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8월 19일 금 주요신문사설 - '우병우 비리' 검찰에 수사 의뢰,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 한국 망명, 사드 제3 후보지 검토, 더민주 당강령 '노동자'

꿍금이 2016. 8. 19.

2016년 8월 19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9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대통령 최측근 우병우 수사 의뢰, '政權 도덕성'에 치명적 상처

대통령 직속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1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별감찰관이나 검찰이 혐의가 구체적으..


그래도 우 수석 감싸는 靑과 친박들 지금 제정신인가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이 수사 의뢰를 당하는 일이 결국 현실이 됐다. 김대중 정권 시절 신광옥 수석이 민정수석을 마치고 다른 정부직(職)에 있다가 수사를 받은..


■ 중앙일보

검찰, 수사 의뢰된 '우병우 의혹' 철저하게 밝혀야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을 감찰해 온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을 직권남용·조세포탈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달간 의혹 제기와 당사자 부인으로 점철됐던 우 수석 문제가 수사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노동자 정당' 흉내 낸 더민주의 강령 소동더불어민주당이 8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체성 논쟁, 선명성 투쟁 일변도로 흐르고 있어 걱정스럽다. 과도한 정체성·선명성 경쟁은 피폐한 민생 문제에 대한 집중력을 헝클어트리고 현실과 동떨어진 관념 논쟁으로 치닫기 마련이다. 


'금수저' 외교관의 탈북을 주목한다북한 내 '금수저' 출신인 태영호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가족의 귀순은 간단히 넘길 일이 아니다. 북한 외교관들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선망의 직업이다. 아파트를 우선 배당받을 수 있어 대표적 특권층이다. 게다가 태 공사 부부는 


■ 동아일보

우병우 민정수석, 즉각 사퇴하고 검찰 수사 받아야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의 비위 의혹을 감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어제 우 수석을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직권남용은 우 수석 아들이 작년 2월 의경 입대 뒤 2개월 만에 정부서울청사 경비대로, 다시 3개월 뒤 서울경찰청 운전병으로 옮길 때 우 수석이 개입한 것…


DJ 7주기에 돌아보는 야당 집권의 길

어제 거행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야권이) 다들 뜻을 함께하리라고 믿는다”며 “저희가 어떤 방식이든 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저희’는 문…


北 외교관 가족 망명…김정은 核공포통치 균열 커졌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서열 2위인 태영호 공사가 평양 복귀를 앞두고 최근 부인, 자녀와 함께 한국으로 망명했다. 1997년 미국으로 망명한 장승길 주이집트 대사 이후 최고위급 북 외교관의 망명이다. 태 공사와 부인이 항일 빨치산 집안 출신인 ‘백두산 줄기’인지에 대해선 설이 엇갈리나…



■ 한겨레

검찰, ‘우병우 비리’ 수사 더 미적댈 이유 없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1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장남의 병역 특혜 의혹과 가족회사를 통한 생활비 떠넘기기 의혹에 대한 감찰조사 결과다. 우 수석은 배...


민생보다 최경환·안종범 보호가 중요한가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해운업 부실 책임을 따지는 국회의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좌초할 위기에 처했다. 한시가 급하다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도 덩달아 표류하고 있다. 누가 보더...


김정은 체제 현주소 보여준 ‘고위 외교관 탈북’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탈북해 가족과 함께 한국에 왔다고 정부가 17일 발표했다. 태 공사의 탈북이 올해 초 4차 핵실험 이후 강화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직접 연관돼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 경향신문

피의자가 자기 수사 지휘하는 저질 코미디 봐야 하나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감찰해온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어제 우 수석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의경 아들의 보직 배치에 영향력을 행사(직권남용)하고 가족회사 (주)정강을 통해 차량지원을 받는 등 회삿···


사드 제3부지 유도하는 국방부의 의심스러운 태도한민구 국방장관이 그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부지인 경북 성주를 방문, “(통일된) 지역의견으로 말씀해주시면 (사드의 제3지역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한 뒤 ‘제3지역 사드 설치’가 급부···


북한 지배층 가족도 살기 싫어하는 북한이란 체제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부인, 자녀와 함께 국내에 입국했다. 태 공사는 주영 북한대사관에서 현학봉 대사에 이은 서열 2위로, 역대 한국으로 탈북한 외교관 가운데 가장 직급이 높다. 10년 이···



