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9월 19일 월 주요신문사설 - 북한 수해, 북중관계, 철강구조조정, 건설경기, 제주도 중국인 범죄, 바이엘 몬산토 인수

꿍금이 2016. 9. 19.

2016년 9월 19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더 붐빈다는 北·中 국경, 선제 타격 제안 나올 수밖에

조선일보 취재진이 지난 16일 중국 지린성 훈춘(琿春)에서 북한 나진으로 들어가는 세관을 직접 확인한 결과 이날 하루 국경을 오간 화물 차량이 1000대를 넘었다..


정부는 철강 구조조정도 무책임하게 뒤로 숨나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국내 후판(厚板) 공장 7개 중 3개를 문 닫아야 한다'는 내용의 철강 구조 조정 보고서를 내놨다. 후판은 선박이나 해양플랜트를 만드는..


제주도 중국인 범죄 증가 예사롭게 보지 말라

17일 아침 제주시의 한 성당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기도 중인 김모(여·61)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가슴과 복부 등을 4차례 찔린 김씨는 18일 숨졌..


중앙일보

낙하산을 위한 금융은 없다한국거래소의 새 이사장에 친박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후보 공모를 마친 거래소 이사장에는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5~6명의 후보가 응모했다. 금융권에서는 정 전 부위원장이 


고위직 자녀의 병역면제용 국적포기 걱정된다병역의무자의 국적 포기 현상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중로(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병역의무를 가진 대상자가 국적을 포기함으로써 병역의무가 해제된 인원이 4220명이었다. 이를 1년 기간으로 환산하면 


사상 최악 북한 수해를 보는 착잡한 시선북한 북부 지역의 수해(水害) 피해가 극심한 모양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두만강 유역을 휩쓸고 간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함경북도 북부 일대가 해방 후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 동아일보

창당기념일에 야합한 더민주, ‘국민통합’ 말할 자격 있나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김민석 대표의 원외 민주당과의 통합을 선언했다.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와 김 대표는 1955년 9월 18일 더민주당의 뿌리인 민주당을 창당했던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통합을 발표했다. 추 대표는 “이 무능한 정부를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처방전…


5차 핵실험 제재 실효 거두려면 北-中 교역 틀어막아야

요즘 북한과 중국 간 교역의 최대 관문인 단둥 세관에는 매일 농업기계와 시멘트 등을 실은 트럭 400여 대가 북한으로 들어간다. 북-중 교역의 70%를 차지하는 단둥의 무역상들은 “작년보다 왕래가 빈번해졌다. 핵실험의 영향은 없다”고 단언한다. 북-중 무역의 약 30%를 차지하는 훈춘…


바이엘-몬산토 같은 M&A를 한국이 죽어도 못하는 이유

독일의 화학·제약업체인 바이엘이 세계 최대 종자(種子)회사인 미국의 몬산토를 660억 달러(약 74조283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으로는 최대 규모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바이엘은 세계 종자 및 살충제 시장의 약 25%를 차지해 제약에 …



한겨레

실종 위기 검찰개혁…또 여론의 ‘망각’ 기다리나

김형준 부장검사의 비리가 양파껍질 벗기듯 줄줄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시절 금융기업 임원을 만나 정기적으로 술접대를 받고 해당 기업에 대한 검찰 동향을 넘겨준 ...


신라 유적 망치는 속도전식 발굴·복원

박근혜 정부의 엉터리 문화유적 발굴·복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예산을 쏟아부어 속도전을 벌이듯 졸속으로 발굴 복원이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예산이 없어 해야 할 발...


최악의 북한 수해, 인도 지원 외면해선 안 된다

북한이 해방 이후 최악의 홍수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월 말~9월 초 함경북도를 휩쓴 태풍으로 사망·실종자가 수백명에 달하고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해방 후 처음인 대재앙...


경향신문

반기문, 아직 유엔 사무총장인데 한국 대선 뛰어드나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중순 이전 귀국해 대통령과 국회에 귀국보고를 할 뜻을 밝혔다고 한다. 미국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 및 여야 3당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다. ···


돈벌이 관광에 주민 삶 망가지는 제주도‘범죄, 대문, 거지가 없다’는 뜻의 ‘3무(無)’를 자랑해온 제주도에서 최근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제주시 연동의 성당에서 기도 중이던 60대 여성이 중국인 관광객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북한 수해 인도적 차원에서 돕는 게 맞다북한 함경북도 지역에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태풍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홍수가 발생했다. 북한 매체들은 해방 후 가장 큰 재앙이라고 보도했다.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한국일보

활성단층 파악 등 전면적인 지질조사부터 하라

정부와 여당이 어제 당정 회의에서 역대 최강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범정부 차원의 지진 피해 조사를 실시한 뒤 요건이 충족되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지원한다는 것이다.


건설경기에 의존하는 기형적 경제성장의 위험성

최근 들어 우리 경제성장이 건설 경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부진의 늪에 빠진 사이 건설 경기가 성장을 떠받치는 기형적 구조로 변한 것이다. 산업연구원(KIE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우리 경제성장 중 건설투자 부문 기여율은 51.5%로 1993년 4분기 이후 최고치였다.


