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6월 14일 화 주요신문사설 - 박근혜 대통령 20대국회 개원연설, 정세균 국회의장 개헌론,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총기난사 테러, 북한 방산자료 해킹

꿍금이 2016. 6. 14.




2016년 6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20대 국회, 제발 비정규직 문제 하나만큼은 解法 내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노동 개혁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노동시장의 선순환 구조와 사회 안전망의 강화 없이는 구조..


부동산 국지적 過熱 징후, 가볍게 넘길 일 아니다
이달 들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지적(局地的)인 부동산 과열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송파·양천·강동구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근 2주..


폴크스바겐, 리콜 계획 언제까지 뭉갤 건가
아우디·폴크스바겐의 인증 담당 이사가 13일 서울중앙지검 소환 조사를 받았다. 아우디·폴크스바겐은 연비·배기가스 인증 관련 시험 성적 서류를 조작하고 인..



■ 중앙일보

박 대통령 “국회는 국정의 동반자” 반드시 실천해야어제 20대 국회 개원식의 박근혜 대통령 축하연설은 대통령의 정국 인식과 향후 국회와의 협치 가능성을 가늠케 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정치가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하고 정쟁을 거둬낼 정치문화의 변화가 절실하다” 


정세균 의장의 개헌론에 주목하는 이유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어제 “개헌은 가볍게 꺼낼 문제도 아니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담당해야 할 일”이라며 개헌론을 꺼냈다. 그는 20대 국회 개원사에서 “개헌의 주체는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며, 그 목표는 국민 통합과 더 큰 


테러 의심되는 올랜도 난사, 강 건너 불 아니다지난 12일 새벽(현지시간) 최소 사망자 50명과 부상자 53명을 낸 미국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은 존엄한 생명을 무차별 학살했다는 점에서 결코 용서하지 못할 반인륜적 행위다. 미 역사상 최악이라는 이번 총기 사건은 지난해 11월과 올 3월 



■ 동아일보

20대 국회, ‘87년 체제’ 바꿀 개헌논의 시작해보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어제 20대 국회 개원사에서 “내년이면 소위 ‘87년 체제’의 산물인 현행 헌법이 제정된 지 30년이 된다. 언제까지나 개헌을 외면할 수는 없다”며 개헌론을 공식 제기했다. 정 의장은 개헌의 목표를 국민 통합으로 제시하면서 “국회의장으로서 20대 국회가 새로운 시대정…


기업부채 2위 중국에 IMF 경고, 3위 한국은 괜찮은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8개 신흥국 중 1위(88.4%), 기업부채 비율은 홍콩(213.7%) 중국(170.8%)에 이어 3위(106%)라고 국제결제은행(BIS)이 어제 밝혔다. 중국의 가계, 기업, 정부 부문을 합한 부채 비율은 254.8%로 미국(250.…


이슬람·동성애·총기… 美 뇌관 터뜨린 反인륜 테러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게이클럽에서 12일 새벽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총기난사로 104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테러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된 범인 오마르 마틴은 범행 직전 한국의 119 격인 911에 전화를 걸어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 한겨레

‘국정 동반’ 약속, 말뿐 아닌 행동으로 이어져야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제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앞으로 3당 대표와의 회담을 정례화하고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국회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


‘문제 로스쿨’은 문닫게 한다는 각오 필요하다

출범 8년째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금수저 입학’과 대학등급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이런 문제들을 조사해 평가해야 할 로스쿨평가위원회조차 제대로 꾸려지지 않고 있...


미국 사회 취약성 보여준 ‘플로리다 총기 테러’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50명이 숨지는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12일 새벽(현지시각) 발생했다. 성소수자들이 주로 찾는 곳인데다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범인은 범행 직전 911로 전화해 이...



■ 경향신문

박 대통령, 야당 협력 원하면 신뢰 회복 조치 먼저 취해야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20대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건 화합과 협치”라며 “앞으로 3당 대표와의 회담을 정례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국회를 존중···


서울사립대학의 ‘문명사적 기로 선 대학’ 선언을 주목한다서울의 10개 사립대학 총장들이 모여 미래의 대학 역할을 고민하는 협의체가 공식출범했다. 이들은 어제 ‘미래대학포럼’ 발족식을 갖고 ‘문명사적 기로에 선 대학’이라는 주제의 공개 포럼을 열었다. ···


분별없는 증오심이 낳은 미 올랜도 참사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이 12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50명이 숨졌다. 2001년 항공기 납치 자살 테러로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 쌍···



■ 한국일보

여ㆍ야ㆍ청 상호존중의 자세로 협치 초석 놓길

박근혜 대통령은 20대 국회 개원을 맞은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아 “20대 국회가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정의 한 축을 든든히 받쳐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정부도 국회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운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국회를 존중하겠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협치와 화합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을 소개하기도 했다.