■ 한국일보

범죄 혐의 포착된 우병우 수석 즉각 경질해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이 특감은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논란과 관련해서는 직권남용 혐의를, 우 수석 가족기업인 ‘정강’에 대해서는 횡령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갈등만 부추기는 사드 제3 후보지 논란

한민구 국방장관이 17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 군민과의 간담회에서 제3후보지 검토를 공식화했다. 한 장관은 “대안을 마련해 달라”는 주민 요청에 “성주군의 공식 요청이 있으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세습ㆍ공포정치 실상 일깨운 고위층 망명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 가족이 북한 귀환을 앞두고 지난달 망명을 신청해 최근 한국에 입국했다. 태 공사는 현학봉 대사에 이은 주 영국 북한대사관의 2인자로 남측으로 탈북한 인사 가운데서는 최고위층에 속한다.


■ 서울신문

우병우 수석, 검찰 가기 전 거취 밝히는 게 옳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비위 의혹을 감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어제 우 수석에 대한 정식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를, 우 수석 가…


공직사회 ‘복지부동’ 풍조 경종 울려야

정부 각 부처를 비롯한 공직사회에 ‘복지부동’ 풍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한다. 미세먼지, 전기료 누진제 등 정부가 내놓는 각종 대책마다 절박한 민심과는 겉도는 결과를 낳는 상황이 반복…


동요하는 北 체제 현실 보여준 태영호 귀순

제3국 망명 신청설이 나돌던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최근 가족과 함께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태 공사는 지금까지 탈북한 북한 외교관 중 최고위급이다. 북한 외무성 유럽연합…



■ 매일경제

더 강한 구조조정 필요하다는 경영학자들의 조언

대다수 경영학자들은 해운업 구조조정이 매우 미진했고 조선업도 더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가 지난 17일 부산에서 개막한 제18회 통합경영학회를 앞두고..


한·중 정상 G20 무대서 따로 만나 사드 매듭 풀어야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4~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1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때 개최국 정상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따로 만날지 주목된다. 한·중 외교 당국이 이 문제..


엘리트 탈북 시대, 국내 탈북민 수용태세 총점검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 일가족 망명 사건의 파장과 함의(含意)가 심상치 않다. 태 공사는 주영 북한대사관 내 서열 2위이자 외교관과 그 가족들의 사상검증 및 교육을 담당하는 당 세포비서..


■ 한국경제

더민주 당강령의 좌경적 회귀에 주목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체성 논란을 벌이고 있다. 당의 강령 개정 소동이 발단이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강령 서문에서 ‘노동자’란 단어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이 ...


바이오·AI 등 인력 수급 실패, 교육부 존재 이유는 뭔가

국내 바이오 업계에 인력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연구 개발은 물론 생산이나 임상 영업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인력 부족을 호소한다고 한다. 국내 대학에서 매년 1만명가량의 바이오 관련 인력이 ...


50년물 국채, 시도는 좋지만 독약일 수도 있다

발행일로부터 50년 뒤에 상환하는 ‘50년물 국고채’가 이르면 오는 9월에 처음 발행된다고 한다. 또 시장반응을 봐가며 추가 발행여부도 타진하겠다는 것이 기획재정부의 계획이다. 글로벌 장기 저금리 ...


■ 서울경제

기업들 이런 불황형 흑자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겠나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0.64% 늘어난 804조5,5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이 0.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코스피+코스닥) 68곳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매출 위축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를 포함하


정부가 급조한 청년희망펀드 실패 예고돼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청년희망펀드가 비틀거리고 있다. 이 펀드는 출범 초기 대기업 총수 등 주요 인사들의 잇단 참여에 힘입어 이달 15일 현재 1,44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모았다. 하지만 성과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지금까지 펀드를 통해 일자리를 찾은 청년들은 5일까지 계약직을 포함해 총 561명으로 목표인 12


농업 6차 산업화 미래 보여준 고흥 유자사업단

전국 유자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고흥군은 2000년대 초반 들어 소비부진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겨울에만 반짝 팔리는데다 포장 용기의 결함 등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가공업체·연구소와 머리를 맞대고 냉차 대용 및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한편 첨단 가공·보관 시스템을 통한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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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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