해방 후 최악 北 수해, 주민들 고통 보고만 있을 텐가

북한이 함경북도 두만강 유역에 발생한 최악의 홍수 피해와 관련해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4일 북한 중앙통신보도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자국 주재 9개국 외교관들을 초청해 수해현황을 설명하고 수해복구 지원을 호소했다.


서울신문

與野 추석 민심 듣고도 정기국회 허송할 텐가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끝났다.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할 수도 둥그런 보름달을 감상할 수도 없었던, 숱한 걱정거리만 확인했던 시간들이었다. 모처럼 고향집 식탁에 모여 앉은 가족들은 북한의 5차 핵실험, 경주 강진, 한진해운 사태, 부동산 고공행진, 청년실업, 저출산 등 한결같이 어두운 소식들을 입에 올리며 정치권의 무능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토로했다.


‘먹통’ 국민안전처 지진 매뉴얼 새판 짜라

올 추석 연휴 내내 남부 지역의 밥상머리 화제는 지진이었다.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지난주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여유도 없이 추석 연휴를 맞았다. “이번 연휴의 최대 수혜자는 국민안전처”라는 말이 그래서 들린다. 모두가 난생처음 겪은 한밤중의 지진 공포에 국민안전처는 아무런 버팀목이 돼 주지 못했다. 


붐비는 北·中 접경, 中의 북핵 접근 실체다

중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비난 강도는 높이면서도 제재에는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히려 북·중 접경 지역에선 교류 움직임이 더 활발해졌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대북 제재의 키를 중국이 쥐고 있는 상황에서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국민일보

‘명절증후군’에 투영된 배려 결핍 사회

추석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다. 한가위만 같으라고 했다. 1년간 흘린 농부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으니 온 가족이 모여 즐거워하는 것은 당연했다. 1970∼80년대 추석은 산업화의 그늘을 어루만지는 진통제였다. 일을 찾아 도시로


철강 구조조정, 해운·조선 전철 밟아선 안 돼

철강 구조조정 방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복·과잉 투자가 심각한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가운데 한계 상황에 몰린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에 이어 세 번째로 철강업의 군살 빼기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18일 철강업계에


김정은, 핵실험에 쓸 돈 수해복구에 써라

해방 이후 최악이라는 함경북도 대홍수로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함경북도 일대를 할퀴고 간 홍수 피해는 실로 엄청나다. 북한 당국이 유엔 피해조사단에게



매일경제

고소득 전문직 탈세, 끝까지 추적해 뿌리 뽑아라

최근 5년간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전문직 1201명은 소득신고에서 1인당 8억9000만원씩 총 1조731억원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소득 대비 숨긴 소득 비율은 30.5%로 이에 해당하는 세..


후판공장 절반 폐쇄 주문한 철강 구조조정 보고서

한국철강협회 의뢰로 보스턴컨설팅(BCG)이 작성한 철강 구조조정 연구용역 중간보고서는 해운과 조선만큼 철강산업 재편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철강산업 성장의 한 축을 이..


중국인 범죄 온상된 제주, 엄정한 처벌로 경각심 줘야

제주에 관광하러 온 중국인이 17일 제주 시내 한 성당에서 기도하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 시내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어 식당 ..


한국경제

박 대통령의 한진해운 비판…무언가 잘못 보고받고 있다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물류대란이 빚어지고 있는 데 대해 거친 언어로 대주주 책임을 거론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은 놀랄 만한 일이다. 추석 연휴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기업의 무책임과 도덕적 해이...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 농업의 패러다임 바꿀 것인가

독일 제약·농화학기업 바이엘이 세계 최대 종자기업 몬산토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이 660억달러(약 74조8000억원)에 이른다. 지난 5월 제안한 620억달러에 비해 40억달러나 올랐다. 바이엘은 몬산토를 놓...


고갈 시점 무시한 국민연금 혜택 비교, 오해만 낳는다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이 출생연도별 국민연금 순혜택을 비교한 자료를 내놨다.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1930~1995년생 중 국민연금 총수령액에서 총납부...


서울경제

경제 뒤흔들 태풍 오는데 건설만으로 버티는 현실

오랜 침체에 빠져 있는 우리 경제에 더 큰 태풍이 휘몰아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경제신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내외 상황이 암울한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과 구조조정, 가계부채 등 한국 경제를 뒤흔들 3대 충격파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갈등이 폭발하고 경제


ISA 수익률 미미한데 稅혜택 커진다고 가입 늘겠나

금융위원회가 개인종합관리계좌(ISA)의 세제혜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출시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ISA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지금보다 세제혜택을 더 키워 가입자를 모아보겠다는 심산이다. 현재는 ISA 계좌를 5년 유지하면 순이익 200만~250만원에 대해 비과세, 추가 수익에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금융위는 이보다 많은 세제혜택 


북새통 북중 접경…中의 대북제재 말로만 그쳤다

북한의 5차 핵실험 후에도 북중 접경지역에서 양측의 교역이 별다른 변화 없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1월 4차 핵실험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교역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세관은 핵실험 후에도 통관을 기다리는 트럭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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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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