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7월 20일 수 주요신문사설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각종 비리, 4·13 총선 새누리당 공천 친박핵심의 개입과 횡포,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꿍금이 2016. 7. 20.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공천 회유·협박 드러난 친박, 私黨 정치의 추악한 종말이다
지난 20대 총선 때 친박(親朴) 핵심들과 청와대 정무수석이 새누리당 공천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면서 회유·협박까지 했던 사실이 녹음 파일을 통해 드러났다. 친..


대기업 노조들 연대 파업, 국민 버림받을 순간 재촉하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노조가 어제 23년 만에 연대 파업을 벌였다. 두 회사 노조는 20일과 22일에도 부분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S..


버스·화물차 '自動 제동 장치'만 달아도 고속도로 사고 줄 것
영동고속도로 6중 추돌 사고에서 보듯 버스·화물차 등 대형 차량은 한번 고속도로 사고가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제 고속도로 안전을 대형 ..



■ 중앙일보

민정수석, 언제까지 논란의 한 축으로 있을 건가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처가(妻家) 부동산 거래' 의혹에 이어 변호사 시절 '몰래 변론'을 했다는 의혹까지 등장했다. 우 수석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당 언론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경환·윤상현 공천 개입 불법성 규명해야새누리당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지난 총선 때 지역구를 옮기라고 특정 예비후보를 협박·회유하는 목소리가 녹음으로 공개됐다. 최 의원은 “동료 정치인으로서 강제성 없는 권유”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 뜻'을 내세운 


탄도 미사일 발사로 '사드 시위'에 나선 북한북한이 어제 새벽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에서 동해로 1시간여 동안 스커드C 2발과 노동미사일 1발 등 3발을 쏘았다. 지난 9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무수단급(3000∼4000㎞)을 발사한 지 불과 열흘 



■ 동아일보

우병우 수석에 대한 의혹이 ‘국정 흔들기’라는 靑 시각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어제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에 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자체 조사할 사안도 아니라고 말했다. 우 수석의 해임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야당 주장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오늘 새벽에 북한에서 또 미사일 발사가 있지 않았느냐”며 “안보 위기…


“대통령 뜻” 휘두른 최경환·현기환… 친박이 레임덕 부추기나

친박(친박근혜) 원로 서청원 의원이 어제 8·9전당대회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금은 제가 나서기보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라고 설명했지만 출마 쪽으로 쏠렸던 그가 마음을 바꾼 가장 큰 이유는 4·13총선을 앞두고 친박 핵심 최경환, 윤상현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경기 …


南전역 타격 北미사일 도발 보고도 사드 반대하는가

북한이 어제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과 노동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 500∼600km 내외로 남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스커드 미사일을 쏜 것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예정 지역인 경북 성주가 북의 사정권에 있음을 과시하…



■ 한겨레

청와대, ‘우병우 감싸기’ 대신 ‘사표’ 받아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언론의 각종 의혹 제기를 “무책임하고 국민 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안보·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가 총력을 다하...


대통령의 직접 해명 필요한 친박의 ‘공천 횡포’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중진인 최경환·윤상현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 소속 예비후보에게 지역구를 옮기라고 겁박하는 내용의 전화 녹취록이 18일과 19일 공개됐다. 친박계의 ...


‘기울어진 마당’ 바로잡기 힘든 대법관 후보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9월1일 퇴임하는 이인복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김재형 서울대 교수 등 4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교수와 변호사 각 1명에 현직 법관이 2명이고, 이 중 1명은 여성 고법 부장판사다. ...



■ 경향신문

몰래 변론 의혹 우병우·친박·사드, 그리고 총체적 국정 난맥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이 집권 4년차를 맞아 총체적으로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진경준 검사장의 뇌물수수가 확인된 데 이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도 처가 재산 처리에 의심스러운 대목이 있다는 사실···


최경환·윤상현 녹취록으로 드러난 친박의 공천 농단 실상새누리당이 난장판이 됐다. 친박계 핵심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을 앞두고 당 예비후보에게 지역구 변경을 압박한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다. 두 사람의 전화를 받은 예비후보는 ‘친박계 맏···


