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7년

[신문사설] 2017년 4월 14일 금 주요신문사설 - 대선후보 첫 TV토론 평가, 문재인과 안철수 공약, 대북정책과 한반도 안보, 북핵문제와 중국의 책임, 수출과 내수 회복 기미

꿍금이 2017. 4. 14.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1인당 18분, 5번 TV토론으로 후보 자질 어떻게 알겠나

13일 첫 대선 TV토론회에서 의례적, 형식적 부분을 빼고 5명 후보가 비교적 자유롭게 토론한 시간은 1인당 18분이었다. 안보, 경제, 사드 배치 등을 놓고 격론은..


文·安 간단한 의혹 대처도 못하며 國政 어떻게 하나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정숙씨의 고가(高價) 의자 구입 문제에 대해 문 후보 측 설명이 달라졌다. 이 문제는 2012년 대선 때 불거졌다. 방송에 나온 문..


대선 후보들 "北 타격 반대" 核 쥔 김정은이 가장 반길 것

미국의 북 핵시설 선제타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3일 열린 첫 TV 토론에서 대선 후보 5명이 비슷한 대답을 내놓았다. '미국이 북을 군사적으로 ..


중앙일보

대선후보 TV토론, 보다 치열하게 검증하길…대선후보들의 TV토론은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다. 후보들끼리 맞붙는 TV토론이 아니면 유권자들은 후보들이 준비한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받을 뿐 정책에 대한 이해나 실천 능력 등을 판단할 만한 


이념 앞세워 21조 원전 수출 막는 국회의원들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무소속 국회의원 28명이 참여한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이 최근 한국전력에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사업 참여 중단을 요구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이 모임은 사업비 150억 파운드(약 


북한, 경거망동하면 자멸밖에 없다북한의 핵실험 징조가 농후해지면서 한반도 상황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내일 15일은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이다. 그간 북한은 이날을 전후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 적이 적지 않았다. 게다가 풍계리 


■ 동아일보

지지율 15% 이상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 어떤가

어제 첫 TV 토론회는 공통질문의 내용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고 맞대결 기회도 늘리는 등 5년 전 TV토론과 다소 달라졌다. 그러나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을 30초로 제한했고 나머지 질문도 4명이 번갈아 하는 형식이어서 충분한 토의가 이뤄지는 것은 불가능했다. 앞으로 네 번의 토론도 5명의 대선 후보가 모두 참여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된다면 누가 더 대통령 자질이 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어렵다.


첫 TV토론에서 안보불안 해소 못한 文·安

각 당이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선출한 이후 첫 TV 합동토론회가 한국기자협회와 SBS 초청으로 어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의 대선 후보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는 공통 질문에 한목소리로 반대했다.


美中 ‘빅딜’, 북핵 포기시켜야 완결된다

북핵 문제 해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팔을 걷고 나서면서 급박하게 치닫던 한반도 정세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저지에 협조를 얻기 위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6, 7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미국의 대중(對中) 무역수지 적자 문제를 맞교환하는 ‘빅딜’을 제안한 사실도 공개했다. 미국의 압박에 중국은 북의 6차 핵실험을 막기 위해 오늘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북한에 보낸다고 한다.



한겨레

깊이와 집중력 떨어져 아쉬웠던 첫 TV토론

19대 대통령선거의 첫 후보자 텔레비전 토론회가 13일 열렸다. 원내 의석을 가진 5개 정당 후보가 모두 참여한 첫 토론은 유권자들이 후보 자질과 능력을 판별할 좋은 기회였다. 현안에 관한 열띤 공방이 오고 갔...


회의 한번에 700만원 받고 거수기 노릇 한 사외이사

사외이사를 흔히 ‘비싼 거수기’나 ‘꿀 부업’이라고 부른다. 적당히 대주주의 입장을 맞춰주면서 상당 기간 고액의 보수를 안정적으로 받는 사외이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외이사는 독립적 위치에서 대주주의 독...


미·중끼리 ‘한반도’ 논의하는데 한국은 어디 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정상회담이 끝난 지 5일 만에 북한 문제를 놓고 이례적으로 다시 전화통화를 했다. 마치 한반도에 긴박한 상황이라도 발생한 것 같은 분위기다. 트...


