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7년

[신문사설] 2017년 1월 26일 목 주요신문사설 - 한국경제신문 '정규재TV'에서 가진 박근혜의 변명, 탄핵심판 시한은 3월 13일까지, 뚜렷한 노선과 비전이 없는 반기문, 2%대 저성장, 중국 사드보복

꿍금이 2017. 1. 26.

2017년 1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최순실 국정 농락이 '거짓말의 산'이라는 朴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언론 인터뷰에서 최순실 국정 농락 관련 의혹들을 모두 부인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이 향정신성 의약품에 중독됐다거나 청와대에 굿을 했다..


憲裁, '편파 재판' 빌미 줄 언행에 신중해야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2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에서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전에 선고가 있어야 한다"는..


위험한 대치 국면서 벌어진 '朴 대통령 누드화' 파문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25일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화 국회 전시를 주선해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많은 분이 마음 상하고 특히 여성분..


중앙일보

장외 여론전 그만두고 특검 수사 성실히 임하라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는 거짓말로 쌓아 올린 거대한 산”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는 누군가의 기획인 것 같다”는 말도 했다. 자신과 사인(私人) 최순실씨가 한 몸이 돼 자행한 국정 농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음모설까지 덧붙인 


'3·13' 탄핵 시한 … 합리적 결정 내리길탄핵심판 시계가 3월 13일에 맞춰졌다. 어제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까지 결론 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국론 분열과 이념·계층·세대·지역 


또 2%대 저성장, 대선주자들의 성장 비전 궁금하다잠재성장률이란 한마디로 국가경제의 총체적 실력이다. 노동·자본 등 가용 자원을 쏟아부어 인플레이션 같은 부작용 없이 최대한 이뤄낼 수 있는 성장률을 뜻한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었어도 2015년 현재 연 3%를 


■ 동아일보

‘탄핵 기획 배후세력 있다’는 朴, 헌재 나가서도 말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TV’와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많은 오해와 허구, 거짓말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가를 보면 역으로 탄핵 근거가 얼마나 취약한 건가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탄핵 사태를 뒤에서 관리하는 배후 세력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오래전부터 …


헌재소장 “3월 13일까지 심판 결정” 말할 필요 있었나

1월 31일 퇴임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은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까지 결론 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가 박 소장과 이 재판관 후임 임명절차에 협조하지 않으면 3월 14일 이후 재판관 7명이 심판을 해야 한다. 인용 시 6명의 동의가 …


‘外治대통령’ 맡겠다는 반기문의 이원집정부 개헌 제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대통령 선거 전에 개헌을 약속하고는 정작 집권 후에는 흐지부지해 오던 일을 우리는 수없이 봐왔다”며 “개헌은 대통령 선거 전에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선거구제 변경과 분권의 헌법 개정을 통해 정치질서와 정치문화를 확실히 교…



한겨레

‘3월13일 이전’ 탄핵 결정, 지체할 시간 없다

늦어도 3월13일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선고돼야 할 것이라고 박한철 헌재소장이 25일 밝혔다. 이유는 분명하다. 1월31일 박 소장 퇴임에 이어 3월13일 이정미 재판관...


총장만 빠져나간 이상한 이대 수사, 몸통은 누군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입학·학사 특혜를 준 혐의로 청구된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은 세번째 기각이다. 박영수 ...


불분명한 노선과 비전이 불러온 ‘반기문의 위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관훈 토론회에 참석해 “개헌을 통해 정치 질서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코앞에 둔 이번 토론은, 반 전 총장이 귀국 이후 한 첫번째 장시간 질의응답이라는 점에서 관...


경향신문

‘3월 중 탄핵 결정’ 박한철 소장 발언 당연하다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오는 3월13일 전까지 결론 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소장이 이달 말 물러나고, 이정미 재판관이 3월13일 퇴임 예정이므로 그 전에 탄핵심판을 마무리하겠다···


반문재인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반기문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 나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비교적 소상히 밝혔다. 귀국 후 처음으로 반 전 총장의 정치 비전과 그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라 관심이 쏠···


조수미·백건우 중국 공연 취소, 사드 해법 아니다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을 놓고 중국의 보복 조치가 도를 넘고 있다. 기업, 한류에 대한 보복을 넘어 예술 분야까지 막아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 정부를 겨냥한 압력이겠지만 현 정권···



한국일보

평가할 만한 박한철 헌재 소장의 신속한 탄핵심판 의지 천명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를 3월 13일 이전에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임기가 이달 31일 끝나고 3월 13일에는 이정미 재판관마저 퇴임하므로 그때까지 끝내지 못하면 재판관 9명 중 2명이나 없는 비정상 상태에서 심판을 해야 한다는 우려에서 한 말일 터이다.


반기문 관훈토론회, 출마 이유만 더욱 궁금하게 했다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이 25일 주최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초청 토론회는 이런저런 이유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10년 임기를 마친 뒤 귀국과 동시에 대선전에 뛰어든 반 전 총장이 처음으로 본격적 검증대에 선다는 의미가 컸다. 대선후보로서 정치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이유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밝히는 자리여서 최근의 지지율 하락세를 되돌리는 반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토론 과정을 지켜보면서 금새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다.


