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4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1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트럼프 시대에도 韓美는 이익 아닌 가치 동맹이어야지난달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세계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찾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한·미 동맹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
反美 본색 드러내는 촛불 주도 세력, 시민이 쫓아내야촛불집회를 주도해 온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에 맞춰 연 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는 1000만 촛불 민심의 요구를..
한국 해운 산업 몰락 '최순실'보다 더 큰 罪경영난에 몰려 법정관리를 받아오던 한진해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2일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달 중순 파산 선고까지 나오면 세계 7위까지 올랐던 ..
■ 중앙일보
또다시 실패 반복한 청와대 압수수색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어제 청와대 압수수색을 밀어붙였으나 “군사 기밀 보호”를 내세운 청와대 측의 불허로 무산됐다. 그동안 우려해 온 시나리오가 현실화된 것이다. 특검은 통상 7일인 영장 유효 기간을 28일까지로 받아놓고 현장에 2명의
사드 배치와 확장억제력 강화에 빈틈 없어야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어제 서울 국방부에서 열렸다.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 공격에 압도적으로 대응해 격퇴하겠다”고 확약했다.
'생큐, 삼성' 트윗 올리며 일자리 요구한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새벽(현지시간) “생큐, 삼성”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는 미국 온라인 매체 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반응을 전한 것이다. 하지만 삼성이 미국 공장 건설과
■ 동아일보
특검, 압수수색만 고집 말고 靑은 정직하게 자료 내놓으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어제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다가 5시간 만에 철수했다. 청와대는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유지가 필요한 장소여서 압수수색을 허용할 수 없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작년 10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압수수색을 시도할 때도 청와대는 같은 이유로 경내 진입을 거…
심상찮은 트럼프의 對北압박에 준비돼 있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어제 “한미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심축”이라며 “어떤 핵무기 사용에 대해서도 효과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첫 순방지역으로 한국을 방문한 매티스 장관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사드(THAA…
안희정 약진… 그가 보여줘야 할 진정성
한국갤럽이 어제 발표한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안 지사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2%)에 이어 2위(10%)에 올랐다. 한 달 전 조사보다 7%포인트나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퇴장으로 가장 큰 반사이익을 본…
■ 한겨레
‘범죄 현장’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는 ‘중대 범죄'
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청와대의 거부와 저지로 무산됐다. 이달 말까지 거듭 시도할 수 있다지만 청와대 쪽이 완강하게 막으면 도리없이 갈등과 충돌만 이어지게 된다.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
‘사드 강행’ 위해 방한한 듯한 미국 국방장관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3일 서울에서 열렸다. 미국의 새 정부에서도 한-미 동맹이 굳게 유지·강화될 것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한 실질적 논의는 ...
‘한진해운 파산’ 이후의 대비는 돼 있는가
법원이 2일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2주간 항고기간을 거쳐 17일엔 파산선고가 내려질 것이다. 한때 세계 7위이던 해운회사가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홀로 ...
■ 경향신문
트럼프 정부 첫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남긴 과제한민구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어제 회담을 갖고 흔들림 없는 한·미동맹과 북핵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핵 위협을 최우선 안보 현안으로 다뤄나갈 것이···
653건 오류 국정 교과서로 아이들 가르치겠다니교육부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이 고교 <한국사>에서만 역사적 사실 왜곡과 기초적인 오류가 653건에 달하는 ‘부실 교과서’로 판명났다. 교육부는 현장검토본에 이어 최종본···
아내가 좋아한다며 명품 가방 요구한 경제수석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금품 수수 행태는 그 뻔뻔함과 추레함 때문에 듣는 이의 얼굴이 붉어질 정도다. 최순실씨 단골병원 원장 김영재씨 부인 박채윤씨와 안 전 수석 간 ···
■ 한국일보
靑 압수수색 거부 “특검 협조” 약속 저버린 박 대통령
박영수 특검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발됐다. 특검팀은 3일 오전 법원에서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경내 진입을 시도했으나 청와대 측의 불허로 5시간 만에 철수했다. 압수수색이 무산되자 특검팀은 “청와대의 불승인 사유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군사보안을 이유로 정당한 법 집행을 거부한 청와대의 행태는 노골적인 수사 방해 전략이자 꼼수일 뿐이다.
