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7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또 大選 증인 조작, 국사범으로 뿌리 뽑아야국민의당이 대선 직전인 지난 5월 초 "문재인 후보가 아들 준용씨 특혜 취업에 직접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폭로했던 '녹음 구술 증거'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와 여당의 소통 '내로남불'소통을 그토록 중시한다는 문재인 청와대와 여당 홈페이지에 자유게시판이 없다. 청와대나 여당 홈페이지를 찾는 사람 대부분은 뭔가 할 말이 있는 국민이고, 자..
바른정당 李 대표 '마크롱 기적' 보고 어떤 생각 했나바른정당은 26일 전당대회에서 3선의 이혜훈 의원을 대표로,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바른정당은 최순실 사태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 중앙일보
국민의당의 충격적인 '문준용 폭로' 조작 사건어제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지난 대선 기간 중 당 캠프가 제시한 '문준용 특혜취업 의혹 녹음파일'이 조작된 것이었음을 자백했다. 문준용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다. 녹음파일은 준용씨의 유학 시절 친구가 증언하는 형식을
이혜훈, 당당한 '개혁 보수' 기대한다진보 정권이 들어선 뒤 5개 정당 중 처음으로 바른정당에서 이혜훈 신임 대표가 선출됐다. 이혜훈 대표는 보수 철학과 소신이 뚜렷하고 열정 넘치는 합리적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이른바 원조 친박이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눈에 벗어나
진보 정치권도 당혹스런 민노총 총파업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30일 총파업 계획에 일침을 놨다. 그는 어제 “지금은 총파업 할 때가 아니라 일자리 혁명과 사회 대개혁을 위해 힘든 길을 가는 대통령을 도울 때”라고 말했다.
■ 동아일보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선출… 보수, ‘정풍운동’ 경쟁하라
바른정당이 어제 국회에서 당원대표자대회를 열고 3선의 이혜훈 의원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친유승민계인 이 대표는 경선에서 “당 안으로는 화합을 하지만 밖으로는 투쟁력이 있어야 한다”며 자강론을 내세워 당권을 잡게 됐다. 내달 3일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뽑는 자유한국당도 홍준표 원유철 신상진 후보가 어제 대전에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갖고 “무너진 보수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민노총 파업 참여 전교조 교사, 제자들은 안 보이나
강원 강릉시 포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수업 단축과 급식 중단을 통보한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은 “최저임금 1만 원 달성, 비정규직 철폐,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등은 촛불의 민심이자 새 정부의 공약 사항”이라며 “선생님들도 노동자로서의 권리이자 국민 된 사람의 의무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참여한다”고 했다.
韓美동맹 미래, 文-트럼프 정상회담에 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하는 데 이어 30일 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주요 유럽 정상을 비롯해 워싱턴에서만 이미 32차례 정상회담을 열었다. 문 대통령으로선 취임 두 달도 안 돼 갖는 주요국 정상과의 첫 회담이자 사실상 국제무대 데뷔다.
■ 한겨레
이혜훈 대표, ‘개혁적 보수’의 새 길 열기를
바른정당이 26일 전당대회 격인 당원대표자회의를 열어 이혜훈 의원을 새 대표로 선출했다. 이혜훈 대표는 권역별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36.9%를 득표해 33.1%를 얻은 하태경 의원을...
‘하도급 갑질’ 근절에 검찰·법원도 힘 실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5일 하도급 관련 부당행위를 한 현대차그룹 자회사 현대위아에 부당이득의 3배에 이르는 과징금을 매기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 고시는 부당하도급 과징금을 부당이득의 ...
한·미 정상회담, 당당하되 전략적 접근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29~30일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은 문 대통령이나 트럼프 대통령 모두에게 첫 한-미 정상회담이다. 두 나라 모두 정권이 교체된 상태...
