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뉴스

생활정보뉴스 오늘의 날씨 2019년 9월 5일

꿍금이 2019. 9. 5.

목요일인 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4일부터 이날까지 제주도에 8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라도와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에 30∼80㎜(많은 곳 120㎜ 이상), 경상도(남해안 제외)에 10∼6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남부지방은 이날 밤까지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6일 낮까지 비가 계속되겠다.

6일까지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북부, 충남이 8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 남부와 충북이 30∼80㎜(많은 곳 120㎜ 이상)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3.0m, 동해 0.5∼2.5m로 예상됐다.

모든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https://youtu.be/Q5RsAxA62DQ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8) <80, 7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7) <80, 7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8) <80, 7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7) <80, 80>
▲ 강릉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2∼28) <70, 4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9) <80, 6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9) <80, 7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8) <80, 7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9) <60, 6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3∼29) <70, 60>
▲ 대구 : [흐림, 구름많고 한때 비] (22∼30) <30, 60>
▲ 부산 : [흐림, 구름많음] (24∼29) <30, 20>
▲ 울산 : [흐림, 구름많음] (22∼30) <30, 20>
▲ 창원 : [흐림, 구름많음] (23∼29) <30, 20>
▲ 제주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5∼29) <60, 20>

 


 

❒ 오늘의역사 (9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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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9월 5일 김연아, 국내 피겨스케이팅 사상 100년 만에 국제대회 첫 우승

▲한국 피겨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 쾌거를 이룬 ‘은반의 요정’ 김연아(당시14세, 도장중 2년)가 2004년 9월 7일 귀국,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04년 9월 5일 김연아(14)가 국내 피겨 사상 처음으로 공식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경기도 군포시 도장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연아는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끝난 국제빙상연맹(ISU) 2차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대회에서 합계 148.55점으로 일본의 사와다 아키(136.16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908년에 스케이팅이 국내에 도입된 이래 피겨 종목에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성인과 주니어대회를 통틀어 김연아가 처음이었다. 2002년 ISU 비공식 국제대회인 트리글라브 노비스에서 우승한 김연아는 지난해 최연소로 태극마크를 단 뒤 국내 시니어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 2002년 9월 5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암살 미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

5일 오후 아프가니스탄의 남부 도시 칸다하르시를 방문한 하미드 카르자이(Karzai) 임시정부 수반을 노린 암살 기도가 발생해 총격전 속에서 3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카르자이 수반의 차량 행렬이 칸다하르 주지사 관저를 떠나려는 순간, 관저에 있던 아프간 군복의 한 보안요원이 카르자이가 탄 차량을 향해 두 차례 총을 쐈으며, 곧바로 미군 특수부대원들로 구성된 경호원들이 카르자이 수반이 탄 차량을 에워싸고 응사에 나서 범인을 포함한 아프간인 3명을 사살했다.
카르자이 수반을 향해 네 발의 총탄을 발사하다 미군 특수부대 요원들에 의해 현장 사살된 범인은 압둘 라흐만(Rahman)이며, 그는 탈레반 거점이었던 남부 헬만(Helmand)주(州)의 카야키 지역 출신으로 밝혀졌다.
그는 3주 전 칸다하르 주정부 보안요원으로 채용됐으며, 총격 당시 보안요원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주정부 관계자들은 말했다. 그는 또 이날 카르자이 수반이 칸다하르 주정부 청사를 방문한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오후 6시30분쯤 카르자이가 청사 앞에서 유리창 밖으로 몸을 내밀어 환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동안 한 어린이가 다가왔고, 카르자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그 어린이와 인사를 나누었다. 그 순간 라흐만이 총을 발사했다.
두 발의 총알이 차량 유리창을 관통하면서 그 중 한 발이 카르자이 수반의 귀 옆을 지나가 합승한 굴 아그하 세르자이(Sherzai) 칸다하르 주지사의 머리를 스쳤다. 총격이 발생하자 미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M 16 자동소총을 발사, 라흐만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이 사건은 3시간 전 수도 카불 중심가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의 신경이 온통 카불에 쏠려있는 틈에 벌어졌다.
카르자이 수반은 이날 막내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칸다하르주의 주도(州都)인 칸다하르시를 방문했다. 칸다하르시는 이전에 아프간을 장악했던 탈레반 정부의 거점 도시이다. CNN 방송은 “이번 공격이 9·11테러 1주년을 앞두고, ‘알 카에다’가 건재를 과시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카르자이 수반은 수도 카불로 돌아온 뒤 “나는 안전하다. 이런 일을 예상하고 있었다”면서 “정부는 이런 반(反)이슬람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55분(현지시각)에는 수도 카불에서 강력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다쳤다.

