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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뉴스 오늘의 날씨 2019년 9월 2일

꿍금이 2019. 9. 2.

월요일인 2일 오늘은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와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최대 30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이날
은 비가 충청도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50∼150㎜,
남부지방 30∼80㎜, 충청도,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30㎜ 등입니다.
 
비는 천둥, 번개,
돌풍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정체전선의 변화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6∼22도로 평년
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22∼29도로 평년(26∼30도)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에서 0.5∼
1.0m, 동해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0.5∼1.5m로 예보됐습니다.

https://youtu.be/-c1C99gl3qg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흐림, 흐림] (21~29)<30,30>
✦인천:[흐림,구름많음](22~28)<30,20>
✦수원:[흐림,흐림] (21~28)<30,30>
✦춘천:[흐림, 흐림](18~28)<30,30>
✦강릉:[흐림,흐림](21~28)<30,30>
✦청주:[ 비,한때 비](21~26) <60,60>
✦대전:[비,가끔 비](20~24)<70,70>
✦세종:[가끔비,흐림](19~25)<70,30>
✦전주:[흐리고 비, 비](20~25)<80,60>
✦광주:[흐리고 비,비] (20~25)<80,80>
✦대구:[비, 흐리고 비](21~24)<90,80>
✦부산:[비, 흐리고 비](21~24)<80,70>
✦울산:[흐리고 비, 비](20~24)<80,70>
✦창원:[흐리고 비,비](20~24)<80,70>
✦제주:[흐리고비,흐림](23~27)<80,30>

 


 

❒ 오늘의역사 (9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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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9월 2일 신라 문무대왕비 상단부 발견

▲경북 경주시 동부동의 주택 수돗가에서 수도검침원이 발견한 문무왕릉비 상단.

2009년 9월 2일 신라 문무왕릉비의 상단부가 발견됐다. 조선시대 때 발견됐다가 다시 사라졌던 신라 제30대 문무왕릉비(文武王陵碑)의 한 부분이 200여년 만에 다시 발견된 것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일 경북 경주시 동부동의 한 주택 수돗가에서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신라 문무왕릉비의 윗부분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비석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여성 수도검침원이다. 지난 1일 저녁 이 여성은 야학에서 김윤근 신라문화동인회 부회장의 수업을 듣고 있었다. 김 부회장이 “최근 포항 중성리에서 ‘신라 최고(最古) 비석’이 발견됐다”며 “여러분 주변에 중요한 비석이 널려 있을지 모르니 잘 살펴보라”고 했다. 순간, 번쩍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지난번 검침했던 집 수돗가에 박힌 돌에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그는 곧바로 김 부회장에게 알렸고 김씨의 제보를 받은 국립경주박물관이 현지조사를 했다. 박물관은 “비편(碑片)은 높이 66㎝, 너비 40㎝ 크기로, 앞면에만 200여자의 글자가 확인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경주부윤을 지낸 홍양호(洪良浩·1724~1802)의 《이계집(耳溪集)》은 682년 경주 사천왕사에 세워졌던 문무왕릉비의 조각들을 1796년(정조 20년)에 발견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비석의 탁본은 청나라 금석학자 유희해(劉喜海·1793~1853)에게 전해져 그가 쓴 《해동금석원(海東金石苑)》에 비문 내용이 실렸다.
그러나 비석의 실물은 그 이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됐다가 1961년 아랫부분이 경주시 동부동에서 발견돼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그 윗부분이다. 오영찬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이번에 비석 윗부분이 발견된 장소는 아랫부분이 있던 지점에서 불과 120m 떨어진 곳”이라며 “애초 사천왕사에 세워졌던 비석이 경주 관아로 옮겨졌다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문무왕릉비 윗부분은 표면이 훼손되고 가장자리 등 일부가 심하게 마모됐지만, 비문의 전체 내용을 읽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박물관측은 덧붙였다. 박물관은 “《해동금석원》에서 제대로 밝히지 못한 일부 글자도 실제 비석과 비교하면 추가로 판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마당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비석의 뒷면에 새겨진 비문의 상태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이 비편을 안전하게 박물관으로 옮겨 보존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 1998년 9월 2일 스위스 여객기 대서양에 추락, 탑승객 229명 전원 사망

