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9월 10일 토 주요신문사설 - 북한 제5차 핵실험 감행,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 한진해운 최은영,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문제,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 준공, '자살 공화국'

꿍금이 2016. 9. 10.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27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이제 북핵 대응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북한이 9일 국제사회 제재 속에서 5차 핵실험을 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 이어 불과 8개월 만으로, 히로시마 원폭(原爆)의 12.2kt에 근접하는 역대 최대 위력..


중국은 앞으로도 北을 방치할 것

중국 외교부가 9일 긴급 성명에서 "(북의 5차) 핵실험을 결연히 반대한다"며 "북은 비핵화 약속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


예산 다 받고도 '보육 인질극' 벌이는 親전교조 교육감들

정부가 추경 예산 2조1000억원을 시·도교육청에 '누리과정용'으로 내려보냈지만 경기·전북·강원 교육감은 여전히 어린이집 예산은 편성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


■ 중앙일보

자멸을 재촉하는 북한 5차 핵실험북한이 또 핵실험 도발을 감행했다. 어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에서다. 2006년 1차 핵실험을 실시한 이래 다섯 번째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기상청이 관측한 북한 핵실험의 지진 규모 5.04를 폭발량으로 


변명만 듣고 맹탕으로 끝난 '서별관 청문회'이틀간 열린 국회의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서별관 청문회)'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어제 끝났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거나 구조조정의 효율성을 높일 대안이 제시되지도 못했다. 핵심 증인이 모두 빠진 채 출석한 


■ 동아일보

김정은의 5차 북핵 실험, 국가 비상사태다

북한이 어제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은 어제 핵무기연구소 성명을 통해 “핵탄두가 표준화, 규격화됨으로써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보다 타격력이 높은 각종 핵탄두들을 마음먹은 대로 필요한 만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역대 최대인 10kt으로 히로시…


北 싸고돈 中 시진핑, 동북아 ‘핵 도미노’ 자초할 텐가

북한의 기습적 5차 핵실험에 중국 외교부는 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조선(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준수하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그 어떤 행동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북의 핵 도발에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한 것은 …



■ 한겨레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9일 아침 전격적으로 5차 핵실험을 했다. 올해 초 4차 핵실험을 한 지 불과 8개월여 만이다. 핵폭발 위력도 역대 최대라고 한다. 한반도 관련국과 동아시아 나라들이 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


최은영 전 회장, 눈물 아닌 행동으로 책임져야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가 8~9일 이틀 동안 국회에서 열렸으나, 핵심 증인들의 무책임한...


■ 경향신문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한다북한이 어제 5차 핵실험을 했다. 지난 1월의 4차 실험에 이어 8개월여 만이다. 약 3년 주기의 핵실험 패턴도 깼다. 핵보유국 지위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 평화, 남북에 살고 있는 사···


한·미의 대북정책은 실패했다북한의 5차 핵실험은 한국과 미국의 대북 정책이 실패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4차 핵실험 후 8개월 만에 그것도 새로운 제재가 진행되는 중에 추가 핵실험을 한 것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 심각한 타격···


한진해운 망친 재벌가의 최은영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국회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큰 기업을 맡을 능력이 있는지 검증받지도 않은 채 남편이 운영하던 한진해운···



■ 한국일보

핵무기 완성단계 진입 알린 북한 5차 핵실험

 북한이 정권 수립 기념일인 9일 오전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4차 핵실험이 이뤄진 지난 1월 이후 불과 8개월만이다.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 속에서도 북한은 핵 능력의 고도화를 늦출 의사가 없음을 만천하에 분명히 했다. 올 들어서만 노동, 무수단 등 탄도 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시험을 잇따라 하며 핵 운반수단과 능력 향상을 꾀해왔다는 점에서 핵무기 실전 배치가 사실상 가시권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홍준표 1심 유죄로 신빙성 커진 ‘성완종 리스트’ 檢이 답해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 지사가 1심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성 전 회장이 지난해 4월 자살하면서 남긴 리스트의 8인 가운데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도 같은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았다. 둘 다 아직 1심 판결이지만, 리스트가 사실일 가능성을 크게 했다.