경향신문

재원 불확실한데 돈 풀겠다는 문, 빈약한 경제공약 낸 안19대 대선 유력후보가 12일 각각 경제비전 밑그림을 발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J노믹스 구상’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선 10대 공약’을 통해 준비된 후보임을 부각했다. J노믹스는···


미세먼지 대책 낸 문·안, 화려한 공약보다 실천의지가 중요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각각 미세먼지 대책을 공개했다. 문 후보는 어제 4~5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전면 중단, 미세먼지 대책 한·중 정상회담 의제 격상, 유치원·학교의···


성장률 전망치는 높아졌지만 서민은 여전히 힘들다한국은행이 어제 국내총생산 전망치를 2.5%에서 2.6%로 올렸다. 3년 만의 상향 전망이다. 한은은 수출 호조에 이어 내수도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경기도 온기가 돌고 있다. 제조업 업황···



한국일보

적잖은 개선 과제 남긴 첫 대선후보 TV토론

13일 5ㆍ9 대선을 26일 앞두고 5당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이 열렸다. 한국기자협회와 SBS초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각 당 후보들은 한반도 안보위기상황 대처,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경제정책 우선 순위 등 시급한 현안을 놓고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다.


사법 인사권 급팽창할 새 대통령, 법관 다양성 확보책 내놔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 퇴임한 여파로 5월9일 선출될 새 대통령의 사법부 고위층에 대한 인사 장악력이 급팽창할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이 내년 2월까지 임기를 채웠다면 당연히 행사했을 사법부 최상층부의 인사권까지 새 대통령이 갖게 된 때문이다. 새 대통령은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해 대법관 4명을 무더기로 임명해야 한다. 감사원장과 검찰총장을 포함하면, 모두 8명의 임명권을 추가로 갖게 된다.


8조원 구조조정펀드 설립안 치밀한 준비 필요해

정부 이양기의 장기 정책계획은 자칫 공염불에 그치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원회가 13일 내놓은 기업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구조조정펀드 설립 계획은 주목된다. 금융위가 이날 ‘신(新) 기업구조조정 방안’을 통해 밝힌 계획의 골자는 앞으로 5년 동안 국책은행과 연기금 등에서 4조원, 민간자금 4조원을 ‘매칭투자’ 방식으로 모아 총 8조원 규모의 사모펀드(PEF)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 자금을 받는 펀드 운용사는 부실기업의 채권ㆍ주식 등을 사들여 정상화나 청산을 주도하게 된다.


서울신문

대선 첫 TV 토론, 안보 우클릭 대선용 아닌가

4월 한반도 위기설로 안보 이슈가 5·9 대선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징후에 따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제타격론에 북한 김정은 정권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


사드·미세먼지·대우조선에 정부가 안 보인다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권력 이양기에는 공직사회도 이런저런 이유로 평상심을 잃고 뒤숭숭해지기 십상이다. 더군다나 대통령 탄핵으로 몇 달째 권력 공백이 이어졌다. 이런 사정을 백번 접…


中, 여차하면 송유관 막아 북핵 도발 저지해야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회담 나흘 만에 긴급 전화 통화를 갖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먼저 전화를 걸어 대화를 시도할 정도로 북한의 6차 핵실험…


국민일보

끝짱 TV토론 통해 후보 변별력 높이자

5당 대선 후보들이 13일 한국기자협회-SBS 주최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설전을 벌였다.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열린 첫 번째 TV 합동토론회였던 만큼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기싸움이 전개됐다. 한반도 위기 상황임을


모처럼 기지개 켜는 경제, 불씨 살려나가기를

모처럼 경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수출이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설비투자와 소비도 반짝 증가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46만6000명이 늘면서 1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정신질환은 사회적 질병… 국가가 적극 관리해야

국민 4명 중 1명꼴로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지만 전문가와 상의한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 사회가 정신질환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2016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



매일경제

지주회사 전환 유도하다 규제강화 나선 냉탕온탕 정치권

정치권에서 대기업의 지주회사 전환을 가로막는 방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지주회사로 전환하라고 성화를 부리더니 지난해부터 문턱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이 돌아섰고 급기야 대선주자들도 가세했다..


