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8년

신문사설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 남북·북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그 이후, 계속되어야하는 #미투 운동, 금감원장 채용비리 압력 의혹, 일자리 정책, 중국 황제 시진핑, 트럼프의 통상압박

꿍금이 2018. 3. 12.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25년 동안 못 푼 北核, 며칠 만에 정답 찾았다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일 미북 정상회담이 성사된 데 대해 "부시도 오바마 클린턴도 못 했다. 클린턴은 수십억달러를 줬지만 못했다"며 "나는 북한이 핵 폐기 약..


결국 국회의원에게로 번진 '미투'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자신에 대한 성추행 고발이 나오자 10일 오후 의원직 사퇴 입장을 밝혔다. 사업가로 알려진 한 여성이 10년 전 서울 여의도 노래방에서 민..


21세기 황제 시진핑의 중국, 폭력적 패권 휘두를 수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국가 주석의 10년 임기 제한을 폐지하는 개헌안을 통과시켰다. 시진핑 장기집권 체제의 막이 오른 것이다. 시 주석의 '시진핑 ..


■ 중앙일보

북핵 정상회담은 '총론 찬성, 각론 신중' 자세로 준비해야4월 남북, 5월 내 북·미 간 정상회담이 잡히면서 한국과 미국은 물론 주변국 상황도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우리 정부는 남북 간 만남의 당사자이자 북·미 정상회담의 중재자다. 북핵 해결을 힘차게 추진하면서도 어느 때보다 신중한 처신이 


미투, 본질 훼손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미투(#MeToo)' 바람이 정치권으로 옮겨붙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폭로에 이어 지난 주말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희롱 의혹이 나왔다. 민 의원은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박수현 전 


철강 관세 예외 인정으로 한·미 동맹의 힘 보여줘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글로벌 무역전쟁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과 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조치가 서명일로부터 15일 뒤 발효되면 한국산 


■ 동아일보

東北亞 평화 구축에 中-日-러 ‘패싱’은 없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각각 중국과 일본을 방문해 4월 남북, 5월 북-미 정상회담 합의 배경을 전하고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구한다. 어제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주변국 브리핑 외교에 들어간 것이다. 정 실장은 방중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러시아에도 간다. 두 사람의 방문과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이 중-일-러 정상들과 통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북-미를 연결하는 직통 도로를 열기로 한 데 이어 주변국과의 순환도로를 만드는 발 빠른 행보다.


미투 가해자 가족 공격, 상처에 상처를 덧내는 잔인함

‘미투(#MeToo·나도 당했다)’가 확산되면서 일부 누리꾼이 성폭력 가해자 가족에게까지 마녀사냥식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조민기 씨 가족도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조 씨 부인의 블로그에는 “그 집 딸도 당해야 세상은 공평하다”는 댓글이 달렸다. 미국 유학 중인 조 씨 딸에게도 “미국 교수에게 똑같이 당할 것”이라는 악담이 쏟아졌다. 배우 조재현 씨의 딸에게는 “성범죄자 딸”이라는 굴레를 씌웠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가족에게는 “네 가족들도 똑같이 당할 것”이라고 막말을 했다.


트럼프의 對韓 관세폭탄, 美 경제·안보 이익 침해할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폭탄을 부과하면서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호주도 부과 대상에서 면제시키겠다는 글을 9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추가로 관세면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나라가 있을 수 있다고 시사해 한국이 추가로 포함될지가 관심이다.



■ 한겨레

북-미 정상 만날 때까지 ‘위험 관리’ 주력해야

지난주 남북, 한-미 연쇄 접촉으로 4월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데 이어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사상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놀라운 일이 한꺼번에 벌어지면서 한반도 정세는 대전환을 향해 요동치고 있다. 양대 정상회담의 진전에 따라서는 비핵화 의제를 넘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까지 논의가 나아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북-미 정상회담이 현실이 되기까지는 여러 위험 요소들이 깔린 길을 거쳐야 한다. 우리 정부는 잠복한 위험 요소들이 만에 하나라도 대사를 그르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관리해야 한다.


실사는 시작하지만, ‘정상화 의지’ 의심스러운 지엠

산업은행이 이번주 한국지엠 경영 상황에 대한 실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애초 계획보다 열흘가량 늦어졌다. 그나마도 실사 범위와 절차를 둘러싼 이견이 깔끔하게 해소된 게 아니다. 일단 실사를 시작하고 나중에 조정하기로 했다. 최대주주인 지엠이 한국 쪽 주주인 산업은행과 진지하게 협의해 회사를 정상화할 의지가 있는지 그 진정성이 여전히 의심스럽다.


