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12월 21일 수 주요신문사설 - 새누리당 분당 수순, 황교안 국회 출석, 더불어민주당 '촛불혁명 12대 정책' 발표,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태영호 증언, 칠레주재 외교관의 성추행

꿍금이 2016. 12. 21.

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與 分黨 임박, 진짜 보수 가짜 보수 가릴 때 됐다

새누리당 비주류 10여명이 20일 만나 집단 탈당 뜻을 굳히고 구체적 시기와 방법을 21일 결정키로 했다 한다.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제는 결단할 때가 됐..


AI 피해 日의 20배, '국가 실패' 고질병 그대로다

AI(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닭·오리 살처분 수가 20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닭값이 치솟고 계란이 부족해 항공편으로 계란 긴급 수입까지 추진하기..


'北 고위층도 노예'라는 태영호 공사의 증언

지난 8월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밝힌 김정은 정권의 감시 체제는 놀라울 정도다. 태 전 공사는 그제 국회 정보위 의원들을 만나 북한..


중앙일보

새누리 분당 초읽기 ··· 보수의 가치 재구축 고민하라새누리당 내 친박·비박 세력의 분당이 가시화되고 있다. 비박계의 '유승민 비상대책위원장' 카드를 친박계가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친박계인 정우택 원내대표가 “2∼3일 내에 (비대위원장을) 결정하겠다”고 하면서 이번 주 중 


포퓰리즘 공약 쏟아내는 더민주, 거둬들이는 게 마땅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촛불혁명 12대 입법·정책 과제' 중 사드 배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중단은 시급한 당면 과제로 분류돼 있다. 상가 임대차계약 갱신 연한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기업 출연금으로 1조원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계란 대란 부른 AI 사태, 정부가 안 보인다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16일 전남 해남 농가에서 최초 의심신고가 접수된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 19일 자정까지 살처분된 가금류가 2000만 마리를 넘어섰다. 2014~2015년 고병원성 H5N8형 발생으로 


■ 동아일보

국회 첫 출석한 황 권한대행, ‘대권’ 오해받을 일 삼가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제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권한대행의 국회 출석은 전례가 없으나 야당이 ‘총리 자격 출석’을 요구했고 황 권한대행이 응해 성사됐다.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그는 “대통령을 보좌해온 국무총리로서…


靑민정의 수사개입 관행, 박영수 특검이 끊어내라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부실 대응한 해양경찰을 수사하는 검찰에 축소 압력을 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장 구조 책임자인 김경일 123정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겠다고 변찬우 당시 광주지검장이 대검찰청에 보고하자 민정비서관이던 우 전 수…


망명한 태영호 공사가 폭로한 北 ‘노예의 사슬’

카타르에서 외화벌이에 내몰린 북한 건설노동자 2600여 명은 50도가 오르내리는 숨 막히는 폭염 속에서도 하루 14시간이나 일한다. 본보의 현장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계약서상으로는 월급 900달러(약 107만 원)를 받지만 고작 150∼200달러를 손에 쥘 뿐이다. 하수도도 갖추지 않…



한겨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박-최의 조직적 궤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를 전면 부인하더니 19일 법정에 선 최순실씨도 검찰 공소사실 11가지를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국회 청문회에 앞서 친박 의원들과 최씨 측근들이 태블릿피...


황 총리의 ‘대통령 놀이’ 더는 안 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다. 애초 ‘전례’ 운운하며 버티던 태도를 접고 ‘총리 자격’으로 국회에 나왔다. “국회 소통과 국민 여론 수렴을 위해 많은 노력을 병행하고 있...


나라 얼굴에 오물 퍼부은 외교관 성추행

나라 꼴이 말이 아닌데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의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으로 밖에서까지 망신살이 뻗쳤다. 나라의 좋은 면을 알리려고 나간 외교관이 나라 얼굴에 오물을 퍼부은 것이나 다름없다. 박근혜 정부의 ...


경향신문

나라 망치고도 죄 없다는 두 공범 박근혜·최순실국정농단 세력들이 전면적인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최순실씨는 그제 열린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의 공소사실 가운데 8가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했다는 것인데 공모 사실 자체가 없으···


친박은 무얼 믿고 이토록 망나니처럼 구나새누리당 ‘친박근혜(친박)계’ 행보가 목불인견이다. 국회 국정조사의 위증을 교사하고, 당이야 깨지든 말든 ‘비박계’ 찍어내기에만 힘을 쏟고 있다. 선거가 코앞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을 자행하는 이들···


초동대응 실패·늑장·무능이 부른 조류인플루엔자 재앙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으로 번진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16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고병원성(H5N6형)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살처분된 닭·오리 등···



한국일보

새누리당 비주류, 분당하는 게 낫다

새누리당이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논의했다. 친박계 주류 측은 이 자리에서 비주류 측이 추천한 유승민 의원을 사실상 거부했다. 친박계는 물밑으로 원외 인사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낱낱이 규명해야

