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8년

신문사설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 소득주도성장 정책 기조 유지 재확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 폼페이오 방북 취소

꿍금이 2018. 8. 27.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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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1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1.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효과에 대한 논쟁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국민, 매경, 서경 등 10개 신문사)

2.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 이해찬 의원 선출

    (조선,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국민, 한경, 서경 등 9개사)

3.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방북 취소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국민, 매경, 서경 등 10개사)




■ 조선일보

'소득 주도 성장' 모두 아니라는데 청와대만 맞는다고 우길 건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여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


"최고 수준 협치하겠다"는 이 대표 다짐, 진짜 속내여야

이해찬 의원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 대표는 선출 직후 수락 연설에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


北 비핵화 무성의로 폼페이오 방북 취소, 기회의 문 걷어차나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다음 주 방북 계획을 취소시켰다. 폼페이오 장관이 새로 임명한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함께 북한에 간..


■ 중앙일보

오기와 독선으론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되살리지 못한다어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고용·소득 지표 악화는 소득주도 성장을 오히려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역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소득주도 성장이 아니라면 과거 정책으로 회귀하자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그제 


47일 만에 밑천 드러난 박원순의 부동산 정치박원순 서울시장이 일요일인 어제 기자회견을 자청해 여의도·용산 개발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싱가포르 방문 중에 느닷없이 발표했던 계획이다. 여의도는 통째로 재개발하고, 용산에는 대규모 광장과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단지를 만들겠다고 


김정은의 무성의한 비핵화가 부른 폼페이오 방북 취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 측면에서 충분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발표된 지 불과 


■ 동아일보

소득주도 성장 강변하는 靑의 현실인식 우려스럽다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이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소득주도 성장, 혁신 성장, 공정경제 정책 추진에 더욱 체계적이고 과감하게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영상 축사에서 “우리는 올바른 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통계 지표에서 ‘고용 참사’와 ‘소득 양극화 심화’가 비판의 대상이 되자 대통령과 청와대가 이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해찬 대표,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 보여야

국무총리를 지낸 7선의 이해찬 의원이 그제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야당과 진솔한 자세로 꾸준하게 대화하고 국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추진하겠다”면서 5당 대표 회담을 개최할 뜻을 밝혔다. 야당과의 ‘협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北·中의 비핵화 버티기와 韓의 과속에 경고 보낸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주 초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24일 전격 취소시켰다. 방북 계획 발표 하루 만에, 그것도 백악관에서 방북 계획을 보고받던 바로 그 자리에서 트위터로 방북 취소를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매우 즉흥적인 것으로 비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에 충분한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듯이 이번 결정은 버티기로 일관해 온 북한에 대한 강한 경고이자 압박이다.



■ 한겨레

‘소득주도성장 기조’ 재확인, 성과로 국민 믿음 얻어야

보수야당과 보수언론의 파상 공세에도 정부 여당이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추진에 더욱 체계적이고 과감하게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해찬의 민주당, 야당과 ‘협치’ 이끄는 집권당 되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25일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해찬 새 대표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삐걱대는 당·정·청 관계를 재정립하고 민생경제·개혁 입법의 성과를 낼 뿐 아니라 2020년 4월의 국회의원 총선을 승리로 이끌 무거운 책임을 안게 됐다. 이 대표는 최근 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위기 징후가 나타나는 점을 엄중하게 보고, 경선에서 표출된 당원과 국민 기대에 과감한 실천으로써 응답하길 바란다.


북-미, 시간 끌지 말고 ‘협상 테이블’ 다시 앉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 취소 결정을 내림으로써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장기화냐 재반전이냐’ 갈림길에 서게 됐다. 상황이 악화할 경우, 9월로 예정된 3차 남북정상회담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심상치 않은 국면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방북 취소의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두 가지다.


■ 경향신문

장하성의 ‘경제 악화’ 해명, 정책 더 가다듬어야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경제정책 기조를 설명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일자리 쇼크와 양극화 심화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취지와 다른 결과가 나온 데 대한 설명의 자리다. 그는 소득···


이해찬 민주당 새 대표 “야당과 최고수준 협치” 기대한다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전당대회를 열어 이해찬 대표체제를 출범시켰다. 이 대표는 다음 총선을 진두지휘하며 2020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한다. ‘친노 좌장’에 당내 최다선(7선)인 이 대표의 당선은 어느···


‘폼페이오 방북’ 하루 만에 번복한 트럼프 외교의 불안정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한반도 비핵화가 충분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느끼지 않···



■ 한국일보

신성장동력 육성, 산업경쟁력 제고로 경제정책 균형 잡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개각에 앞서 ‘소득주도성장’을 축으로 한 경제정책 기조 유지 입장을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축사에서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며 “정부는 고용문제와 소득양극화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26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사상 최악의 소득양극화 지표와 관련, “최근 지표는 소득주도성장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주문”이라고 밝혔다.