잘못된 교육풍토 돌아보게 하는 美 대입문제 유출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중 하나인 ACT 한국시험이 문제 사전유출 정황으로 시험 당일인 지난 11일 전격적으로 취소됐다.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ACT사는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신뢰할 만한 증거를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총기난사 참사, 남의 일 아니라는 위기의식 가져야

미국에서 엽기적 총기난사 사건이 또 일어났다. 12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동성애자 나이트클럽에 자동소총 등으로 중무장한 괴한이 난입, 총기를 난사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치는 참사가 빚어졌다.



■ 서울신문

‘한국판 말뫼의 눈물’ 막을 협치 요청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통해 “국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국정의 한 축을 든든히 받쳐 달라고 20대 국회에 당부했다. 국민이 바라는 ‘화합’과 ‘협…


혁신은 뒷전이고 감투싸움에만 몰두한 與

새누리당이 혁신의 방향을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총선 참패 뒤 혁신이 필요하다고 부르짖으면서도 막상 정치공학적 이해 앞에선 본인과 계파 이익에 매달리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앞…


방위산업까지 해킹한 北, 언제까지 당할 텐가

북한이 한진그룹과 SK그룹 계열사들의 전산망을 해킹해 무려 4만 2608건의 자료를 빼내 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10개사와 SK네트워크 등 SK그룹 17개사가 북한의 사이버 공



■ 매일경제

국회-정부 개헌시기와 방향 시각차부터 해소하라

20대 국회가 개원한 13일 여소야대 정치 지형에 맞춰 `협치`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그와 동시에 `개헌`이라는 거대담론도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은 내년이면 현행 헌법이..


구조조정 가로막는 대우조선 노조, 공멸하자는 건가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특수선 사업 분할 및 인력 2000명 감축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 자구계획안에 반발하며 전체 조합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일방적인 구..


한·미FTA 내세운 美 통상압박 치밀한 대응책 마련해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미국의 보고서에 한·미 FTA 성과에 대한 비판과 시정 요구가 담길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미국이 각국과 체결한 FTA의 ..



■ 한국경제

상임위원장 임기를 1년으로 쪼개 갈라먹는 이런 국회

여야 정당들이 20대 국회 개원에 맞춰 18개 상임위원회(2개 특위 포함)를 이끌 위원장 임기를 잘게 쪼개 갈라먹기 식으로 선임한 것을 놓고 비판이 무성하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임기 4년의 국회...


이 판국에 파업을 위협하는 대우조선 노조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파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어제부터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 것이 그렇다. 대우조선 노조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에 반대한다며 특히 자구안 중 특수선 사업분야 분할을 저...


EU 통합의 숨은 모순 드러낸 브렉시트 논쟁

23일 치러질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투표를 앞두고 영국 여론이 갈수록 브렉시트 지지 쪽으로 기울고 있다 한다. 세계 금융시장도 동요하고 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제안했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 서울경제

朴대통령 노동개혁·구조조정 호소 국회도 응답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낙후산업 구조조정과 그에 뒤따를 수밖에 없는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동개혁에 국회가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13일 박 대통령은 지난 총선 결과 형성된 여소야대의 정치지형에서 출범한 20대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는 경제와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조정이라는 절체절


북 사이버 테러 4만여 건…더는 당할 수 없다

북한이 국내 방산업체 전산망을 해킹해 무려 4만여건의 기밀자료를 빼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조직은 SK·한진 등 160여곳의 기업체 PC에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 F-15·무인정찰기 등 방산 관련 정보와 통신설비 자료를 대량 탈취했다.북한의 사이버테러는 정부기관에 이어 대기업 전


경기침체 속 평당 분양가 5,000만원 정상인가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서 유일하게 호황인 곳은 수도권, 특히 강남이다. 13일자 서울경제신문을 보면 서울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500만원, 일부 테라스 형태의 가구는 5,000만원 안팎에서 정해져 서울 아파트 분양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6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조간신문 1면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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