黃 대행, 국정 핑계로 국회 외면하면서 대선 곁눈질 하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의 대정부 질문 출석 요구를 거부해 정치권 반발을 사고 있다. 황 대행은 2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 출석으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즉시 대처하지 못하는 등 국정공백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여야 4당은 10일부터 열리는 비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황 대행 출석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국방장관 사드 배치 재확인, 평화 노력 포기 말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연내 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공격은 반드시 격퇴하고 그 어떤 핵무기의 사용에도 효과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뒤 첫 해외 출장지로 한국을 택한 매티스 장관의 발언은 미국이 북한의 위협을 안보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 서울신문
특검 압수수색 끝내 거부한 靑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어제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예상대로 벽에 부딪혔다. 지난해 10월 29일 검찰의 압수수색 때와 다르지 않았다. 청와대는 어제도 ‘불승인 사유서’를 내밀며 특검 집행팀의…
확고한 동맹, 강경한 대북 대응 확인한 한·미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어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장관 회담에서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 안정의 핵심축”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의 어떠한 핵무기 공격에도 압도적으…
밥상 물가 급등에 서민은 고통스럽다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고충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 달걀, 채소 등 밥상에 올려지는 각종 농축산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경기 호전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
■ 국민일보
동맹과 사드 재확인한 첫 한·미 국방회담서울에서 3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양국 장관은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한·미동
검찰이 정치권력에 휘둘리면…법원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과 염동열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라고 결정했다. 반면 광고대행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백복인 KT&G 사장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
‘나, 다니엘 블레이크’ 보러 가는 도봉구 공무원들서울 도봉구의 모든 공무원이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기로 했다. 다음 주 사흘간 관내 영화관에서 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이 영화를 관람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복지정책을 일선에서 수행하는 공무원이 그 업무의 중요성을
■ 매일경제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을 지켜보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청와대가 형사소송법 110조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 승낙..
트럼프 "생큐 삼성"…한국엔 공장 못짓는 답답한 현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의 미국 내 가전공장 건설과 관련해 트위터 계정에 "생큐 삼성"이라고 올려 화제다. 본지가 올해 초 삼성전자 가전공장 미국행을 보도한 바 있는데 로이터통신이 ..
35층 덫에 갇힌 강남 재건축, 시대착오적 층수규제
서울시의 `35층 층고 규제`가 재건축을 추진하는 강남 아파트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재건축 추진 단지 중 35층 규제를 받아들인 반포 일대 단지들은 최근 심의에서 사실상 통과된 반면 일부 동을 50층..
■ 한국경제
도시는 수직 구조물이다…'35층 규제' 풀 때 됐다
50층 아파트를 목표로 추진해온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 결정을 받은 것이다. 1978년 준공된 이 단지는 15층짜리 3930가구 규모의 단지로 ...
'영업이익 1조원' 기업이 100개, 200개 나오면 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1년 만에, 효성은 창립 50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진입하는 개가를 올렸다. 두 회사 모두 글로벌 1위 사업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일궈낸 성과다. 아모레퍼시픽은 ...
■ 서울경제
한진해운 파산이 던지는 뼈아픈 교훈
한진해운이 끝내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엊그제 한진해운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폐지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진해운을 실사한 삼일회계법인의 판단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다. 삼일회계는 지난해 12월 “한진해운의 계속 기업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더 높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이 이르면
껍데기만 남은 노동개혁법안마저 무덤으로 보내나
노동개혁 법안이 발의된 지 3년7개월 만에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에서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 등 노동개혁3법에 대한 법안심사를 하지 않기로 2일 합의했다. 당초 이들 법안을 처리하자는 여야 합의가 있었지만 바른정당이 “노동개혁 법안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가장 도움이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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