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8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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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文·安 각종 의혹에 舊態 대응, 한 달만 넘기자는 건가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검증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문 후보 측은 7일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의원을..
홍준표·유승민, 먼 길일수록 正道로 가달라7일 발표된 한국갤럽 대선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두 후보가 38%와 35%로 1·2위를 다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시진핑 앞에서 시리아 폭격한 트럼프미국이 어제 화학무기를 이용해 민간인을 살상한 시리아 정부군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이며 레드라인(금지선)을 넘..
■ 중앙일보
근거 없는 흑색선전은 유권자 외면만 부를 뿐이다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흑색선전과 비방, 근거 없는 폭로 등 고질적인 '선거병'이 도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거 판세가 다자 대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兩强) 구도로 급속히
여의도 벚꽃축제엔 왜 벚꽃이 없나서울 영등포구청이 매년 4월 주최하는 여의도 봄꽃축제(일명 '윤중로 벚꽃 축제 ')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축제는 9일 끝난다 . 어제쯤이면 당연히 벚꽃이 만개하고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르 는 게 정상이다.
미·중 정상회담 결과만 기다리는 한국 신세'아메리카 퍼스트'와 '중국 꿈'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첫 회동을 지켜보는 우리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한반도 운명과 직결된 북핵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된 미·중
■ 동아일보
홍준표 후보, 보수가 왜 안철수로 쏠리는지 돌아보라
한국갤럽이 어제 발표한 4월 첫째 주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율은 7%였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합쳐도 보수 후보 지지율의 합이 11%에 불과하다. 특히 홍 후보는 비호감도가 77%로 대선 후보 중 가장 높았다. 비토 세력이 많다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비호감도(44%)보다 한참 높다.
검찰총장, 수사권 조정 반발보다 반성이 먼저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어제 “검찰은 경찰국가 시대의 수사권 남용을 통제하기 위해 준사법적 인권옹호 기관으로 탄생했다”며 검경 수사권 분리안에 쐐기를 박고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신청사 준공식 기념사 형식을 빌려 경찰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찰 수사권 독립 및 구속·압수수색 영장청구권 부여에 반대 견해를 분명히 한 것이다.
시진핑 불러놓고 시리아 폭격한 트럼프, 北-中 경고인가
미국이 6일(현지 시간) 자국민에게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한 시리아 정부군을 향해 미사일 표적 공격으로 응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사일 폭격 후 성명을 내고 자신이 공격 명령을 내렸으며 미국이 정의 편에 섰다는 점을 보여 주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 한겨레
반성커녕 책임 돌리기 급급한 박근혜와 참모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곧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치소로 찾아가 두번째 출장조사를 벌인 6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투명히 밝혀야
법원 내 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인권법연구회’의 사법개혁 학술대회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축소·지연 지시 의혹이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최근 조사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법원행정처에 판사들의...
소비자 불신 키운 현대차의 ‘늑장 리콜’
현대·기아자동차가 그랜저, 쏘나타, K7 등 5개 차종에 장착된 세타2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돼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 ...
■ 경향신문
연설도 할 수 없는 대선후보라니, 홍준표 지사직 사퇴하라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7일 경기·인천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연설 한마디 못하고 단상에서 내려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현직 경남지사인 홍 후보는 선거운동이 금지돼 있다. 전날 다른 지역 발···
현대차의 뒤늦은 리콜, 국내 소비자는 여전히 봉인가국토교통부는 7일 현대차의 세타2엔진을 얹은 5개 차종 17만134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009~2013년 생산된 그랜저와 쏘나타, K7, K5, 스포티지 차량이 해당된다. 그동안 논란을 빚던 국내 세타2엔진의 ···
정상회담 마친 트럼프·시진핑, 갈등 넘어 협력으로 가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정상회담이 오늘 새벽에 끝났다. 두 정상은 환영만찬, 확대 회담, 업무 오찬으로 이뤄진 1박2일 동안 양국의 현안과 지역·국제 문제를 논의했다···
■ 한국일보
치졸한 네거티브 공방 멈추고 정책 경쟁 나서라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네거티브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정당한 검증 차원을 넘어 치졸한 비방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김수남 총장 수사권 조정 반발 설득력 없다
검찰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검ㆍ경 수사권 조정 움직임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7일 서울동부지검 신청사 준공식 기념사에서“검찰은 경찰국가시대의 수사권 남용을 통제하기 위해 준사법적 인권옹호기관으로 탄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경찰 수사권 독립과 영장 청구권 부여 등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핵 의제로 처음 머리 맞대고 논의한 美ㆍ中 정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리조트에서 만찬을 겸한 첫 회담을 가졌다. 트럼프가 취임 후 자신 소유의 이 회원제 리조트에 초대한 정상은 일본 총리에 이어 두 번째다. 통상 문제 등으로 중국에 날 선 비판만 쏟아낸 터라 되도록 부드러운 분위기로 대화해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자는 생각을 한 듯 하다.
