리는 대선 주자를 직접 보고 평가할 많지 않은 기회를 놓쳤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대선 주자…


美 국방장관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택한 이유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방문 국가로 다음 달 2일과 3일 한국과 일본을 찾는다. 미 국방부는 “이번 방문이 일본, 한국과의 지속적 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강조하고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을 강조…



한겨레

국민 가슴에 불지른 박 대통령의 ‘적반하장 인터뷰’

박근혜라는 이름 뒤에 계속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여줘야 옳은가. 이제는 그냥 박근혜씨로 부르든가, 아니면 아예 씨라는 호칭도 빼버려야 하는 게 아닌가. 박 대통령이 25일 <정규재 티브이>에 나와 한 ...


‘미국 제품 수입 확대’가 트럼프 통상 대책이라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우선주의를 노골적으로 표방하면서 세계 무역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수출 비중이 큰 나라들은 직간접적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마찰도 한국 경제에...


극우·인종주의 색깔 강화하는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리한 통상 공세에 더해 극우·인종주의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합리적으로 질서 재편을 꾀하는 대신 자신의 극단적 정치성향을 나라 안팎에 강요하는 모양...


경향신문

설 민심 왜곡하려는 박근혜의 황당한 음모론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극우 논객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누군가 오래전부터 기획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최순실 사태는 거짓말로 쌓아···


민주주의 훼손한 최순실의 인권을 내세운 역공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 조사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했다고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가 주장했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부터 25일 오전 1시 사이에 특검팀 검사로부터 “피···


트럼프는 미국의 히틀러가 되고 싶은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잇달아 취하는 조치가 자국은 물론 세계의 우려와 반발을 자아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이민 장벽 설치와 무슬림 입국 제한 등 대선 기간 중 제안한 극단···



한국일보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억지 반격 국민 분노만 키운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변호인단이 특검 수사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향해 조직적인 반격에 나서는 양상이다. 박 대통령이 “탄핵 기획 음모론”을 제기하는가 하면 최씨는 “강압수사”를 주장하고, 탄핵심판 대리인단은 “중대 결심”을 언급했다. 특검 수사를 흔들고 탄핵 절차를 지연시키는 한편 설 연휴를 활용해 동정 여론을 확산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막 오른 대선 경선, 국민의 바른 선택 기회 제공해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2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늦어도 3월 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선 일정이 윤곽을 드러낸 셈이다. 헌재가 2월 말에서 3월 초 탄핵 결정을 내리면 19대 대통령 선거는 60일 이내인 4월 말이나 5월 초 실시된다. 정치권 경선 일정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경선 절차에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멕시코 장벽ㆍ난민 차단, 속 좁은 美 정책이 던지는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불법 월경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에 장벽을 건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내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지 않고 보호하는 ‘피난처 도시’에 대한 연방 재정 지원 중단을 담은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시리아를 위시해 이란 이라크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등 이슬람 국가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사안별로 심사해 미국에 도움이 될 난민만 받아들이겠다는 방침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박 대통령, 헌재·특검에 출석해 소명해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가속을 붙이는 기미가 역력하다. 다음주 임기가 끝나 퇴임하는 박한철 헌재소장은 선고 시한이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런 언급의 적…


빨라진 대선, 정책능력·도덕성 앞서는 후보 찾자

대통령 선거의 시계가 예상대로 빨라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시한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그제 3월 13일 이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박…


美에 안보 현실 보여주고 동맹강화 약속받길

제임스 매티스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다음달 2일 방한해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담을 한다. 보통 새 정부가 들어서면 외무장관 회담이 먼저 열리고 다른 최고위급 회담이 뒤따라 열린다. 이런 관례를 …


국민일보

박 대통령, 수사·심판·재판에 결국 불복하려는가

박근혜 대통령의 ‘정규재TV’ 인터뷰는 대단히 유감스럽다. 방식과 내용이 모두 그렇다. 박 대통령도 탄핵소추에 항변할 권리가 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정은 그 권리를 행사하도록 공식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구체적인 탄핵 사유를


사회 지도층의 구조적 부패 근절할 대책 실행하라

우리나라 국가청렴도가 100점 만점에 53점을 받아 세계 176개국 중에 52위를 기록했다. 50점대 초반은 절대적 부패 상태를 겨우 넘어선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제투명성기구(TI)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부패인식


첫 한·미 국방회담, 동맹 공고히 하되 할 말은 해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달 2일 서울을 방문해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급 회동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보름이 채 되지 않는데다 미 국방장관의 첫 해외 출장지가



매일경제

다우는 2만 넘는데 6년째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 선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 부흥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서 경기 활성화 기대가 커진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미국 증시 상승은 그러나 어..


金·朴·潘·孫의 대선전 개헌 제안을 주목한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그제 만나 개헌 추진에 속도를 내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같은 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


갈수록 판치는 가짜뉴스 대선정국의 독버섯이다

조기 대선 가능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사회 풍조가 맞물리면서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도전은 유엔총회 결의 위반이라고 안토니..


한국경제

'거짓이 산처럼 쌓였다'는 박 대통령의 심경 토로를 듣고

박근혜 대통령이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와 탄핵 후 첫 인터뷰를 하고 ‘최순실 사태’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각본 없이 1시간여 진행된 정규재 한경 주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특유의 군더더...


확산되는 경제비관론, 긍정적 지표도 많다

한국은행이 그제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0.4%(전기 대비)로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7%로 집계됐다. 언론의 해석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부정적 시각이 주종을 이뤘다. ‘성장률 2.7% 그쳐, 4...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에 대한 무죄판결을 환영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그제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박 교수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


서울경제

대선주자들, 공약 남발 앞서 설 민심 제대로 살펴라

설 연휴를 앞두고 예비 대선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어제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일자리 대통령’을 표방하며 대선 경쟁에 뛰어든 데 이어 당내 또 다른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도 지난주 말부


美·中 눈치만 보는 것도 통상전략이라 할 수 있나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등장 이후 국제환경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26일 발표했다. 주요2개국(G2)인 미국·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대외 리스크를 완화함과 동시에 국제공조와 불공정무역 행위에 대한 적극 대응으로 보호무역주의에 대처하겠다는 게 골자다. 미국과의 통상마찰 완화를 위해 교


경영視界 제로 속에 ‘17조 투자’ 결단한 SK

SK그룹이 26일 올해 총 1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11조원을 국내 시설투자에 쏟아부을 계획으로 계열사 중에는 SK하이닉스가 7조원을 투입한다. 채용도 확대해 대졸 신입 2,100명을 비롯해 경력사원 등 모두 8,200명을 뽑기로 했다. 투자는 지난해 14조원보다 21% 늘었고 채용도 200명가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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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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