■ 경향신문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가야 할 새 야당·새 보수의 길바른정당이 어제 당원대표자회의를 열어 3선의 이혜훈 의원을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했다. 이 신임 대표는 하태경·정운천·김영우 최고위원 등 경쟁자를 물리치고 원내 제4당의 방향타를 쥐게 되었다. 더···
‘문준용씨 특혜’ 녹음이 정치공작의 결과였다니국민의당이 지난 대선 때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을 뒷받침하는 증언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선 승리에 눈이 어두워 ‘네거티브 공세’를 넘어 공당으로서는 도저···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 46개국 중 45번째라는 참담함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주요 국가 가운데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내놓은 ‘녹색성장지표2017’ 보고서를 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전체 에너지···
■ 한국일보
이혜훈 대표의 바른정당, 낡은 보수와의 차별화가 살길
바른정당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열고 3선의 이혜훈(53ㆍ서울 서초갑)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권역별 당원 투표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36.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의 중립 선언에도 불구, 유 의원을 지지했던 당심이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를 지향해 온 이 의원에게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양 대법원장 사법부 내홍 수습할 개혁안 조속히 내놔야
사법개혁을 둘러싼 법원 내부의 진통이 커지고 있다. 일선 판사 대표 100명이 모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지난 19일 독자적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와 법관회의 상설화 등을 결의하고부터다. 법원 내부 통신망에 법관회의 결의 내용을 둘러싼 찬성과 반대, 비난과 재반박 등 다양한 의견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노동계도 정부와의 신뢰구축 나서야 할 책임 있어
민주노총이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사회적 총파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30일에는 서울에서 청소노동자 등 비정규직 중심의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 사회적 총파업은 개별 기업 차원의 노동 조건 개선이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철폐, 노조 할 권리 확보 등 노동계 전체의 문제를 환기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는 등 친노동 행보를 보이는 데도 노동계가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하니 어리둥절하다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
■ 서울신문
공기업 갑질 정조준한 ‘김상조 개혁 2탄’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공기업을 개혁의 도마에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공기업의 뿌리 깊은 갑질 행태를 임기 중에 꼭 손보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갑질에 이어 공기업의 불공정…
1t 트럭에 제네시스급 부담 줄 경유값 인상정부가 경유값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경유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를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한 결과다. 기존의 수송용 연료값은 휘발유, 경유, LPG의 비율이 100대85대50이다…
한·미 정상, 허심탄회한 대화로 이견 좁혀야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29, 30일 백악관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50일 만의 정상외교 데뷔를 위해 28일 미국 방문 길에 오른다. 대한민국 공군 1호기가 대통령을 태우고 해외로 나가는…
■ 국민일보
이혜훈 신임 대표, 제대로 된 보수정당 만들어야3선의 이혜훈 의원이 바른정당의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당원대표자회의에서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을 제치고 원내 제4당인 바른정당의 수장이 됐다. 그는 추미애 더불어민
구조화된 프랜차이즈 ‘갑질’ 이번 기회에 뿌리 뽑자미스터피자 가맹본부인 MP그룹 정우현 회장이 26일 대국민 사과를 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가맹점에 중간유통사의 비싼 치즈를 강요한 뒤 막대한 통행세를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검찰이 수사에 나서자 황급히 고개를 숙였
한·미 동맹 다지는데 주력하라는 前주미대사들의 조언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전직 주미대사 7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양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다.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 해촉 논란이 일었던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도 참석했다. 지난 23일 문정인 통일외
■ 매일경제
내신 1등급 창의력 7등급 인재론 4차 산업혁명 못한다
본지와 카이스트, 충남교육청 등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융합·창의력을 진단하는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를 치르게 한 결과 학생들의 내신성적과 IB성적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기를 잘해 ..
익명뒤에 숨어 사법부위상 스스로 깎아내리는 현직판사들
최근 사법부에서 들려오는 잡음들이 예사롭지 않다. 급기야 내부 인터넷 자유게시판에서 최고 수장인 양승태 대법원장을 `양승태 씨`로 호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니 사법부의 기강 문란이 갈 데까지 갔다는 느낌이다..
이틀 앞둔 한미정상회담…158일째 공석인 주한 美대사
문재인 대통령은 그저께와 어제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오는 29·3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어제는 역대 주미 한국대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관계와 정상회담에 ..
■ 한국경제
북한 핀잔만 들은 남북 단일팀 구성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참석...
'원격의료' 앞에서 너무나 다른 한·일 의사협회
한국에서는 의사협회 등의 반대에 막혀 진척이 없는 원격의료가 일본에서는 오지를 넘어 도시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원격의료를 권장하는 후생노동성 방침을 수용한 후쿠오카 ...
미국선 박수 받고, 한국선 퇴짜 맞은 한진 호텔사업
한진그룹이 미국 LA에 10억달러(약 1조1385억원)를 투자해 건립한 호텔복합시설 윌셔그랜드센터가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저층부의 컨벤션센터와 첨단 사무실, 고층부의 인터컨티넨탈호텔이 함께 들어선 ...
■ 서울경제
한국당 인사-추경 연계 바람직하지 않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이른바 ‘부적격 신 3종 세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적절한 조치가 있으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했다. 부적격 3종 세트는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말하며 ‘적절한 조치’란 문 대통령의 지명철회나 후
에너지 세제개편 서민부담 늘려선 곤란하다
정부가 에너지 세제를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손질하는 모양이다. 이번 개편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국책연구기관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초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올가을 국회에 제출할 세제개편안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재정당국이 의뢰한 용역 결과에는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
글로벌 IT기업 독점 규제 실효 거두려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22일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 세금으로 네트워크를 깔았는데 (다국적 IT 기업은) 아무 비용도 지급하지 않고 정보를 싹쓸이하고 있다”면서 경쟁촉진 차원에서 접근방식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위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링크를 누르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오늘자 주요 언론사 신문 지면 1면보기
조선일보
중앙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
코리아타임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