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6월 11일 토 주요신문사설 -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 일본 도요타 재택근무제도 실험, 국민의당 선거홍보비 리베이트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

꿍금이 2016. 6. 11.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9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검찰의 롯데 오너 수사, 논란 피하려면 신속히 마무리해야
검찰이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은 10일 롯데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와 주요 계열사 사무실 등 17곳을 압수 수색했..


'系派 청산 선언' 새누리, 이 정도로 무슨 감동 있겠나
새누리당이 10일 '의원 정책 워크숍'에서 '계파 청산(淸算)'을 골자로 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분열과 작은 정치를 넘어 '대통합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말뿐..


도요타 획기적 在宅근무, 우리 기업은 왜 못 하나
일본 도요타가 본사 직원의 35%에 해당하는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 나와 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근무하는 파격적인 재택근무 제도를 도..



■ 중앙일보

안철수, '불법자금 의혹' 비호하면 한 방에 간다어제 국민의당은 김수민 의원이 선거 홍보비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억대 리베이트를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단 을 꾸렸다. 조사단은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해 국민에게 알리고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롯데 수사, 정치에 휘둘리지 말고 엄정하게 해라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소식에 재계가 발칵 뒤집혔다. 정치권도 향후 검찰 수사의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사정(司正) 드라이브가 대우조선해양과 재계 순위 5위의 롯데에 이어 다른 대기업들까지 


도요타발 재택근무가 저출산에 던지는 메시지직장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다. 정해진 근무시간의 틀에 갇혀 직장인·주부·엄마·며느리의 역할에 충실하기가 여간 버거운 게 아니다. 그러다 보니 결혼 기피와 만혼이 심화되고,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는 경력단절 여성이 



■ 동아일보

비자금 수사받는 롯데, 일본에서도 이렇게 경영했겠나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어제 자택과 집무실 등에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미 롯데면세점 입점을 놓고 13억 원 이상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신 …


한강 하구까지 올라온 中어선 단속 만시지탄이다

어제 군과 해양경찰,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요원으로 편성된 민정경찰(MP)이 한강 하구까지 진입해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들을 몰아냈다.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이다. 10여 척의 중국 배는 우리 고속단정 4척이 출동해 경고방송을 하자 황급히 북한 측 수역으로 물러났다…


한국 우습게 보는 폴크스바겐, 뒷짐 진 환경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2010년부터 5년 가까이 국립환경과학원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배출가스와 소음 시험성적서 47건을 조작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26개 차종의 연료소비효율(연비) 신고 시험성적서 48건을 조작한 사실도 확인됐다. 차량을 들여올 때는 배기가스에 영향을 미…



■ 한겨레

국민의당의 ‘불건강성’ 드러낸 리베이트 의혹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의 선거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으로 폭풍 속에 빠져들었다. 전날까지만 해도 의혹을 부인했던 안철수 대표는 10일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문...


이번엔 ‘비자금 혐의’…롯데의 끝없는 추락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이 각종 비리와 추문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급기야 ‘비자금 조성’ 혐의로 신동빈 회장의 집무실과 자택, 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등이 10일 압수수색을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


‘국책은행 부실’ 책임 밝히는 국회 청문회 필요하다

정부가 조선·해운업계 여신이 많아 큰 손실을 보게 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자본을 5조~8조원 확충하기로 했다. 자본확충이 이것으로 끝이라고 단정하기엔 이르지만, 세금으로 국책은행 부실을 메울 수밖에 ...



■ 경향신문

‘새정치’ 내건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규명 적극 나서라‘새 정치’ 구호로 4·13 총선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켰던 국민의당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총선 때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지낸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이 선거 관련 업체로부터···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 철저히 파헤쳐 일벌백계를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의 200여명이 어제 롯데그룹 본부와 신격호 총괄회장 사무실, 신동빈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롯데그룹은 그동안 각종 의혹과 소문이···


영남권 신공항 문제 두고 지역 갈등 조장 말아야23~24일로 예정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밀양을 미는 대구·경북·경남·울산과, 가덕도를 희망하는 부산 간 지역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여권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장들은 물론 대선을 1년···



■ 한국일보

억대 뒷돈 의혹 자체 규명에 당운 걸어야 할 국민의당

4ㆍ13 총선을 통해 제3 당으로 우뚝 선 국민의당이 중대 기로에 섰다. 중앙선관위 고발에 따라 검찰이 당 소속 비례대표 박선숙, 김수민 두 의원에 대해 4ㆍ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를 통한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조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 전방위 수사 철저히 하되 정치적 오해 없어야

검찰이 재계 서열 5위인 롯데그룹의 비리에 칼을 빼어 들었다. 서울중앙지검은 10일 롯데그룹 본사와 핵심계열사, 신동빈 회장 자택 등에서 대대적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0명의 수사인력 동원 등 압수수색의 규모와 범위 등이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예고한다.


