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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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1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① 한국은행 기준금리 현행 연 1.50%로 유지 및 경제성장률 전망치 2.9%에서 2.7%로 하향
(조선, 중앙, 동아, 한국, 서울, 국민, 매경, 서경 등 8개 신문사)
② 프란치스코 교황 적극적 방북 의사 표명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매경 등 7개사)
③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 비리
(조선, 중앙, 경향, 한국, 서울, 매경 등 6개사)
④ 자유한국당 '보수 통합' 움직임
(한겨레, 국민)
⑤ 사립유치원 비리
(조선, 경향)
■ 조선일보
① 2%대 低성장 함정에 빠져 早老하는 한국 경제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만에 0.2%포인트 낮춰 2.7%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작년 3%대의 반짝 성장세가 1년 만에 끝나고,..
③ 정규직화 비리 난장판 공공기관 전체 문제일 수 있다서울교통공사의 '고용 세습'을 둘러싼 의혹이 계속 번져가고 있다. 야당은 18일 이 회사 전직 노조위원장의 아들이 무기계약직을 거쳐 정규직 전환 ..
⑤ 유치원 아이들 급식 사진 매일 공개해야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치원 30곳을 상대로 납품하는 곳의 직원이라는 사람이 '유치원 비리가 불거진 후 납품량이 확 늘었다'는 글을 올렸..
■ 중앙일보
① 또 낮춰진 경제 전망에 금리 동결 … 언제까지 '기다려라' 할 건가어제 기준금리(연 1.50%)를 동결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에는 고심의 흔적이 역력하다. 시장은 이번 10월 금통위 결정을 어느 때보다 주목했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에 따른 자본 유출 가능성, 수도권 집값 폭등을 유발한 유동성 과잉 등을
③ 견제와 감시 사각지대에서 민주노총 놀이터 된 서울교통공사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과 방만 운영 실태가 양파 껍질 벗기듯 드러나고 있다. 가족끼리 정규직을 세습한 데 이어 친인척 우대 채용 금지 위반, 그리고 민주노총 해고 노동자 대거 복직 의혹까지 그 끝이
②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 방북 기대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초청 메시지를 전달한 데 대한 답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 정상회담에서
■ 동아일보
① 韓美 금리차 폭탄 터지기 전에 일자리 해법 찾아야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지난해 11월 1.25%에서 1.50%로 인상한 이후 11개월째 묶어둔 것이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9%에서 석 달 만에 2.7%로 낮췄다.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이 힘들던 2012년(2.3%)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
사회적 대화 거부한 민노총, 언제까지 기득권 단물만 빨 건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여부 등을 결정하기 위해 17일 소집한 임시 대의원대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전체 대의원 1137명 중 535명만 참석했는데 대화 복귀를 반대하는 내부 강경파가 조직적으로 불참을 유도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다음 달로 예정됐던 경사노위 출범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② 교황 “北 갈 수 있다”… 폐쇄국가에 변화의 빛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어제 “북한에서 공식 방북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교황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요청을 전달하자 교황은 “문 대통령이 전한 말씀으로도 충분하나 (김정은이)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 한겨레
④ 자유한국당, 자성·쇄신 없이 ‘세 불리기’만 골몰하나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최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만나 입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은 친박단체 격인 ‘태극기부대’도 끌어안아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빅텐트’로 일컬어지는 이런 보수 대통합 움직임은 매우 우려스럽다. ‘박근혜 국정농단’에 대한 자성과 인적 쇄신은 없이, 그에 책임 있는 인물과 세력을 끌어모아 몸집 불리기를 한다고 해서 보수의 ‘거듭나기’가 이뤄지진 않을 것이다.
‘현실의 벽’ 넘지 못하는 저소득층 공공임대주택
한국감정원이 18일 발표한 ‘10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0.05%에 그쳤다. 6월 둘째 주 이후 4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작았다.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 이후 과열 양상이 진정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대다수 무주택 서민에게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은 ‘그림의 떡’이다. 집값이 최근 수년간 이미 오를 대로 오른 탓이다.
② ‘한반도 평화’ 디딤돌 될 교황의 방북 수락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북한을 방문해 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사를 전달받고 수락 의사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북한으로부터 공식 초청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북한 방문 의사를 분명히했다.