✿ 1972년 9월 5일 검은9월단, 뮌헨올림픽 인질극

▲올림픽 선수촌 숙소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 복면의 검은9월단 테러리스트

1972년 9월5일 새벽. ‘검은 9월단’을 자칭하는 8명의 아랍 무장 게릴라들이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촌에 난입, 코치 2명을 사살하고 선수 9명을 인질로 삼았다. 화해와 축제의 장이어야 할 올림픽이 졸지에 공포의 무대로 변했다. 이스라엘에 투옥된 200여명의 동료들을 석방하라는게 이들의 요구였다.
‘검은 9월’은 아랍 게릴라들이 요르단 정부군의 토벌작전으로 큰 타격을 받은 1971년 9월을 의미하며, ‘검은 9월단’은 같은 해 11월 요르단의 탈 총리를 보복ㆍ암살한 게릴라들이 자신들을 그렇게 부른데서 유래한다.
게릴라들은 몸값을 주겠다는 서독정부의 제안은 거부하고 “이집트 카이로까지 이송해주겠다”는 제안 만을 받아들여 그날밤 헬리콥터를 이용, 여객기가 준비된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게릴라들이 헬리콥터에서 내리는 순간, 잠복해있던 서독 경찰들로부터 일제 사격이 시작됐다. 게릴라들도 응사했지만 인질 전원과 5명의 게릴라가 현장에서 죽고 3명은 생포됐다.
그러나 3명은 10월29일 서독 루프트한자 여객기를 하이재킹한 무장단체의 요구로 석방돼 이스라엘을 격분시켰다.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캠프를 폭격하면서 피의 악순환이 반복됐다.

🥨 그해, 오늘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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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김용호 전(前) 국회의원 별세
➡️2011년✦세계적 테너 살바토레 리치트라 별세
➡️2002년✦미국-영국 군용기 100여대, 4년 만에 최대 규모로 이라크 공습
➡️1999년✦방송-통신위성 `무궁화3호` 기아나 쿠루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
➡️1998년✦서울대, 법학계열을 제외한 의학계열만으로 `2+4전문대학원`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제개혁안을 확정
➡️1997년✦테레사 수녀 사망
➡️1997년✦지휘자 게오르그 솔티 사망
➡️1995년✦새정치국민회의 창당
➡️1990년✦제1차 남북고위급회담 서울서 개최
➡️1989년✦동화은행 첫 개점
➡️1989년✦조훈현, 제1회 응창기배 세계프로바둑대회 우승
➡️1987년✦방송심의위원회, 방송금지가요 500곡 해제
➡️1982년✦중공당(中共黨), 주석제를 총서기제로 개편
➡️1982년✦이스라엘정부,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8개 정착촌 건설 승인
➡️1980년✦국방부, 북한 `대남비방` 방송 재개 발표
➡️1980년✦문교부, 대학교육개혁 시안 발표 - 대학졸업정원제 발표
➡️1978년✦합동통신 한창섭 주(駐)뉴욕특파원 한국기자론 첫 소련입국, 세계보건기구(WHO)회의 취재
➡️1978년✦이집트와 이스라엘간의 캠프데이비드회담 시작
➡️1977년✦국군정신전력학교 신설
➡️1977년✦보이저1호 발사
➡️1973년✦평양지하철 개통
➡️1967년✦경원선 철도 폭파사건
➡️1966년✦백마先陣, 월남 상륙
➡️1963년✦한국-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교 수립
➡️1956년✦서울특별시의회 첫 개회
➡️1955년✦한국사진회 발족
➡️1955년✦관(官) 요금 인하에 관한 대통령 긴급명령 공포
➡️1954년✦자유당, 초대대통령 재선(再選) 제한 철폐 등 개헌안 제의
➡️1948년✦국방경비대와 해양경비대를 육-해군으로 개편
➡️1945년✦경전(京電), 일본인 간부 퇴진 요구하며 총파업
➡️1944년✦안네 프랑크 가족 강제수용소로 이송
➡️1944년✦베네룩스 관세동맹조약 조인
➡️1936년✦손기정의 마라톤 우승 사진의 일장기를 지우고 게재한 `조선중앙일보` 자진휴간
➡️1920년✦조선일보 제2차 정간(~12.24)
➡️1913년✦월간소년잡지 `아이들보이` 창간
➡️1912년✦미국의 작곡가 존케이지 출생
➡️1905년✦러일강화조약(포츠머스조약) 조인
➡️1898년✦황성신문 창간
➡️1888년✦인도의 대통령(1962-67) 라다크리슈난 출생
➡️1774년✦19세기 초 독일의 낭만주의를 개척한 화가 프리드리히 출생
➡️1638년✦루이14세 출생
➡️1187년✦카페 왕조 출신 프랑스의 왕 루이8세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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