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식재료등을 검사하였다.
상상외로 엄청난 양을 버려야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유통기한이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수년이 지난 것들이었다
개중에는 뚜껑도 따지 않은 새 제품도 있었다
저 많은 것들이 각자의 쓸모를 위해 출시되었고 또 한때 우리들의 입맛을 기쁘게 했었는데 지금은 남김없이 버려지는 운명이 되었다
맛과 향과 깨끗함 모두를 잃어버린 것이다.
모든 것엔 때가 있다는 솔로몬의 말이 생각난다.
또 나의 삶을 어떻게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것 같기도 하다.
크던 작던 내가 받은 재능과 능력이 있는데 그것을 잘 사용하지 못하고 묵히고 썩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진주가 있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들을 내 삶에 적용해 사용하지 않고 가만 놔두면 결국은 저렇게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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