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주요신문사설]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 우병우 비리 감싸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제 폐지와 공수처 도입 요구, 가계 소비 ‘역대 최저’, 조선해운업 부실 규명 청문회 및 추경예산 처리 난항

꿍금이 2016. 8. 20.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8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靑, 우병우 개인 비리 의혹을 정권 차원 문제로 키우나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과 관련해 언론사 기자와 했던 통화 내용 요약 메모가 유출된 일에 대해 19일 김성우 홍보수석이 '특별..


음주 사고에 신분 은폐, 이철성씨 경찰청장職 자격 미달이다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가 1993년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는 사실은 청와대가 지난달 28일 그를 경찰청장 후보로 내정한 직후 알려졌다. 음주운전 사고는 음주운전..


삼성전자마저 減員하면 누가 일자리 만들겠나
삼성전자 주가가 이틀 연속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19일 167만5000원으로 올랐다. 올 2분기에 영업이익 8조원대의 깜짝 실적을 낸 데다 갤럭시노트7의 반응이..


■ 중앙일보

우병우 문제, 순리대로 풀어야 한다정치는 물 흐르듯 순리대로 해야 한다. 민심의 흐름을 타야 한다. 어제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은 민심과 동떨어진 상황 인식이었다. 이석수 특감의 요구에 따라 청와대 민정수석을 


혁신과 도전이 만들어낸 삼성의 스마트폰 돌풍삼성전자가 어제 세계 1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한 갤럭시노트 7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블룸버그는 “노트7이 애플을 궁지로 몰아붙였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저널은 “사상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라고 극찬했다. 이런 평가는 삼성전자의 


승부조작 태권도 코치는 스포츠인 자격 없다지난달 1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던 제24회 인천광역시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14대 7로 이기고 있던 선수의 코치가 돌연 기권을 표시하는 일이 벌어졌다. 선수의 아버지는 “경기가 끝나자 코치들이 '상대 선수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 동아일보

우병우 아닌 특별감찰관 수사 촉구한 靑, 민심도 모르나

김성우 홍보수석비서관은 어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에 관한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별감찰관의 본분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행위이고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지 하루 만에 청와대가…


‘종이호랑이’ 특별감찰관제 대신 공수처 도입하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비위 감찰이 의혹을 밝혀내지 못하고 검찰 고발도 아닌 검찰 수사 의뢰로 일단 마무리됐다. 2012년 대통령선거 때 대통령 측근 및 친인척 비리 근절을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주장하는 문재인 후보에 맞서 특별감찰관제와 상설…


‘역대 최저 가계소비’ 심각성 모르는 답답한 정부

기업, 정부와 함께 국민 경제의 3주체 중 하나인 가계가 지갑을 닫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각해졌다. 통계청이 어제 내놓은 ‘가계 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가계가 실제 쓸 수 있는 돈은 약간 늘었지만 지출이 제자리여서 가처분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평균소비성향)은 70.9…



■ 한겨레

본말이 뒤바뀐 청와대의 ‘우병우 구하기’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이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해 청와대가 취해야 할 행동은 너무나 분명하다. 우병우 수석의 경질과 대국민 사과다. 그것이 상식이고 민심의 요구다. 하지만 청와...


허리띠 졸라매도 쓸 돈 없는 빈곤한 가계

2분기 가계 평균소비성향이 70.9%로, 200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는 0.7%포인트 떨어졌고, 2010년의 77.6%에 견주면 7%포인트 가까이 추락했다. 소비성향은 처분가능소...


뭐가 켕겨 ‘탈북 종업원’ 끝까지 숨기나

지난 4월 중국 북한식당에서 ‘집단 탈북’한 종업원들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현장조사 요청을 국가정보원이 두 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탈북 종업원들의 외부 접촉을 차단하며 꼭꼭 숨기다가 급...


