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7월 22일 금 주요신문사설 - 우병우 비리, 친박계 총선 개입,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사고,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세법 개정안 윤곽, 대우건설 사장 선임 과정

꿍금이 2016. 7. 22.


2016년 7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측근 의혹, 공천 개입 문제가 다 '저항·비난'이라는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도 소명의 시..


부패·특권·오만 檢察 감시할 기구 이참에 만들어야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제안을 내놨다. 행정부 장차관급, 청와대 행정관 이상, 법관과 검사, 감사원·국정원 등 사정 기관 국..


다음 승부 조작 때는 해당 프로팀 해체하라

프로야구에서 4년 만에 승부 조작 사건이 재발했다. 창원지검은 21일 2000만원을 받고 승부 조작을 한 혐의로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을 불구속 기소하..


■ 중앙일보

아이들 인성교육, 범국민 프로젝트로 실천하자지난해 7월 21일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이 첫돌을 맞았다. 2012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구 중학생 사건과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 말 제정된 법이다. 국회·


승부조작·도박에 얼룩진 프로야구, 일벌백계하라프로야구 선수들이 승부조작과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특히 승부조작 방법이 과거보다 다양해지고 대담해진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가장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스포츠 경기가 이렇게까지 검은돈에 얼룩졌다니 어이가 


대형 차량을 도로의 흉기로 방치해선 안 된다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발생해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교통사고는 대형 차량의 위험성에 대해 새삼 경종을 울려준다. 이날 사고는 대형 관광버스가 시속 105㎞의 속도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채 차량 5대를 잇따라 


■ 동아일보

공천개입 위한 표적감찰 의혹, ‘공작정치’ 아니고 뭔가

서청원 의원은 어제 친박(친박근혜) 핵심들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 공개에 대해 ‘음습한 정치공작’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김성회 전 의원이 최경환, 윤상현 의원에게 “지역구를 변경하라는 게 VIP(대통령)의 뜻이냐”고 반복질문해 답변을 유도했다며 비박(비박근혜)계의 사전 기획에…


우병우 수석이 공직후보 검증대상이라면 통과했겠나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도 소명의 시간까지 의로운 일에는 비난을 피해가지 말고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가기 바란다”는 발언을 …


고속도로 대형차량 폭주에 휴가차량은 불안하다

영동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관광버스 운전사 방모 씨가 그제 졸음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2014년 음주운전 세 번이면 2년간 면허가 정지되는 ‘삼진 아웃제’에 걸려 일용직 노동을 하다 올해 3월 면허를 다시 따 운전대를 잡았다고 한다. 음주운…



■ 한겨레

‘고난 벗삼아 소신 지키라’는 대통령의 오기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불거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경환·윤상현 의원 파문에도 아랑곳없이 끝까지 이들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21일 열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고고도미...


비리 재벌의 구태 답습한 김정주 넥슨 창업주

국내 게임업계 1위인 넥슨의 ‘성공 신화’가 허물어지고 있다. 창업주인 김정주 엔엑스씨(NXC, 넥슨 지주회사) 대표가 진경준 ...


서민 주머니 그만 털고 법인세부터 정상화해야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나 늘어났다는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집계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초 담뱃세를 큰 폭으로 올린 뒤 급감했던 담배 판매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올해 상반...


■ 경향신문

시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대통령의 독선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한다.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우병우 특검’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해야검찰이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고소·고발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 배당했지만 진상규명을 기대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2011년 넥슨과 처가가 1300억원대 부동산 계약을 체결···


총리 후배 공안검사 출신이 인권보호관이라니황교안 국무총리가 어제 초대 대테러인권보호관에 이효원 서울대 법대 교수를 위촉했다. 이 교수는 사법시험 합격 후 10년 가까이 공안검사로 일하다 교수가 된 인물이다. 대테러센터 출범 후 50여일이나 ···



■ 한국일보

사드 비판과 갖가지 의혹에 마이웨이 외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안보위기를 강조하면서 사드 배치 비판과 청와대 4ㆍ13총선 공천 개입 논란, 우병우 민정수석 비리 의혹 등의 정면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세법 개정, 부자 소득세 인상 피할 이유 없다

정부ㆍ여당의 올해 세법 개정방향이 21일 당정협의에서 나왔다. 일단 소득분배 개선 및 복지재원 확보 등을 겨냥해 요구된 소득세나 법인세 인상은 하지 않기로 했다. ‘증세 없는 복지’의 고수다.