청와대와 법무부가 세월호 참사 당시 검찰 수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민정비서관이던 2014년 6월 세월호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수사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전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은 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류 열기에 찬물을 끼얹은 칠레 주재 외교관의 추태

칠레에 주재하던 한국 외교관이 현지 10대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공개되는 충격적 사건이 터졌다. 칠레 전역에 방송된 이 동영상 장면은 조회수 70만건 이상을 기록하면서 칠레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반한 감정을 촉발하는 것은 물론, 칠레와의 외교관계에도 심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신문

친박·비박, 이럴 바엔 속히 분당하는 게 낫다
새누리당이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장 선임 등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친박(친박근혜)계는 외부인사 영입을, 비박(비박근혜)계는 유승민 의원 추대를 각각 주…


황교안 대행 국회 출석, 협치 출발점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어제부터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국정 현안에 대해 답변했다. 황 대행은 권한대행이 아닌 국무총리 자격으로 국회에 출석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부의…


더민주, 수권정당의 안정적인 면모 보여줘야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표출된 민심을 정책적으로 수용하겠다며 ‘촛불 시민혁명 12대 입법·정책과제’를 내놓은 것은 제1 야당이 대선을 앞두고 집권 플랜을 제시했다는 점에…


국민일보

협치 위해 국회 출석한 황 대행… 야권이 화답할 차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국무총리 자격으로 참석했다. 별도의 의전 없이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대정부 질문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최대한 낮은 자세로 정치권의 협조


민주당, 집권 꿈꾼다면 촛불 넘어서야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발표한 ‘12월 촛불 시민혁명의 입법·정책 과제’는 국가경영을 꿈꾸는 제1야당의 정책인지, 시민단체의 정책인지 헷갈리게 한다. 민주당이 설정한 권위주의와 부패, 정경유착 청산과 시민민주주의 회복이라는 방


국민 6명 중 1명이 빈곤층인 암울한 현실
통계청 등이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국민들의 고단한 삶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해 가구당 평균 소득은 4883만원으로 전년보다 2.4% 늘어난 데 비해 부채는 6655만원으로 6.4% 증가했다



매일경제

새누리당 친박·비박 불편한 동거 이젠 끝낼때 됐다

새누리당은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유승민 전권(全權) 비대위원장` 가부를 논의했으나 친박과 비박 진영 간 감정의 골만 확인했다. 김무성,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박계 의원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


황 대행 나오라 해놓고 자리지킨 의원 30여 명뿐이라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했지만 의원들의 함량 미달 질문과 성의 없는 태도로 국민에게 실망만 줬다. 의원들은 탄핵 정국을 타개할 국정 운영 해법에 대한 질문..


알바생 임금 수십억 떼먹은 이랜드의 비양심

이랜드그룹 계열사 중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를 비롯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이랜드파크는 작년 10월부터 1년 동안 근로자 4만4360명에게 주어야 할 임금 83억7200만원을 체불했다. 지난 10월..


한국경제

'12대 촛불 공약'? 민주당은 야당만 할 셈인가

더불어민주당이 그제 ‘12월 촛불시민혁명 12대 입법·정책 과제’란 걸 발표했다. 언제 시작될지 모를 대선 정국에서 아젠다를 선점하겠다는 듯 ‘12 공약’을 내놓은 것이다. 혁명 운운하는 작명부터가 ...


집권당이 되고 싶은 민주당이 진짜 해야 할 일

대통령 탄핵 이후 새누리당은 지리멸렬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지도가 훌쩍 올라갔다. DJ 시절에도 못 이룬 지지율 40%(갤럽 조사)를 터치했을 정도다. 실질적인 제1당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내놓은 ‘...


서울경제

민주당의 '12개 정책 과제' 포퓰리즘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이 그제 앞으로 추진할 12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제시된 과제는 외교·안보에서 경제·사회 분야까지 총망라돼 있다. 외교·안보와 사회 쪽을 보면 역사 국정교과서를 폐기하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거나 이미 체결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 위안부 합의 등을 중단시키겠


전세에서 월세 시대로…서민 주거대책 다시 짜야

이제는 월세 시대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월세를 사는 가구의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전세가구를 넘었다. 월세는 436만8,000가구로 전체(1,911만2,000가구)의 22.9%를 차지했다. 반면 전세는 296만1,000가구(15.5%)에 그쳤다. 집값과 맞먹는 전셋값 추이와 계속된 경기


인공지능마저 중국에 추월당한 IT한국의 현실

우리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준이 급기야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한국의 AI 및 인지컴퓨팅 기술력은 미국보다 2.4년 뒤떨어져 있으며 중국에도 0.8년가량 뒤진 것으로 평가됐다. 4차 산업혁명의 열쇠인 AI 분야에서 중국에도 뒤처진다는 사실은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이라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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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조선일보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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