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8년

신문사설 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 KTX 탈선, 2019년도 예산안 확정 과정 비판, 한국 경제 난관, '유치원 3법' 국회 통과 촉구,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신산업, 김정은 서울 답방 여부

꿍금이 2018. 12. 10.

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1개의 신문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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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1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강릉선 KTX 열차 탈선 사고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매경, 한경, 서경 등 10개 신문사)
 2019년도 예산안 확정 과정 비판

   (경향, 한국, 서울, 매경, 한경 등 5개사)

 한국 경제 난관
   (조선, 중앙, 동아, 서경)

 '유치원 3법' 국회 통과 촉구

   (한겨레, 경향, 한국)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신산업

   (매경, 한경)

김정은 서울 답방 여부

   (조선, 서울)




■ 조선일보

① '남북' '보은' 엉뚱한 데 정신 판 코레일, 결국 대형 사고

승객 198명을 태우고 강릉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가 탈선해 1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기관차와 객실 등 열차의 선두 차량이 T자 형..


③ 무슨 일 했다고 '수출 자랑' '국민소득' '기업 활력' 말하는지

문재인 대통령이 '무역의 날' 축사에서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열자며 "제조업이 다시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 번 발휘..


 金 답방 날짜도 일정도 깜깜이, 이래서야 비핵화 논의 되겠나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지금까지 북한으로부터 연락 온 게 없다. 언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할 상황은..


■ 중앙일보

① 공포의 KTX 사고, 정부는 '코레일 경영 탈선'부터 정비하라주말인 그제 아침 강원도 강릉에서 승객 198명을 태운 KTX 열차가 탈선했다. 기관차 등 앞 차량이 T자 모양으로 꺾이고 열차 10량 모두 선로를 이탈하는 대형 사고였다. 자칫 아찔한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같은 날 오전 대구에서도 KTX 열차가 


③ “한국 경제, 국가 비상사태” … 장하준의 진단 새겨들어야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한국 경제 상황을 '국가 비상사태'라고 진단했다. 런던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장 교수는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이 대증 요법에 그쳤다”며 “영양제를 맞았으면 체질 개선을 해야 하는데 그런 


3성 장군을 극단으로 내몬 '특정인 짜맞추기' 수사지난 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중장)은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는 거로 하고 모두에게 관대한 처분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의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검찰은 이 전 사령관에게 '윗선'에 대한 진술을 요구했다. 세월호 


■ 동아일보

① 아찔한 KTX 탈선… 코레일 총체적 난맥이 부른 예견된 사고

KTX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강릉을 출발한 KTX 열차는 불과 5분 만에 탈선해 기관사와 승객 등 16명이 다쳤다. 열차에는 승객 198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가 최고 시속 100km로 제한된 구간에서 발생했기에 망정이지 KTX 최고 운행 속도인 300km로 달렸거나 열차가 비탈면으로 굴러 떨어지기라도 했다면 초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민주·한국당, 선거제도 개혁 발목 잡지 말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의 선거제도 개편 연계 요구를 외면한 채 예산안 처리를 강행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하며 6일부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③ 12년 만에 소득 3만달러 클럽 가입, 그 이후가 안 보인다

올해 말이면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소득(GNI)이 미화 3만 달러를 돌파한 3만1000달러대에 이를 것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추산이다. 인구는 이미 5000만 명을 넘었으니 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30-50클럽’에 세계에서 7번째로 가입할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6개국만이 속한 ‘30-50클럽’에 도달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선진 부국(富國)이면서 인구 및 경제 규모를 함께 갖춘 강국(强國)의 대열에 올라섰다는 의미다.



■ 한겨레

① 이번엔 KTX 탈선, 이렇게 불안해서 살 수 있겠나

최근 사고가 끊이지 않던 케이티엑스(KTX)가 8일 아침 탈선을 하는 대형 사고를 냈다. 앞쪽 열차 2량이 T자로 90도가량 꺾이고 나머지 8량도 철로를 벗어난 모습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당시 열차 속도가 시속 103㎞여서 15명이 부상을 입는 데 그쳤지, 만약 속도가 더 빨랐거나 비탈로 굴러떨어졌다면 참사가 벌어질 뻔했다.


 ‘유치원 3법’ 임시국회 열어 연내 처리해야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사립학교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내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지난 7일 저녁 본회의를 앞두고 막판 협상을 위해 열릴 예정이던 교육위원회 법안소위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아예 열리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법안 논의를 위한 시간의 부족’을 불참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나, 그동안 시간끌기로 일관해온 당사자로서 할 얘기는 아니다.


방용훈 3시간 조사…‘받아쓰기 재조사’ 뭐 하러 하나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선정한 과거사 사건을 조사 중인 진상조사단이 최근 장자연씨 사건과 관련해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진술을 들었다. 방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친동생이다. 조사단은 방상훈 사장의 차남인 방정오 전 티브이조선 전무도 소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방용훈 사장을 겨우 3시간 조사했다니 면피용 겉핥기 조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 경향신문

① 개통 1년도 안된 강릉 KTX 사고, 국민은 불안하다지난 8일 오전 승객 198명을 태우고 강원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강릉선 KTX 열차가 탈선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10량이 모두 선로를 이탈했고, 기관차 등 2량은 완전히 꺾일 정도로 충격···


② 밀실에서 ‘예산 잔치’ 벌인 여야 실세들, 부끄럽지 않은가밀실과 졸속 심사로 얼룩지고, 법정시한을 넘긴 건 물론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가장 늦게 처리된 오명을 남긴 채 새해 예산안이 지난 8일 새벽 국회를 통과했다. 애초 정부안보다 9000억원 순감된 469조···