승부조작에 도박, 프로야구 전면적 쇄신 방안 찾아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스 출신으로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문우람 선수가 승부조작을 기획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맞춰 NC다이노스의 이태양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해 금품을 받았다고 한다. 도박 혐의를 받아온 삼성라이온즈의 안지만 선수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 서울신문

우 수석, 국정에 누 안 되게 직 내려놓는 게 순리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우 수석은 처가와 넥슨의 부동산 거래 관여 및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몰래 변론’ 의혹 등…


가습기 이어 또 독성물질 검출된 공기청정기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세먼지를 줄이겠다고 가정에 들여놓은 공기청정기와 모든 자동차에 부착된 에어컨 필터에서 유독물질이 뿜어져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습기 살균제 파동에 이어 항균 필터…


‘포용적 성장’ 추세 정착되게 세제 개편해야
내년에 적용될 세법 등 세제 개편안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새누리당과 정부가 어제 오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조세 체계를 고용친화적으로 개편하기로 큰 틀에서 의견을 모으면서다. 유일호 경제부총…



■ 매일경제

대우건설 사장 하나 뽑는데도 파행 거듭 이유 뭔가

대우건설 사장 선임을 둘러싼 파행과 잡음이 도를 넘었다.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당초 현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과 이훈복 전무를 상대로 지난달 10일 최종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벤처 3만개 시대 창업생태계 선순환 끌어내길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개설 1년을 맞은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창업가들의 모습이 고무적이라고 격려했다. 2014년 9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교통·환경 문제 풀 묘안이다

경부간선도로 한남IC와 양재IC 약 6㎞ 구간을 지하화하는 계획안이 나왔다. 한국도시설계학회 주최로 지난 20일 열린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비전과 전략` 세미나를 통해 발표됐는데 요지는 이 구간 지..


■ 한국경제

대우건설 CEO, 이 판국에 또 낙하산인가

산업은행이 대주주인 대우건설의 새 CEO 선임 과정이 가관이다. 사장추천위원회가 엊그제 최종 후보 두 명 중에서 한 명을 CEO로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논란 끝에 또 미뤄졌다. 숙려기간을 갖기로 한 데서...


국회가 벌써 119개 규제를 폭포처럼 쏟아냈다는 하소연

입법권을 남용한 과잉 행정규제의 해악이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대못규제’ ‘규제 암덩어리’ 같은 말이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면서 규제철폐를 위한 끝장토론까지 있었다. 하지만 체감 규제는 그...


회계사들이 떠난다…신뢰체제가 흔들린다

사표를 던지는 회계사가 크게 늘었다는 한경 보도다(7월21일자 A2면). 별로 좋은 대우가 아닌데도 일반기업이나 금융회사로 이직하는 회계사가 많다고 한다. 명문대생의 회계사 응시도 줄고 있다. 업무 강...


■ 서울경제

中企가 월급 더 주며 외국인 근로자 고용하는 이유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내국인에 비해 더 많은 인건비 부담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제신문이 중소기업중앙회 조사를 인용해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한 달 실질 인건비는 평균 254만6,171원으로 내국인을 23만7,741원이나 웃돌았다. 급여 외에 주거비 같은 부대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철밥통 공무원’에 목매는 청년이 40%나 된다니

일반기업에 취직하기보다 공무원이 되겠다는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넘쳐나고 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15~29세 청년 취업준비생 65만2,000명의 39.3%가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4%포인트 늘어났다. 고시 및 전문직(8.7%)까지 포함하면 절반 가까


對中 완성차 교역까지 적자로 돌아서나

요즘 새 노트북컴퓨터가 필요한 사람은 바로 구매하지 않고 27일 열리는 샤오미의 노트북 신제품 설명회를 기다린다. 샤오미가 이날 선보일 노트북은 인텔 프로세서 ‘i7-6500U’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300달러(약 34만원)선일 것으로 알려졌다. 동급 중앙처리장치(CPU)를 갖춘 국내 노트북이 최소한 110만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혁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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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2일 금요일 

오늘자 주요조간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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