돌아온 이해찬 민주당 대표, ‘완력’보다 ‘정치력’ 발휘하라

문재인 정부 2기와 손발을 맞출 더불어민주당 선장에 7선 중진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다. 당 대표 경선레이스를 펼친 김진표 후보가 경제를, 송영길 후보가 세대교체를 내세워 막판까지 이 후보의 대세론을 맹추격했지만 이변은 없었다. 신임 이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을 주도하는 강한 민주당’을 강조했다.


폼페이오 방북 취소, 비핵화협상 템포 이완 바람직하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로 예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중단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답보 상태인 북미협상의 돌파구를 열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우리로서는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개소와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일련의 남북 스케줄이 눈앞에 놓여있는 터여서 갑작스런 방북 취소의 여파가 클 수밖에 없다.


■ 서울신문

상용 근로자 늘었다고 ‘올바른 경제정책’인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효과를 발휘하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장 실…


이해찬 민주당 신임 대표에게 거는 기대와 과제
그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새 대표에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다. 일부 친문(친문재인) 세력의 이반, 세대 교체를 외친 송영길(30.73%) 후보와 경제 해결사를 자처한 김진표(26…


폼페이오 방북 취소, 문 대통령 역할 더 막중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제 다음주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더딘 비핵화 진전과 함께 중국의 소극적인 태도를 방…


■ 국민일보

우려스러운 장하성 실장의 자기확신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정책을 더욱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 갈 길을


강한 여당 아닌 소통하고 협치하는 여당 돼야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강한 여당을 기치로 내건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다. 이 신임대표는 대의원 투표, 권리당원 ARS 투표, 국민여론조사, 당원 여론조사로 나눠 치러진 선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김정은, 핵 시설 신고로 북·미 협상 물꼬 터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일정이 전격 취소된 것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계획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인 지난 24일(현지시간) 트위



■ 매일경제

소득주도성장 올바른 길 간다면 국민은 왜 체감 못할까

문재인 대통령은 그저께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축사에서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소득 양극화, 고령화 시대 노후 빈곤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


협력이익공유제의 허구, 애플에도 똑같이 요구할 수 있나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협력이익공유제`를 올해 내에 법제화하기 위해 오는 29일 13개 대기업을 불러 설명회를 개최하려다가 기업들의 반발로 취소했다고 한다. 협력이익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목표한..


폼페이오 방북 취소, 진실의 순간에 선 북한 비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4차 방북을 지난 주말 돌연 취소시켰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핵화가 충분히 진전되지 않는 현 상황과 무역갈등 문제로 인해 중국이..


■ 한국경제

시대 변화 못 따라가는 통계, 대대적 정비 시급하다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통계 기준 및 분류, 조사로 인한 정책 리스크가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한경 보도(8월25일자 A1, 3면)에 따르면 분기마다 발표되는 가계소득동향 조사에서 ‘1인 가구’가 ...


이해찬號 민주당, 경청·수렴의 정치 기대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7선 관록의 이해찬 의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경제·민생의 어려움이 커지고,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하락 국면일 때 중책을 맡아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당선 일성부터 “문...


방송통신 정책 실패가 넷플릭스·유튜브 공습 불렀다

유튜브에 이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공룡’으로 불리는 넷플릭스의 국내 시장 공습이 매섭다. 이들 기업은 드라마 예능 영화 웹콘텐츠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국내 영상 콘텐츠를 빨아들...


■ 서울경제

'경제 괜찮다'는 靑 인식 우려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해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이날 당 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축사를 통해서다. 문 대통령은 그 이유로 취업자 수와 고용률, 상용근로자의 증가와 수출 호조세 등을 들었다. 다만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소득 양극화 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소득주도 성장과 공정경제가 강화돼야 하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이해찬 대표, '친문' 벗고 국민정당 면모 보여라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새 사령탑에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다. 이 대표는 25일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득표율 42.88%로 송영길(30.73%), 김진표(26.39%)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렸다. ‘친문(친문재인)’ 성향이 강한 권리당원들이 이 대표에게 사실상 표를 몰아줬고 최고위원들 역시 친문계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김대중 정부 시절 교육부 장


비핵화 없으면 대가 없다는 트럼프의 경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발표 하루 만에 취소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반도 비핵화에 충분한 진척이 없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중단하라고 전격 지시했다. 북핵 협상의 돌파구로 기대됐던 폼페이오의 방북이 연기된 것은 현재의 교착국면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스럽다. 특히 북핵 협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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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 게재된 각 신문사의 사설의 순서는 실제 지면에 실린 사설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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