2%대 ‘저성장 터널’ 극복할 청사진은 없는가

일단 최악은 면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0.4%에 그쳤지만, 마이너스 분기 성장 우려와 달리 플러스 성장세는 지켜냈다. 그래도 한은이 25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여전히 심각하다. 지난해 성장률 2.7%는 전년 2.6%에 비해 0.1% 포인트 올랐지만, 2년 연속 2%대 중반의 저성장세를 뚜렷이 확인했다.


서울신문

황기철 전 해참총장 무죄와 언론

잘못을 알아도 반성하고 사과할 줄 모르는 것은 더 큰 잘못이다. 다른 사람의 명예를 짓밟아 놓고도 모른 채 넘어가는 것은 더욱더 중대한 문제다. 권력의 그늘에 숨어 자성할 줄 모르는 무책임한 조…


기업 일자리 늘리는 美, 공공부문 늘리겠다는 韓

‘고용 절벽’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최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 기간 내내 일자리 창출을 외쳐 당선된 것도 이런 흐름을 제대로 읽었기 때문이다. 지금…


사드에 순수예술 빗장 건 중국의 자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중국 정부의 불만이 급기야 순수예술 분야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라고 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한 한국 음악가의 중국 공연이 잇달아…


국민일보

청와대가 위증모의·교사, 관제데모 지시까지 했다니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청와대가 위증을 지시했다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의 증언은 충격적이다. 그는 24일 최순실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보좌관으로부터 ‘(수사) 대응 문건’을 받았


공개된 탄핵 심판 일정,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2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3월 13일 전에 결론내야 한다고 밝혔다. 헌재의 선고 일정이 공개 거론된 것은 처음이다. 이달 31일 임기가 끝나는 박 소장은 “저로서는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으로 참여하


문재인의 KBS 좌담회 출연취소 실망스럽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KBS 좌담회 출연을 취소했다.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문 전 대표 지지 단체 ‘더불어포럼’ 공동대표라는 이유로 KBS ‘아침마당’ 출연을 금지당한 것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없다는 게



매일경제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은 '경제살릴 리더'다

국민이 원하는 차기 대통령은 `경제를 살릴 리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본지가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아르스프락시아와 공동으로 네이버에 게재된 정치 성향 댓글 117만건을 분석한 결과 대통령이 갖..


반기문의 네거티브 규제 개혁, 핵심은 짚었으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지금의 경제위기와 고용절벽을 타개할 해법으로 네거티브 규제를 들고 나온 것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일자리는 기업이 창출하는 것이고, (이런 ..


조수미 공연도 막은 중국, 그러고도 자유무역 주장하나

소프라노 조수미가 중국 베이징·상하이·광저우를 돌며 다음달 19일부터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느닷없이 취소됐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중국 구이양 심포니와 3월에 가질 예정이던 협연도 취..


한국경제

4분기 마이너스 성장이라더니…이런 엉터리 분석 왜 나오나

한국은행이 작년 4분기 성장률을 0.4%로 발표했다. 3분기(0.6%)보다 0.2% 포인트 낮다. 0%대 저성장도 다섯 분기째다. 0.4% 성장률은 ‘메르스 사태’로 경제가 타격을 입은 작년 2분기 때 수준이다. ‘L...


한국에 대해선 입도 벙긋 안하고 있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통상 관련 사항들을 발 빠르게 실행에 옮기고 있다. 트럼프는 그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영구히 탈퇴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으며 북미자유무역...


반기업 정서에도 이어지는 투자, 반갑다

SK그룹의 LG실트론 인수 등 대기업 간 빅딜이 연초부터 터져나오면서 탄핵정국 여파로 미뤄졌던 기업 투자가 서서히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빅딜을 통해 SK는 반도체사업을 더욱 강화...


서울경제

시행 나흘 앞두고 1년 연기된 '전안법' 한심하다

우여곡절 끝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시행이 1년 연기됐다. 정부는 28일 시행 예정이던 전안법 일부 조항의 시행시기를 내년 1월로 유예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행을 불과 나흘 앞두고서다. 전안법 시행으로 가뜩이나 힘든 소상공인들이 모두 죽게 됐다는 비난이 쇄도하자 부랴부랴 시행을 늦춘 것이다. 


“헌재소장 공석, 정치권·국회 책임 크다”

이달 말 퇴임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정치권과 국회의 책임 방기에 일침을 놓았다. 박 소장은 25일 “(헌재 소장 임기와 관련해) 10년 이상 후속 입법조치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은 국회와 정치권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정면 비판했다. 그는 “국회가 헌법기관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면서 헌법재판관 공석이 생기지 않도


재시동 건 포스코 권오준號 실적만 보고 가라

포스코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권오준 현 회장을 단독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총에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권 회장은 3월 정기주총에서 공식 선임된다. 권 회장의 연임 성공은 양호한 경영성적표 덕분이다. CEO 후보추천위원회도 권 회장의 지난 3년간 구조조정 성과와 영업실적에 최고점을 줬다고 한다. 실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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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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