 끝내 ‘유치원 개혁’ 법안 발목 잡은 한국당의 농단사립유치원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정기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지난주 내내 법안 협의를 이어갔지만, 자···



■ 한국일보

① 이번엔 탈선사고라니, KTX 대형참사 겁난다

KTX 강릉선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아찔한 사고가 8일 강릉~진부 구간에서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기관차 등 앞 2량은 T자 형태로 꺾였고, 선로가 파손됐으며 열차 10량 모두 선로를 이탈했다. 승객과 선로작업자 등 14명이 부상했고, 승객들은 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원인은 


② 일자리는 줄이고 세비는 올린 ‘나눠먹기’ 예산

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8일 새벽 본회의 의결을 거쳐 469조6,000억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정기국회 마감(9일)을 넘기지 않았지만 법정 처리 시한(2일)을 훌쩍 넘긴 것은 물론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래 가장 늦은 예산안 처리 기록이다. 선거제 개혁 등의 정치 공방으로 예산안이 


 여야 임시국회 열어 ‘유치원 3법’ 반드시 처리해야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치원 3법’의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국회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여야 의원들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정기국회 폐회가 임박한 지난 7일 밤까지 릴레이 협의를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법안처리가 불발됐다. 이번 


■ 서울신문

① 3주에 11건 사고, 코레일 믿고 탈 수 있겠나

코레일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강릉발 서울행 KTX 열차가 출발 5분 만에 선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열차 10량이 모두 탈선해 승객 198명 중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속 100㎞로 달…


② 2년 연속 세비 올리는 국회의원의 후안무치

국회는 그제 새해 예산안을 다루면서 국회의원 세비를 전년보다 1.8% 인상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는 공무원 공통보수 증가율 1.8%를 적용해 올해(1억 290…


 김정은 답방 둘러싼 도 넘은 ‘남남갈등’ 우려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요 며칠 새 구체적인 날짜까지 지목한 언론 보도가 경쟁적으로 나오면서 실제 답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 국민일보

강하고 담대하게 정론과 소망을 전하겠습니다

국민일보는 30년 전 오늘 태어났다. 1988년은 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웠던 해였고 그 전해 6월 항쟁으로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군사통치 체제가 서서히 저물어 가던 시기였다. 역사의 전환기에 기독교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간한 종합일간지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였다. 그러나 후발 신문으로서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많았다.



■ 매일경제

① 급기야 KTX 탈선까지…코레일 왜 이러나

최근 한 달간 잦은 사고로 불안감을 키웠던 코레일이 급기야 KTX 탈선 사고를 일으켰다. 지난 8일 강릉 분기점과 남강릉역 사이에서 서울행 KTX가 선로를 벗어난 것이다. KTX 탈선 사고는 2011년 광명역 인근 일직터..


② 지역구 예산부터 챙긴 여야 실세들의 후안무치

국회가 8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예산안을 469조5751억원으로 의결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쪽지예산`을 주고받는 구태가 되풀이됐다.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이른바 실세 의원들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


 진통 끝에 출발한 카카오 카풀, 공유경제 싹 살려보라

승차공유 서비스 `카카오 카풀`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7일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6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승차공유 태스크포스(TF)와 의견 차이로 개..


■ 한국경제

① 잇단 KTX사고, 나사 풀린 공기업 현주소 아닌가

강릉선 KTX 열차 탈선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열차가 출발 5분여 만에 선로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사고 구간 최고 속도는 시속 100㎞라는데 속도가 더 ...


② '초팽창 예산' 삭감은커녕 與와 퍼주기 경쟁한 한국당

내년 469조5752억원의 ‘초팽창 예산’이 법정시한을 엿새나 넘겨 지난 주말 국회를 통과했다. 증가율이 9.5%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0.7%) 이후 10년 만에 최고였다. 국내외 악재에 기업들이 휘청거...


 '소비자 가치' 아닌 '공급자 보호'로 신산업 질식, 집단자해다

융복합 등으로 이전에는 상상도 못한 새로운 가치와 영역을 창출해 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이 시대의 특징은 산업세계에서 ‘경쟁자’ 개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


■ 서울경제

① 코레일이 어쩌다 '사고철'로 전락했나

8일 강릉발 KTX 열차가 출발 5분 만에 궤도에서 이탈하는 사고를 일으켜 철도 이용객들이 주말 내내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198명의 승객이 타고 있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번 사고는 원인을 놓고 혼선을 빚은 것도 모자라 후속 대처과


③ 2기 경제팀 정책부작용부터 걷어내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께 취임하면서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이 출범한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기는 했지만 2기 경제팀 앞에는 만만찮은 난관들이 도사리고 있다.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고 그나마 우리 경제를 지탱하던 수출마저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홍 부총리도 인사청문회에서 


조선업 '반짝 수주' 긴장 늦출 때 아니다

국내 조선사들이 국내외에서 잇달아 일감을 따내고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해군으로부터 4,435억원 규모의 신형 잠수함을, 삼성중공업도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도 7,700만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맺었다. 이 3건의 수주규모만도 1조원에 육박한다. 특히 선박 가격이 높은 LNG선 수주가 늘고 있다니 반갑다.올 들어 이달 6일까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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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 게재된 각 신문사의 사설의 순서는 실제 지면에 실린 사설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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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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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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