산소통 고장나 10살 아이 사경 헤매게 한 119헬기119헬기의 산소통이 고장나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가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119헬기 출동부터 산소통 고장, 사후 대처 과정을 보면 한국의 응급구조 시스템이 이 정도인지 말문이 막힌다. ···



■ 한국일보

우병우 수석 거취에 책임 있는 자세 보여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우 수석의 처가와 넥슨의 비정상적 부동산 거래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우 수석의 변호사 시절 사건 수임과 관련해서도 각종 의혹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육성으로 드러난 친박계의 4ㆍ13 총선 ‘패권공천’

새누리당 친박 핵심 최경환ㆍ윤상현 의원이 4ㆍ13 총선 때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앞세워 ‘패권 공천’을 자행했음을 뒷받침하는 통화녹음이 공개됐다.


막 오른 夏鬪, 노사정의 성의와 타협이 중요하다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어제 부분 파업을 했다. 두 노조는 22일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한다. 어느 노조보다 영향력이 큰 두 노조의 공동파업은 23년 만이다.


■ 서울신문

우병우 부동산 거래 의혹 수사로 진위 가려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와 넥슨 사이의 1300억원대 부동산 거래를 둘러싼 의혹이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확산되고 있다. 우 수석은 사정 총괄, 인사 검증 등을 맡은 현 정부의 실세이고, 넥슨은…


전기요금 거리병산제 검토할 만하다
전기 생산 시설이 집중된 지방자치단체들이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공론화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그제 한 회견에서 전기요…


남남갈등 부추기는 북한 미사일 도발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쉬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남북 대치 상황에서 우리 내부의 가장 큰 적은 ‘남남 갈등’이다. 우리는 정치권이 대북 정책의 큰 방향을 놓고 벌이는 정책 토론까지 남남 갈…



■ 매일경제

새누리당 친박 행태, 더는 눈뜨고 못볼 지경이다

새누리당이 `8·9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의 민낯과 그로 인한 계파 갈등이 또다시 노출됐다. 친박 주축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내용을 담은..


北, 美공화당 노예국가 압박 보고도 계속 도발인가

미국 공화당이 18일 공개한 새 정강에 북한을 김정은 일가의 노예국가라고 규정하면서 집권할 경우 강한 압박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올 11월 치를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 위해 열린 전당대회에서 채택..


8·15 사면, 국민통합과 경제살리기 계기 만들어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9일 대법원에 재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 회장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돼 신체적·정신적으로 재판을 더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CJ 측이 밝힌 이유이지만 8·15 특별..



■ 한국경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권 행사는 정당한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어제 연대 파업에 들어갔다. 동시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세 차례 동시 파업을 벌인다. 두 회사 노조가 연대 파업을 벌이기는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시절 ...


중견기업되면 새 규제 70여개, 누가 기업 키우겠나

정부는 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에 진정 의지가 있기나 한 것인가. 지원 특별법까지 제정했지만 2년째 제자리인 중견기업 정책이 그렇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라는 도식적 정책에 가로막혀 한국에서는 ...


소프트뱅크의 영국 반도체기업 인수, IoT 선도하려 하나

일본 소프트뱅크가 어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홀딩스를 284억파운드(약 35조원)의 현금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암은 인텔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절전이나 고해상 그래픽 등...



■ 서울경제

北 미사일 발사, 우리의 '사드 분열'이 빌미줬다

북한이 19일 새벽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총 3발을 발사했다”고 밝히면서 미사일 비행거리를 500~600㎞ 내외로 분석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李 회장의 생명권 보장 희망한다”는 CJ측 호소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9일 재상고를 포기했다. 이 회장은 대법원에 상고취하서 제출과 함께 검찰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 최근 건강이 극도로 악화해 재판을 더 이어가기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날 CJ그룹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회장의 건강이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


兆단위 특허 세수 날린 한미조세협약 개정해야

미국 기업이 한국에서 특허로 연간 7조원이나 벌어가지만 과세는 못하는 기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미국에 산업재산권 이용 대가로 지급한 사용료는 6억7,000만달러(약 7조3,000억원)에 달했다. 원칙대로라면 세율 15%가 적용돼 1조원 이상 세수를 거둬들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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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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