현대상선 한 고비 넘겼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 많아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 성공하면서 회생에 파란 불이 켜졌다. 10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앞으로 3년 반 동안 외국 선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용선료 약 2조5,000억원 가운데 5,300억원 가량을 줄였다. 이는 당초 정한 용선료 절감 목표치인 28.4%에는 못 미치는 21.2% 수준이지만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고는 볼 수 있다.



■ 서울신문

20대 국회 특권 내려놓기 빈말로 끝나선 안 돼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그제 “(국회의원의) 특권을 과감히 내려놓겠다”고 했다.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직후의 취임 일성이었다. 공교롭게도 “새 의장이 원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의원 ‘특권 내려놓기’ 위원회를 꾸리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제안에 화답한 격이다. 그뿐만이…


기업사정, 환부만 도려내 ‘하명수사’ 의심 벗어야
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의혹에 대해 마침내 ‘메스’를 들이댔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전격적으로 특수4부와 첨단범죄수사1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250여명을 투입해 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는 물론 신동빈 회장 자택과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호텔 집무실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압수수색을 실시…


대기업집단서 제외된 기업, 투자에 앞장서라
정부가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크게 올리기로 하면서 37개 기업의 규제 빗장이 풀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그제 밝힌 개선안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은 현행 자산총액 5조원에서 10조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하림, KCC, 코오롱 등 민간기업과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



■ 매일경제

영남권 신공항 갈등·불복 부추기는 정치권 각성해야

영남권 신공항을 부산 가덕도와 밀양 중에서 어느 곳에 건설할 것인가를 두고 정치권이 연일 갈등을 부추기고 있어 걱정된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부산 가덕도를 찾아 "입지 선정 절차가..


일본 도요타의 재택근무 혁명을 주목한다

일본 최대 자동차기업 도요타가 8월부터 일주일에 단 2시간만 회사에 나가고 나머지는 집에서 일해도 되는 재택근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생산직 직원을 제외한 본사 직원 2만5000명(35%)이 대상..


한국이 대기오염 사망률 1위 된다는 섬뜩한 경고

우리나라가 40여 년 뒤에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률과 경제적 피해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클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충격적이다. OECD는 `대기오염의 경제적 결과` 보고서에..



■ 한국경제

휴대폰 보조금 상한제 아니라 단통법 자체를 폐지해야

방송통신위원회가 탈 많은 휴대폰 보조금 상한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한경 보도(6월10일자 A17면)다.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고시를 고쳐 현재 25만~35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보조금 ...


최저임금 못 견딘다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호소 안들리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고 나섰다. 관련 17개 단체 대표들은 그제 간담회를 하고 업종 사정에 맞게 최저임금을 차등화하고, 식비나 숙박비 등 사업주가 부담하는 비...


보조금이 넘치니 보조금 횡령 비리도 넘치는 것이다

정부 보조금 사업은 영원히 개혁의 사각지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감사원과 사법당국이 끝없이 단속해왔고, 기획재정부도 중단없이 개혁을 외쳐왔지만 백년하청이다. 한경 보도에 따르면 국책 연구과제...



■ 서울경제

인재 확보 위한 역발상 '도요타 재택근무 혁명'

일본 도요타가 8월부터 전체 직원의 35%에 해당하는 사무직과 연구직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기로 했다. 생산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이 주간에 2시간만 회사에 나오고 나머지는 집에서 근무한다는 파격적인 경영실험이다. 육아나 간병 문제로 마지못해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유능한 직원들


2060년 한국이 대기오염 사망자 1위라니

한국이 미세먼지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40여년 뒤인 206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100만명당 조기 사망자 수)이 가장 높고 경제피해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OECD가 10일 내놓은 ‘대기오염의 경제적 결과’ 보고서를 보면 한국이 대기오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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