김해신공항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제대로 만들어 보라

국토교통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동안 김해신공항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2026년 영남권에는 연 3800만명을 수용하는 신공..


동북아 긴장 해소 공 넘겨받은 중국 對北 고삐 더 조여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북핵 문제를 무력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중국 관영 CCTV가 전했는데 홍콩 언론의 추가 보도를 보..


한국경제

가슴 뻥 뚫리는 미국식 대선토론, 우리는 볼 수 없나

5당 대선후보가 확정된 뒤 첫 TV 토론회가 어제 열렸다. 열기는 가득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국민의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경제·외교·안보 분야 현...


"기업 내 관료주의는 시장보복 부른다"

142년 역사의 도시바가 위기에 처한 배경을 심층 진단한 한경의 분석(4월13일자 A1, 4면)은 한국 기업에도 시사점이 많다. 같은 날 전해진 유나이티드항공의 어이없는 ‘오버부킹’ 승객 처리와 잘못된 대...


'순혈주의' 안녕! 이민 문호 개방해야 선진국 된다

BBC 방송 사고로 유명해진 로버트 켈리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한국은 이민에 너무 소극적”이라며 한국의 폐쇄적 이민정책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엊그제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늦어도 5...


서울경제

거친 말싸움에 품격 실종된 첫 대선TV토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국민의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등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13일 첫 TV토론을 벌였다. 한국기자협회와 SBS 초청으로 열린 이날 합동 토론회에서 5명의 대선후보들은 앞으로 선거운동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거친 설전과 공방을 벌였다. 유권자들도 이번 대선은 과거와 달리 진영구


갈수록 늘어나는 1인가구…정책 패러다임 바꿔야

결혼기피 및 고령화의 영향으로 1인 가구가 빠르게 보편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15년 518만가구(27.2%)에 머물렀던 1인 가구는 2045년 809만8,000가구(36.3%)까지 불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세 집 중 한 집꼴로 본격적인 1인 가구 시대가 도래하는 셈이다. 1인 가구는 이제 특정 연령이나 세대에 국한


트럼프, 약달러 유도하고 '환율조작' 운운 자격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금융시장에 민감한 환율 발언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가 지나치게 강해지고 있다”며 “달러 강세는 궁극적으로 (미국에)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주에 나올 (재무부 환율)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링크를 누르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코리아타임스


'2000년대 신문사설 > 201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사설] 2017년 4월 18일 화 주요신문사설 - 미국 부통령 방한, 북한에 대한 경고, 사드배치 문제, 박근혜 구속 기소,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 국민연금의 찬성, 대선 후보들 공약  (0) 2017.04.18
[신문사설] 2017년 4월 17일 월 주요신문사설 -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문재인 안철수 공약, 세월호 3주기, 대우조선해양 자금 지원 추진, 북한 계속된 도발  (0) 2017.04.17
[신문사설] 2017년 4월 15일 토 주요신문사설 - 북한은 경거망동하지 말 것, 세월호 사건 3주년, 대선후보 첫 TV토론 평가, 국민연금의 대우조선해양 지원  (0) 2017.04.15
[신문사설] 2017년 4월 13일 목 주요신문사설 -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문재인 공약, J노믹스, 4차 산업혁명, 고용시장 명암, 야당 국산원전 수출 저지, 한반도 정세  (0) 2017.04.13
[신문사설] 2017년 4월 12일 수 주요신문사설 - 한반도 정세, 문재인과 안철수의 안보정책, 두 후보를 둘러싼 의혹 해결 요구, '전교조 교사 노조 전임' 갈등  (0) 2017.04.12
[신문사설] 2017년 4월 11일 화 주요신문사설 - 문재인과 안철수에게 바라는 것, 한반도 안보, 대우조선해양 지원 난항, 중국 우다웨이 방한  (0) 2017.04.11
[신문사설] 2017년 4월 10일 월 주요신문사설 - 성과없이 끝난 미중 정상회담, 한달 후 19대 대선, 대선후보 토론 필요, 네거티브 공방,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  (0) 2017.04.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