■ 서울신문

5차 핵실험 北, 파멸의 지름길로 들어섰나

북한 김정은 정권이 어제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 이후 8개월 만에 북한 정권 수립일에 맞춘 것이다. 전문가들은 5차 핵실험은 인공지진 규모나 폭발력이 역대 최대 규모로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3분의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북핵 도발 보고도 사드 분열 계속할 텐가

어제 북한이 역대 최대 강도의 핵실험을 감행하자 국제사회는 삽시간에 비난을 쏟아냈다. 국제사회가 갖은 제재를 다 동원하고 있는데도 무모하기 짝이 없는 도발을 거듭하는 북한의 태도는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어렵다. 막다른 골목에서 이왕 맞을 매라면 끝까지 가 보겠다는 막무가내 광기로밖에는 설명되지 않는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기아차 멕시코 공장 보라

기아자동차의 멕시코 공장이 그제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미국 텍사스에서 거리로 200㎞, 자동차로 3시간이면 닿는 멕시코 북동쪽 누에보레온주에 자리 잡았다. 멕시코의 신시장과 미주 지역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 국민일보

제재 와중에 핵도발한 김정은, 몰락 재촉할 뿐이다
북한이 9일 정권수립일을 맞아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거듭된 경고를 비웃듯 1월 6일 4차 핵실험 이후 불과 8개월여 만에 김정은의 핵 도발이 재연됐다. 이른바 ‘공화국 창건 68돌’을 자축하고 체제 결속과


파격적 혜택 주고 기아차 공장 유치한 멕시코
기아자동차가 7일(현지시간) 연간 4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멕시코 공장을 준공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국내외 34개 공장에서 연간 848만대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멕시코와 자


자살예방 위한 주변 관심과 사회구조적 대책을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 정부도 매년 이날을 맞아 캠페인을 벌인다. 하지만 자살은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 매일경제

北 5차 핵실험 폭주 이대로 가면 자멸뿐이다

북한이 어제 정권수립일에 맞춰 실시한 핵실험은 이번까지 포함한 다섯 차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다.한·미가 한반도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를 결정한 뒤 단행한 것이니 힘 대결에서 밀리..


고액 체납자 빼돌린 재산 끝까지 추적하라

올해 상반기 국세청 추적 조사로 덜미를 잡힌 고액 체납자들의 재산 은닉 백태를 보면 기가 막힌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살면서도 양도소득세 20억원을..


자살률 12년째 1위 오명 쓴 채 선진국 될 수 없다

야구해설가 하일성 씨가 지난 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자살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2년 연속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 한국경제

북핵, 경제제재 넘어서는 근본적 수단이 필요하다

북한의 김정은 집단이 어제 5차 핵실험을 전격 감행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모한 핵도발을 결코 중단하지 않을 것임을 전 세계에 드러낸 것이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 후 유...


'맹탕' 조선·해운 청문회…우리 지력과 시스템은 여기까지인가

정치적 셈법으로 깔린 판이지만 진실 규명이나 건설적인 토론에 대한 일말의 기대는 있었다. 그러나 8~9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는 대한민국 상층부의 부끄러운 민낯만 ...


■ 서울경제

北 5차 핵실험, 주변국 핵무장 명분만 키워줬다

북한이 정권수립일인 9일 오전 함경북도 풍계리에서 5차 핵실험 도발을 강행했다. 진도 5.0 규모의 인공지진이 감지된 이번 핵실험은 10㏏의 위력으로 현재까지 북의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다. 1월 4일 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등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만류에도 탄도미사일 도발의 강도를 높여가던 북한이 8


정부에 덤터기 씌우려 누리예산 맞서는 진보 교육감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가 일부 교육감들의 몽니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야 합의로 결정된 추경 예산이 지방에 내려갔지만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전북·강원 등 세 곳만 끝까지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며 완강히 버티고 있는 탓이다. 운영자금이 바닥나 발을 동동 구르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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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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