■ 경향신문
③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논란, 진실규명이 먼저다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월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교통공사 직원 1285명 가운데 108명이 공사 재직자의 친···
⑤ 유치원총연합회의 적폐, 이번에는 뿌리 뽑아야적폐의 뿌리는 깊다. 그래서 적폐(積弊·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다.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행태가 이를 극명히 드러낸다. 한유총은 유치원 감사 결과를 공개한 MBC를 ···
② 교황의 방북 수락을 환영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북한으로부터 공식 방북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김정은 북···
■ 한국일보
① 경기 둔화에 발목 잡혀 11개월째 기준금리 동결한 韓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1.50%로 묶었다. 11개월째 동결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9%에서 2.7%로 낮췄다. 투자ㆍ고용 부진으로 당초 3.0%에서 7월 2.9%로 0.1%포인트 낮춘 데 이어 3개월 만에 또 떨어뜨린 것이다. 이번 금리동결은 시기적으로 불가피한
③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철저한 감사로 실체 밝혀야
서울 지하철 1~8호선 운영사인 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3월 정규직 전환을 두고 ‘고용세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당시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1,285명 중 108명이 임직원 친인척이며, 이들이 정규직 전환이 예고된 상황에서 채용 문턱이 낮은
② 한반도 평화 여정에 축복이 될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북한으로부터 공식 방북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교황청을 예방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하자 내놓은 답변이다. 세계 평화의 사도인 교황이 사실상 북한의 방북 요청을 수락한
■ 서울신문
① 11월 금리 인상, 이자 부담 가중 등 부작용 철저 대비해야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할 것을 결정했다. 11개월째 금리가 동결됐다. 그러나 다음달 열리는 금통위에서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게 확실시된다. 2명의 금통위원이…
③ 일자리 세습 의혹 서울교통공사, 검찰이 수사하라청년 구직자에게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친·인척 특혜 채용 비리 의혹이 갈수록 구린내를 더하고 있다. 채용 비리에 이어 기획 입사, 거짓 해명까지 양파 껍질…
② 방북 수락한 교황, 한반도 평화 촉진자 되길프란치스코 교황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사실상 수락했다. 교황은 어제 오후(현지시간)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예방을 받고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무조건 응…
■ 국민일보
① 시장 선도가 아니라 시장 추종하는 한국은행한국은행이 지난 7월 2.9%로 수정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일 다시 2.7%로 낮췄다. 시장에서는 0.1% 포인트 내려 2.8%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결국 한은이 7월 이후 석 달 만에 전망치를 0.2% 포인트 낮춘 건 그만큼 거시
④ 한국당, 몸집 불리기보다 정체성 확립이 급선무다보수 통합을 위한 자유한국당의 발걸음이 재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 정리를 위해 친박·비박 끝장토론을 추진하는 한편 탄핵과정에서 탈당한 인사들의 재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출범한 지 석 달이 지났음에도 제대
변질된 소통의 폐해 드러낸 맘카페 논란온라인 커뮤니티 ‘맘카페’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기도의 보육교사가 맘카페에서 제기된 아동학대 의혹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마녀사냥이란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 소통 공간이 권력화됐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그렇다. 그들의
■ 매일경제
① 금리 동결, 더 깊어진 한은의 고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1.5%로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일곱 번째 금리 동결 결정이다. 이날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7%로 하..
③ 정규직 전환 악용한 '일자리 나눠먹기' 공공기관 전수조사하라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가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악용해 고용세습 잔치를 벌였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사실이라면 묵과할 수 없는 행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 무기계약직 12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는..
② 교황 방북, 北 긍정적 변화의 계기 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전했다. 지난달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교황을 만나면 북한으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 한국경제
"월급 줄어든 근로자가 울면서 일 더하게 해 달라고 했다"
주요 산업단지에서 야근하는 업체가 거의 없어 저녁이 되면 일대가 암흑으로 변한다는 한경 보도(10월18일자 A1, 5면 참조)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제조업 현실을 보여준다. 경기 침체, 조선·자동차 등 ...
택시건 카풀이건 소비자 편익이 우선 아닌가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온 택시업계가 집단행동에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카풀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운전자 모집공고를 내자 “택시업계가 고사할 것”이라며 규탄...
미래 세대의 '한국 탈출'이 걱정된다
서울교육청이 ‘교육기본수당’이란 이름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달 2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발표는 여러모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학령기에 정규 초·중·고교로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은 물론 ...
■ 서울경제
① 신호만 주고 또 동결된 기준금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11월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11개월째 동결이다. 다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두 명으로 늘어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이 인상 쪽이라는 데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다. 그동안 금통위는 소수의견 제기 이후 대체로 정책 방향을 틀었다. 소수의견의 등장은 기준금리
쌀 목표가격 대폭 인상하면 공급과잉은 어쩔건가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지만 여전히 수요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2.4% 줄어든 387만5,000톤이다. 1980년 이후 가장 적은 양이다. 올여름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한 단위 면적당 생산량 감소 등이 원인이다. 이렇게 쌀 수확이 줄었지만 공급과잉을 해소
"금융산업의 미래 ICT에 달렸다"
미래 금융산업의 사활이 혁신적 정보통신기술(ICT)에 달려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고 개인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대형 금융사들이 앞다퉈 ‘테크놀로지 기업’을 천명하고 JP모건이 4만명의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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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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