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뉴스

생활정보뉴스 오늘의 날씨 2019년 9월 4일

꿍금이 2019. 9. 4.

이 시각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이 비는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오늘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일부터 모레 사이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모레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50~100mm, 많은
곳은 200mm이상이 되겠고, 중부지방
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는데요.

곳에 따라 낮 동안 소강상태
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 해상에도 흐리고
비가 오겠고요. 바다의 물결도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오늘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내일 서울의 낮
기온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지역도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속초와
강릉 24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비가 오겠고요.
아침 기온 20도선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2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가을장마가 요란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북상하는 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까지 받아 일요일까지
비가 길게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youtu.be/pvHKUA7XAFY

 


 

❒ 오늘의역사 (9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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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9월 4일 태권도,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2000년 4월 3일 국기원에서 열린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축하 태권도 경연대회’에서 국가대표시범단의 선승희가 공중에서 가위차기로 양쪽의 캔을 떨어뜨리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국 태권도가 마침내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등장했다. 우리말 “차렷” “겨루기” 구령에 따라 흰 빛 태권도 도복을 입은 외국선수들이 태극기에 경례를 하며 세계 60억 인구가 지켜보는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의 고유 무도로 메달을 겨루는 시대가 온 것이다.
3일 IOC 임시 집행위원회를 통과하기까지 한국 태권도는 험난한 30년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61년 태수도란 이름으로 창립된 협회는 65년 대한태권도협회란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72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지원으로 영동 벌판에 국기원을 설립하면서 비로소 세계 진출을 꾀하게 됐고 73년 제1회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19개국 2백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벌어졌다. 이를 계기로 한국 태권도는 아프리카 및 유럽-미주지역에 사범들을 파견하며 세를 확장시켰다.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지 8년 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태권도를 승인종목(recognized sports)으로 인정했다.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임시 집행위원회에서 사마란치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들은 한국의 태권도를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4일부터 벌어지는 총회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매우 중요한 결정을 했다”며 “태권도, 철인 3종경기 등 2종목을 오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할 것을 총회에 제안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나피에 IOC 대변인은 시드니올림픽대회 조직위가 11개 새로운 종목을 채택토록 집행위에 제출했었다고 밝혔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이에 따라 4, 5 양일간 열리는 IOC 총회가 시드니올림픽 신규 정식종목 채택안에 대한 표결을 한다”고 밝혔다. IOC 관계자들은 집행위에서 상정키로 결정한 의제가 총회에서 부결된 예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키로 한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의 소식이 전해진 3일 밤.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서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모두 벅찬 감격과 “금메달밭이 열렸다”는 흥분, 그리고 기대감으로 환호했다.
시민들은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고 이에 따라 한국어가 국제어로 도약하는데 대해 자긍심을 감추지 못했다. 태권도에 대한 새로운 관심도 꿈틀거렸다.

✿ 2009년 9월 4일 나토군,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에 공습

▲나토군의 공습을 받은 두 대의 유조차 중 한 대.

2009년 9월 4일 오전 2시쯤, 아프가니스탄 동북부 쿤두즈주(州)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독일군 전술운용센터. 게오르기 클라인(Klein) 독일군 사령관은 미군 F-15E 전투기가 보내오는 비디오 화면을 보고 있었다. 전날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집단인 탈레반에 탈취된 2대의 유조차량 주변에 수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 화면이었다. 무장(武裝)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현장의 아프가니스탄인 제보자는 독일군 센터의 정보장교에게 “모두 탈레반 반군”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2시30분 클라인 사령관은 이 말에 따라, 현장의 F-15E 전투기에 500파운드의 위성유도폭탄 투여를 명령했다. 결국 유조차량 주변에 있던 최대 125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나토 진상조사팀의 5일 실사(實査) 결과, 사망자 속에는 20명이 넘는 무고한 민간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단 한 건의 제보에 의존해, 수십 명의 민간인이 공습으로 목숨을 잃은 것이다. 이번 공습으로 가뜩이나 막대한 민간인 피해로 공격을 받는, 미군과 다국적군의 아프가니스탄 치안지원군(ISAF) 활동이 비판 대상에 올랐다.
우선 독일군 사령관은 ‘하나뿐인 정보나 제보에 기초해 민간인 거주지역을 공습해서는 안된다’는 나토군 공습 수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 공습 수칙은 지난 6월 취임한 스탠리 매크리스털(McChrystal)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 사령관이 아프가니스탄 민간인의 희생을 줄이려고 정한 것이다. 매크리스털 사령관은 5일 카불에서 “공습은 실수였다”며, “무고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목숨을 잃고 다친 것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성명을 냈다.
실제로 6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공습으로 다리를 다친 열 살짜리 어린이 모하메드 샤피울라(Shafiullah)는 “유조차에 몰려든 사람들은 대부분 공짜로 석유를 받으려고 나온 주민들”이라고 했고, 주민들은 “유조차 중 한 대가 강에 빠지자 이를 끌어내려고 탈레반이 집집마다 돌며 총으로 사람들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현지 아프가니스탄 관리들은 나토 진상조사팀에 “도대체 어느 누가 오전 2시에 석유를 얻으러 나가겠느냐. 민간인이 포함됐다는 루머는 거짓”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번 공습의 민간인 피해가 드러나면서, 나토 회원국 간에도 공방이 가열된다. 프란츠 융(Jung) 독일 국방장관은 5일 AP 통신에 “(유조차 주변의 사람들이) 탈레반이 확실했기 때문에 공습을 명령한 것이며, 민간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베르나르 쿠슈네르(Kouchner) 프랑스 외무장관은 AFP 통신에 “이번 공습은 중대한 실수로, 공습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미군 주도의 나토에 비판적이었던 프랑스는 4일에도 탈레반측의 공격으로 자국군 병사 1명을 잃었다. 아프가니스탄에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한 미국과 영국은 “이번 공습의 이유와 결과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이다.