■ 서울신문
文·安 정책 대결도 바쁜데 뻘밭 싸움하나꼭 한 달 남은 대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후보 간 공방전이 덩달아 가열되는 것도 피하지 못할 일이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은 것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공방…
금융권 변화 촉진할 인터넷은행의 ‘메기효과’국내 첫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가입자가 사흘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가입자가 1분당 21명으로 금리와 수수료, 서비스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 과점체제가 굳어진 기존 은행권에 변화를 …
미·중 정상회담 중 북한 보란 듯 시리아 공습한 美미국이 어제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기지에 맹폭을 가했다.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미국의 경고가 허언이 아님을 국제사회에 천명한 것이다. 핵과 미사일 도발로 위…
■ 국민일보
철저한 검증만이 제대로 된 대통령 뽑을 수 있다19대 대통령 선거를 30여일 앞두고 판세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두 후보 간에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문재인 캠프는 안 후보의 포스코 이사회 의장 시절 부실기업 인수 문제와
여전한 아파트 관리비 비리, 입주민 관심이 해법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여전하고 이를 막기 위한 외부감사도 극히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부패척결추진단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비는 임자 없는 돈과 마찬가지라 할 정도로 줄줄 새고
사린가스로 어린이 목숨까지 앗아간 시리아 정권시리아 이들리브 화학무기 공격으로 숨진 시신에서 사린가스가 사용된 정황이 발견됐다. 사린가스는 나치가 학살을 위해 개발한 맹독성 신경작용제로 독성이 청산가리보다 수백 배나 강하다. 인체에 퍼져 장기 조직이 망가질 때까지 작
■ 매일경제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한국 경제 윗목은 아직 차갑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충격을 빠르게 극복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어제 1분기 영업이익이 9조9000억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2013년 3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무엇보다 ..
홍준표 도지사 사퇴 미루기 정통 보수의 길 아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사퇴 시한(9일)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경남도지사직에서 사퇴하지 않고 있다. 홍 후보는 9일 밤 늦게 사퇴하고 하루 이틀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통지하는 방법으로 도지사 보궐선거 발..
美·中, 북핵 여기서 못멈추면 시리아 독가스 수만배 참극 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 6일 저녁(한국시간 7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틀 동안 세기의 담판을 벌일 두 `스트롱맨`..
■ 한국경제
'깜깜이 선거' 안 되려면…
대선판이 뜨겁다. ‘5·9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치고 올라가면서 그동안 ‘대세론’을 형성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선거 구도가 요동치면서 난...
결국…공기업 돈 뜯어 평창올림픽 치르겠다고?
딱 열 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기업 후원금 모금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한경 4월7일자 A3면). 이른바 ‘최순실 사태’ 여파로 뇌물죄 논란을 의식한 대기업들이 발을 빼면서 당장 운영예산 확...
■ 서울경제
文, 상법개정안 정말 걱정된다면 행동으로 보여라
유력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상법개정안으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까지 해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엊그제 문 후보 캠프의 비상경제대책단이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다. 회동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용섭 민주당 비상경제대책단장은 “상법개정안의 방향성은 맞지만
글로벌 경기호조에도 투자결단 못하는 답답한 현실
삼성전자가 1·4분기 영업이익이 9조9,000억원에 이른다고 공시했다. 역대 사상 최대치인 10조1,600억원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정권 공백기의 난국 상황에서 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영업실적 호조세가 앞으로 더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것은 더 고무적이다. 주지하다시피 삼성전자의 실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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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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