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4년

주요신문사설 2014년 1월 8일 수요일

꿍금이 2016. 8. 23.


주요일간신문 사설모음 

2014년 1월 8일 수요일


7개 신문사 사설로 알아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주요 토픽


■ 조선일보

'교학사 집단 짓밟기'가 바로 역사 교육 현장의 실상이다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7일 교학사 발행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했다. 상산고 측은 "교학사 교과서 채택 후 학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학교장과 학교에 대한..


'삼성전자 없는 한국 경제'에도 대비해야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에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8조3000억원의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 0.14% 줄었고, 영업이익은 18.3%나 감소했다. 2011년 4분..


유족에 바가지 씌우는 장례업자들 문 닫게 하라

부산경찰청은 장의용품 판매 대금 일부를 뒷돈으로 주고받은 부산 지역 병원 장례식장 운영자, 상조회사 직원, 납품업자 53명과 제단용 꽃과 음식을 재사용한 납..


■ 중앙일보

2322대 0은 비정상이자 광기일 뿐전주 상산고가 어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교학사 발행 교과서를 선택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올 3월 개교 예정인 경기도 파주 한민고도 이 교과서 채택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국 고교 2322개 가운데 교학사 


빈곤 탈출의 첫걸음은 저성장 탈출이다빈곤 탈출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한다. 한번 저소득층으로 추락하고 나면 여간해선 중산층으로 발돋움하기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소득계층 변화를 추적 조사한 결과에 


치매, 가족에게만 맡길 수 없다치매에 걸린 부모를 수발하던 50대 남성이 80대 부모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우울증 증세를 겪던 이 남성은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었다고 한다. 치매가 2대의 삶을 삼켜버린 셈이다. 치매와 관련한 가족 비극은 잊을 만하면 발생한다. 


■ 동아일보

해외자원 개발이 정권에 따라 춤춰서야

정부가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채 감축을 추진하면서 해외자원 개발 사업을 구조조정할 태세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제 공공기관 개혁을 강조한 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 10일 잇따라 석유공사 가스공사 사장들을 불러 경영정상화 계획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부채 감축 의지가 약한 사장…


원전 비리로 폐업하는 JS전선의 교훈

LS그룹이 원전(原電) 부품비리 사건을 일으킨 계열사 JS전선㈜을 폐업한다. JS전선의 대주주들은 사재 212억 원을 내놓아 JS전선의 시중 주식 전량을 공개 매수한 뒤 상장폐지하고 모든 사업을 접기로 했다. LS그룹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JS전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마무리되는…


치매 조부모와 목숨 끊은 슈퍼주니어 아버지의 비극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의 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80대 노부모를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특의 아버지 박모 씨는 “내가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하늘나라로 갈 테니 잘살아라”라고 쓴 유서를 남겼다. 고령 질병 빈곤 노노(老老)부양 등 우리 사회가 …


■ 한겨레

가계부채 1000조, 획기적인 감축대책 마련해야

가계 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은행 집계를 보면, 지난해 10~11월 두 달 동안 은행과 저축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9조원 늘었다. 지난해 9월 말 전체 가계부채가 991조원이었...


새누리당, 기초선거 공천폐지 여부 빨리 결론 내라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까지는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았으나 아직까지 ‘게임의 규칙’이 확정되지 않은 채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여야는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가동중이지만 이달 말로 예정된 활동 ...


국정원 ‘지방선거 개입’ 논란, 성남시만의 일인가


■ 서울신문

삼성전자 어닝쇼크, 신성장동력 다양화해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충격적이다. 영업이익이 8조 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외쳤지만 3개월 만에 18…


빈곤 탈출률 높일 사회·경제적 시스템 구축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그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3년 후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4000달러로 추정된다. 2007년 2만 달러 시대…


JS전선 폐업, 한수원이 반면교사 삼길
원전비리에 연루된 LS그룹의 계열사 JS전선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신고리 원전 등에 케이블을 납품하면서 시험 성적서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그 결과 사장을 …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파주의 한민고등학교가 7일 교과서 선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고가 채택을 철회하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경북 청송여고를 제외하면 전무한 상태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민주


경력단절 여성이 재기하는 시스템 갖춰야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어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기본 방향을 다음달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회견을 통해 올해부터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로 제시한 청사진의 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