✿ 1981년 9월 4일 부마고속도로 개통

▲개통 하루 전 하늘에서 내려다본 부마고속도로

1981년 9월4일, 부산∼마산을 잇는 길이 43.5km의 부마고속도로가 착공 3년4개월 만에 개통됐다. 이로써 마산은 대구∼마산을 잇는 구마고속도로(1977년 12월)에 이어 두번째 고속도로 기착지를 갖게 됐다. 마산에서 냉정 인터체인지까지는 기존 2차선 남해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냉정에서 부산 사상까지는 20.6km에 이르는 4차선을 새로 건설했다.
이날 개통으로 그동안 과밀현상을 보였던 남해고속도로의 차량이 이곳으로 분산처리되고 부산항과 마산ㆍ창원 공업단지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동량을 신속히 수송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콘크리트 포장도로이며, 중앙분리대를 콘크리트벽으로 가설해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그해, 오늘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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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김상택 전 중앙일보 화백 별세
➡️2001년✦이용호 게이트 공개
➡️2000년✦동아시아 여성포럼, 대만에서 개막
➡️1999년✦동티모르 주민투표 결과 78.5%가 독립에 찬성
➡️1995년✦북경 세계여성회의 개막
➡️1994년✦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개항
➡️1990년✦강영훈 총리 - 연형묵 북한총리, 서울서 남북한 첫 총리회담
➡️1990년✦한국-잠비아 국교 수립
➡️1989년✦추리소설작가 조르주 심농 사망
➡️1985년✦북한 허담, 비밀리에 서울 방문해 전두환 대통령과 비밀 회동
➡️1984년✦동독 호네커 수상 서독방문 취소 발표
➡️1982년✦27회 세계야구대회 서울 개막 - 한국 우승
➡️1981년✦상공부, 제5차 5개년 상공부문 계획 발표
➡️1975년✦이스라엘-이집트, 2차 시나이협정 조인
➡️1974년✦미국-동독, 워싱턴서 대사급 수교 조인
➡️1972년✦일본-중공, 해저케이블 설치에 합의
➡️1965년✦슈바이처 사망
➡️1964년✦자유언론수호 국민대회 발기준비회의, 범국민운동 전개방침 결정
➡️1964년✦정부, 언론보복조치 철회
➡️1953년✦딘 소장 포로교환으로 귀환
➡️1951년✦유엔군 한국전쟁에 소련군 참가 발표
➡️1950년✦여자의용군교육대(여군학교 전신) 창설
➡️1949년✦소련, 동독 농지개혁 완료 발표
➡️1944년✦소련군 헝가리에 진입
➡️1936년✦마드리드에서 카바렐로를 수반으로 하는 인민전선정부 성립
➡️1933년✦쿠바 노동자 반란
➡️1932년✦오스트리아 빈서 세계평화회의 개막, 14개국 대표 80인 참가
➡️1909년✦간도협약 체결
➡️1907년✦노르웨이 민족음악파를 창시한 작곡가 그리그 사망
➡️1904년✦세브란스 병원 개원
➡️1892년✦프랑스 작곡가 밀로 출생
➡️1870년✦프랑스 제2제정(帝政) 폐지
➡️1857년✦프랑스 사회학자 오귀스트 콩트 사망
➡️1837년✦모르스 전신기 발명
➡️1460년✦신숙주 여진 정벌
➡️476년✦서로마제국 최후의 황제 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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