우려되는 중국의 ‘시진핑 1인천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11일 국가주석 임기 제한을 없애는 헌법 개정안을 의결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 길을 열었다. 덩샤오핑 이후 40년간 유지해온 집단지도체제가 무너지고 명실상부한 시 주석 ‘1인천하’가 열린 것이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게 중국 공산당 주장이지만, 제도적으로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결국 길을 잃거나 부패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 경향신문

북·미 정상회담 성공하려면 중·일·러의 협력도 중요하다정부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12일부터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 파견해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설명한다. 정 실장은 12~13일 베이징과 모스크바를 차례로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


정계로 확산된 미투, 특정 정파만의 문제인가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2008년 자신에게 성추행당했다는 한 여성의 주장이 제기되자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민 의원이 당내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퇴할 경우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


금감원장의 채용압력 의혹, 하나은행의 이상한 해명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5년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 지인 아들의 하나은행 입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금융당국과 하나금융지주가 그동안 김정태 회장의 3연임을 둘러싸고 진흙탕···



■ 한국일보

북미, 신뢰회복으로 정상회담 첫 발자국 내디디길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국 사이에 외교전이 분주하게 벌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및 일본 정상과 연쇄 전화통화를 통해 분위기 조성에 나섰고 우리 특사단도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을 돌며 역사적 담판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정치권의 ‘미투’ 확산, 남성 중심 정치문화 변화의 계기 돼야

정치권으로 번진 ‘미투’ 물결이 거세다. 대선 출사표까지 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성폭력 고발이 나오자 “죄송하다”며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욕을 보인 정봉주 전 의원도 성추행 논란에 휘말려 있다. 역시 과거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민병두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그간 정치권의 행태를 생각하면 앞으로 터져 나올 사건들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금감원장 채용비리 의혹, 철저히 조사해 진실 밝히라

금융감독 수장이 채용비리 의혹에 휘말렸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절인 2013년 하나은행에 입사 지원서를 낸 대학 동기의 아들 이름을 인사 담당 임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원장은 “부하 직원에게 원칙대로 처리하되, 공표 전에 결정된 내용만 알려달라고 했다”며 “당시 최종 합격 발표 전 덕담 차원에서 합격 사실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

‘북핵 대화’, 주변국 우려 해소하고 협력 끌어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5월 북·미 정상회담’ 카드를 받아들고 어제 귀국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오늘 중국·러시아와 일본을 각각 방문한다. 지난 5일 문재…


조민기의 자살… 그래도 미투는 계속되길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배우 조민기씨가 숨진 뒤 미투 운동이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조씨는 지난 9일 재직 중인 학교 제자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금감원장 인사청탁 의혹, 감사원이 감사 나서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채용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학 동기의 아들을 추천해 하나은행이 그를 채용했다는 것이다. 친구의 아들이 합격 점수에 미달했는…


■ 국민일보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선 한반도 비핵화

정부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후속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한반도 평화의 분기점이 될 역사적 만남이 당장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만큼 시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11일 귀국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


금감원장과 도로공사 사장의 석연찮은 채용비리 의혹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시 하나은행에 친구 아들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원자는 평가 점수가 합격선에 미치지 못했는데도 채용됐다고 한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국회의원 시절


‘시황제 시대’ 연 중국, 우리 국익 지킬 방안 찾아야

중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5년 임기인 국가주석을 두 번 연임까지만 허용하는 조항을 삭제한 헌법 개정안이 11일 통과됐다. 이에 당·정·군을 장악한 시진핑 주석에게는 2기 임기인 2023년 3월 이후에도 계속 집권할 가능성이



■ 매일경제

'北 구체적 행동' 촉구한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낙관은 금물

5월 북·미 정상회담 계획을 발표한 다음날부터 북한과 미국이 불꽃 튀는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9일 "북한의 구체적 조치와 행동을 보지 않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


현역의원 사퇴 부른 미투, 정치권 더 치열한 각성과 고백 나와야

한국 사회 전반에 휘몰아치고 있는 `미투(Me too)` 바람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급기야 현역 국회의원이 미투 폭로와 관련해 사퇴를 선언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10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년 전에 자..


車산업 생태계 붕괴 걱정된다는 최종식 쌍용차 사장의 경고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한국GM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스위스 제네바모터쇼 참석 중 기자와 만나 한 말인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메시지다. 그는 "한..


■ 한국경제

'청년 창업' 넘어 '직장인 창업' 확 키우자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찮다. 15일 발표될 ‘특단의 청년 일자리대책’에 큰 관심이 가는 것도 그래서다. 이번에도 일자리예산 늘리기, 세제개편과 함께 청년창업 ...


가입자 줄기 시작한 국민연금, '정치로부터의 독립' 절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는 2182만4172명으로 전년보다 8352명 줄었다. 1998년, 2000년, 2004년에 이어 네 번째 감소다. 하지만 지난해 가입자 감소는 앞의 세 번과는 성격이 다르다...


'섀도보팅 폐지' 보완책 시급함 보여준 영진약품 사태

지난 9일 영진약품 주주총회에서 의결정족수 미달로 감사위원을 선임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의결권이 있는 전체 지분(50.55%)의 25%를 확보해야 했지만, 23.8% 확보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


■ 서울경제

북미정상회담 '악마의 디테일'을 경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요청에 응하겠다는 발표가 나오자마자 기선 제압을 위한 양측의 신경전이 벌써부터 벌어지고 있다. 백악관이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와 행동을 보지 않고는 만남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자 북측도 “우리에게는 어떤 제재와 봉쇄도 절대 통하지 않는다”며 맞받아


국민생활 내세워 추경요건 바꾸겠다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서울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백재현 민주당 의원은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한 변경이 요청되는 경우에도 추경을 편성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을 개정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국가재정법은 추경 편성 요건을 전쟁이


일자리 로드맵이 공무원 공급과잉 초래한다는 경고

공공 부문 중심의 일자리 정책이 공무원 공급과잉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전달한 ‘2016~2030년 인력수요 전망’ 보고서를 보면 오는 2030년 공공행정 취업자(공무원)는 2016년보다 12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실제 필요한 공무원 수는 6만4,000명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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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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