▲스위스항공 소속 MD11 여객기 추락, 사고현장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승객과 승무원 229명을 태운 스위스항공 소속 MD11 여객기가 1998년 9월 2일 밤 캐나다 노바 스코샤주 핼리팩스 인근 대서양에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여객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뉴욕의 JFK공항을 이륙, 제네바로 향하던 중 오후 10시 30분쯤 핼리팩스 공항에 비상착륙을 시도하기 위해 무전교신을 한 뒤 레이더에서 사라진 후 추락했다.
사고기인 MD11 여객기는 스위스 항공이 1991년 도입한 비행기로 1993년 같은 기종의 항공기에서 엔진 블레이드 내 균열이 발견돼 관련 부품을 교체한 적이 있지만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기종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스위스 정부는 3일 비상각의에서 테러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스위스 항공 관계자들도 당초 기체 결함 가능성을 부인했으나, 테러의 징후가 없었다는 경찰과 법무부의 의견이 나온 이후 사고 원인이 기술적인 문제였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 1945년 9월 2일 연합군최고사령부, 미국-소련 양군의 한반도분할점령책 발표

▲미군과 소련군이 개성 근처 38도선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1945년 9월 2일 연합군최고사령부는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미소 양군의 한국분할점령을 발표했다. 8월 8일 대일선전포고를 내리고 침공한 소련군은 이미 북한에 진주해 있었고 미군은 9월 8일 남한에 진주했다. 미 국무성 기록에 따르면 일본이 8월10일 연합군측에 항복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미 국무성 육해군합동조정위원회(SWNCC)가 8월 13일 포츠담회담에 의거 38도선 분할점령안을 트루먼 대통령에게 건의하자 트루먼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여 그날로 소련에 통보했고 소련도 즉각 수용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이처럼 미소간의 한반도 분할점령 합의는 7월 26일 포츠담회담에서 미소간에 이미 밀약으로 확정된 상태였다.

🥨 그해, 오늘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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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사랑의 교회' 옥한흠 원로목사 별세
➡️2000년✦비전향장기수 63명 북한으로 송환
➡️1999년✦북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효 주장하며 서해 해상군사분계선 선포
➡️1998년✦언론인 유건호씨 별세
➡️1996년✦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바츨라프 노이만 사망
➡️1993년✦국내최초 다목적 경비행기 `창공91호` 개발
➡️1989년✦제30회 국제기능올림픽 폐막. 한국 8연패
➡️1987년✦구스타프 스웨덴 국왕 내한
➡️1981년✦미국, 중성자탄 생산 시작
➡️1980년✦전두환 대통령 새 내각 구성
➡️1980년✦남덕우 국무총리 서리 취임
➡️1975년✦학도호국단 발단식
➡️1969년✦최초의 패킷교환방식 ‘아르파넷(ARPANET)’ 등장, 인터넷의 효시
➡️1964년✦제1차 대전 영웅 미국의 알빈 요크 사망
➡️1962년✦소련-쿠바 군사경제원조 협정 조인
➡️1957년✦정부, 말레이지아연방 정식 승인
➡️1949년✦중국 중경에 대화재 1,700명 사망
➡️1947년✦미주(美洲) 19개국, 미주 상호원조조약 조인 (리오조약)
➡️1946년✦소년 노동법 제정
➡️1945년✦동경에 GHO(연합군사령부) 설치
➡️1945년✦일본 연합군총사령부(GHQ) 육해군 해체와 군수생산을 중지하는 지령1호 발표
➡️1945년✦베트남 민주공화국 독립 선언
➡️1945년✦일본, 항복문서에 서명
➡️1933년✦이탈리아-소련, 불가침조약 조인
➡️1920년✦소련 바크서 제1회 동방민족대회 개최 (37 민족대표 참가)
➡️1919년✦미국 공산당 시카고서 창립
➡️1919년✦강우규 의사, 조선총독에 폭탄
➡️1912년✦시인 노천명 출생
➡️1911년✦일본-중국간 경봉철도 연장에 관한 협약 조인
➡️1906년✦드레스덴서 범게르만회의(제1회) 개최
➡️1890년✦프랑스인 신부 뮈텔, 조선천주교 8대 주교에 임명
➡️1879년✦안중근 의사 출생
➡️1813년✦프랑스 장군 모로 사망
➡️1666년✦영국 런던에 대화재. 주택 13,200호 성바오로교회 등 86교회 소실 (세계 5대 화재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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