■ 경향신문

우병우 대신 감찰관 수사하라는 청와대, 이성을 잃었다이 정도면 이성을 잃었다고 봐야 한다. 청와대가 피의자 신분이 된 우병우 민정수석을 경질하는 대신, 우 수석을 수사의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직격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


비정규직의 냉장고 압류경매, 노사 문제 떠나 인권침해다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363일간 고공농성을 벌인 기아차 비정규 노동자들의 가전제품에 법원이 그제 경매를 집행했다. 기아자동차 최정명·한규협 두 비정규직 노동자가 옛 국가인권위 건물 옥상에서 1년···


5살 시리아 꼬마 사진 한 장이 세계에 던진 충격여기 시리아 북부도시 알레포에서 정부군의 폭격 속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한 아이의 사진이 있다. 흙먼지를 뒤집어쓴 채 구급차 의자에 앉아있는 5살짜리 오므란 다크니시의 사진에는 텅 빈 눈빛만이 ···



■ 한국일보

청와대는 법치와 민심보다 우병우가 더 소중한가

청와대는 19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검찰에 우병우 민정수석의 비위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 “감찰 내용을 공표, 누설해서는 안 된다는 특별감찰관법을 위반한 중대사안”이라며 “유출 경로, 배후, 숨은 의도가 있는지 밝혀져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직적 감찰 방해는 외면하고 유출만 문제삼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방해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런 내용은 이 특별감찰관이 한 언론사 기자와 나눈 대화가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최경환ㆍ안종범 빼고 ‘서별관회의’를 어찌 밝히나

22일로 예정된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 부실화 원인과 책임규명을 위한 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추경안 심의가 17일 중단된 채 요지부동이다.


■ 서울신문

檢, 우 수석 감싸지 말고 비리의혹 진실 밝혀야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이 특감이 감찰 내역을 미리 언론에 유출했다며 그에 대한 …


정쟁에 떠밀려 엇길로 가는 ‘서별관 청문회’
여야가 ‘서별관 청문회’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대치하고 있다. 조선·해운산업 부실화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이니 야당은 ‘최·종·택 트리오’(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안종범 대…


동화 속 딴세상 얘기 같은 현대차 노사협상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또다시 파업을 벌이고 있다. 19일 부분 파업한 데 이어 22일에도 비슷한 파업을 이어 갈 것이라고 한다. 파업 이유는 임금 협상에서 회사가 제시한 임금피크제 확대안이 마음…



■ 매일경제

특별감찰관 도입취지와 의혹의 본질 잊어선 안된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언론에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19일 "중대한 위법행위이자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공격했다. 특별감찰관을 임명한 취지나 이..


가계부채 찔끔 대책 반복 말고 원천 관리하라

정부가 오는 25일 한국은행의 2분기 가계신용 통계 발표에 맞춰 가계부채 현황 평가와 대응 방안을 내놓기 전에 관리협의체 회의를 어제 열었다. 지난 2월 2015년 가계신용 발표 때에도 관계기관 합동으..


AI 민관협력으로 속도내는 일본, 한국도 분발해야

일본의 국책연구소 이화학연구소가 도요타자동차, NEC, 소니 등 기업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화학연구소가 다음달 설립하는 AI 거점 `혁신지능통합연구센터`에 이들 기업 연..


■ 한국경제

마이너스 금리가 초래할 재앙에 대한 경고음들

세계 금융시장의 파국을 우려하는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다. 앨런 그린스펀 전 Fed(중앙은행) 의장은 어제 “현 수준의 금리가 지속된다고 볼 수 없으며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 놀라울 정도의 속도로 치솟...


노동개혁이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갑을오토텍 사태

갑을오토텍 노사분규가 제2의 쌍용자동차 사태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가 분규에 휩싸인 건 지난달 초부터다. 노조가 지난달 8일 공장을 불법 점거해 파업에 들어갔고 사측은 지난...


■ 서울경제

성주 사드 투쟁위의 '제3 후보지 검토' 주목한다

성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철회 투쟁위원회는 19일 ‘사드 철회를 전제로 한 제3 후보지 검토’로 방향을 잡았다. 철회와 제3 후보지 중 하나를 결정하기로 한 이날 회의에서 의견이 크게 엇갈리자 양측을 절충하는 선에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투쟁위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공동위원장 4명을 포함해 25명의 핵심 투쟁


추경 시급하다 할 땐 언제고 이제 와 포기 검토인가

‘서별관 청문회’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치가 추가경정예산 무산으로 이어질 태세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22일이라는 마지노선을 더 넘길 수는 없다”고 선을 긋고 “그렇게 된다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돌려서 예산 편성을 다시 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여야 타협의 가능성이 극히 낮은 상황에서 정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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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0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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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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