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9월 20일 화 주요신문사설 -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북핵문제 논의, 야당 '사드 배치 필요', 경주 또 지진, 산재보험료 감면제도 문제점, 제주도 중국인 범죄

꿍금이 2016. 9. 20.

2016년 9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美는 核 비확산 지키다 피해자 된 한국민 이해하나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8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유사시 미국이 한·일에 대해 미 본토 수준의 핵(核)과 재래식 전력을 지원..


7일 만에 또 지진, 경주 일대 활성단층 정밀 조사를

경주에서 19일 저녁 또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2일의 규모 5.8 지진보다는 훨씬 약한 세기였다. 그러나 서울에서도 예민한 사람은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같은 지..


한·일 군사 정보 공유, 안보 관점서 논의할 때

한·일 외교장관이 18일 한·미·일 3자 회담 후 별도로 만나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 외무상은 양국 간 군사정보보호협정 필..


중앙일보

주목되는 두 야당의 '사드 배치 현실론' 움직임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민심은 5차 핵실험을 자행한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각성과 대비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모이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둘러싸고 비등했던 찬반 여론이 '사드 배치 불가피'라는 현실론으로 


'기업인 망신주기 국감' 되풀이돼선 안 된다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업인들에 대한 무더기 증인 채택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소야대 구도에서 야당이 기업인들을 대거 증인으로 신청하고 나서면서 그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어제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는 


모두가 승자인 리우 패럴림픽 선수단에 박수를2016 리우 패럴림픽이 12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어제(한국시간) 폐막했다.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를 얻어 종합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 자체가 인간 의지의 표현이지만 패럴림픽은 더욱 각별하다. 모든 선수가 


■ 동아일보

‘사드 반대’ 철수한 안철수, 오락가락 안보관 미덥지 않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대북제재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중국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가 가진 유일한 협상 카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다. 중국이 대북제재에 응한다면 사드를 배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카드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


北-中이 촉발시킨 ‘한미일 3각 군사협력체제’

한국 미국 일본의 외교장관들이 18일 뉴욕에서 5차 북핵 실험 이후 첫 회동을 갖고 “북핵과 미사일 도발에 3국 간 긴밀한 공조 유지를 확인하고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3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한미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010년 북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6년 만…


경주 4.5 여진에 또 뚫린 안전처, 존재 이유가 뭔가

19일 오후 8시 33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경주 인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뒤 300여 차례 이어진 여진(餘震)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전국에서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력했다. ‘9·12 지진’ 때 발생한 지…



한겨레

미국 쪽의 대북 협상론을 주목한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주요 나라들의 대북 대응 기조가 드러나고 있다. 새로운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서는 이견이 적지 않다. 특히 협상을 통한 핵 문제 해결 시도가...


‘지진 불안’ 커가는데 엉뚱한 짓 하는 한수원

경주에서 지난주 역대 최대 규모 지진에 이어 19일 강한 여진이 발생해 원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권 핵심과 ‘미르-케이스포츠-최순실’ 연루 의혹

올해 초 설립된 의문의 재단 ‘케이(K)스포츠’ 이사장을 실제 임명한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씨라는 증언이 나왔다. 사실이라면 케이스포츠 재단 설립을 최씨가 주도했다는 얘기가 ...


경향신문

5차 핵실험에도 사드 문제는 변함없다북한 5차 핵실험 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국 배치를 반대해온 야당에서 기류 변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어제 “중국이 대북 제재에 실효적으로 효과 있게 참여할 수···


북핵 해법 제시 못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한·미·일 외교장관이 18일 뉴욕에서 회담을 갖고 기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새로운 안보리 결의 채택, 각국의 독자적 조치를 통해 대북 압박 강도를···


재벌에 집중되는 산재보험료 감면 혜택재벌기업들이 위험작업을 영세하청업체에 떠넘기면서 동시에 정부로부터 막대한 산재보험료 감면 혜택까지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한국일보

새누리당 ‘반기문 띄우기’ 자중해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 귀국 보고를 하겠다고 밝힌 뒤 새누리당의 호들갑이 유난하다. 반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 결심이 기정사실로 거론되고,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여당 수뇌부까지 대선 기대주로 받들고 띄우는 모양새는 어색하다.


손질 서둘러야 할 산재보험료 감면제도

30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이 지난해 산업재해 보험료 중 4,981억원을 감면받은 사실이 고용노동부가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 산재 보험료 감면총액의 3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중국인 범죄 급증에 제주도가 불안하다

제주도에서 중국인의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17일 제주시의 한 성당에서 기도 중이던 60대 여성이 중국인 관광객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다. 지난 9일에는 중국인 관광객 8명이 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업주와 손님들을 폭행해 중상을 입혔고, 지난 5월엔 중국인 관광가이드가 돈을 목적으로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까지 유기했다.


서울신문

대북 제재, 이중적인 중국 태도부터 변화시켜야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어제 미국 뉴욕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맞서 강력한 대북 제재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등 3국 외교 수장들이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국제적 대응을 견인하기로 한 것이다.


안철수·정세균 사드 인식 전환 바람직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론에서 발을 빼고 있다. 야권 대선 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그제 한 회견에서 “중국이 대북 제재를 거부한다면 자위적 조치로서 사드 배치에 명분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조건부이지만 사드 반대에서 용인 쪽으로 선회하려는 분위기를 표출한 셈이다.


제주도 법질서 의식 싱가포르처럼 높여라

‘평화의 섬’ 제주에서 최근 중국인들에 의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한 성당에서 중국인 관광객 첸모(51)씨가 기도를 하던 여성 김모(6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중국인 관광객 8명이 한 음식점에서 외부에서 반입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식당 여주인과 이를 말리던 손님을 폭행했다.


국민일보

한·미·일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성공하려면
한국과 미국, 일본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도 채택했다. 3국 외교수장이 대북성명을 낸 것은 2010


신동빈 검찰 출두… 롯데그룹 쇄신 계기 돼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다. 지난 6월 검찰의 수사 착수 이후 3개월 만에 재계 서열 5위의 총수가 경영 비리 혐의로 포토라인에 서는 것이다. 롯데그룹으로선 1967년 창립 이래 처음이고, 재벌


건설업으로 버티는 한국경제, 위태위태하다
경제성장의 건설업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져 2분기에는 50%를 넘어섰다고 한다. 수출이 침체된 가운데 건설업이라도 성장을 이끄는 것은 다행이지만 이 정도라면 기형적인 수준을 넘어 위험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해외 경기가 내년에도



매일경제

한·미·일 북핵 공조 유엔 무대서도 동의 끌어내야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만나 북핵 대처를 위한 공조에 합의하고 내놓은 공동성명을 보면 상당한 무게감을 읽을 수 있다. 윤병세 외교장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


政·財界 적극적인 '소통', 경제활성화 입법 계기되길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진행한 `20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국회의원 160여 명과 기업인 250여..


B급 국가 막으려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절실하다

우리나라가 공정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기득권층이 특혜를 내려놓고 법과 원칙에 따라 사회 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매일경제신문과..


한국경제

세종시의 붕 뜬 관료들…허구의 지역균형론이 만들었다

세종시 이전 4년, 관료사회가 길을 잃었다는 진단은 사뭇 충격적이다. 2012년 9월 세종시 이전 후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공직사회의 ‘엑소더스(탈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다(한경 9월19일자 A1,...


미국 대선 50일 앞으로…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주목한다

한마디로 안갯속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11월8일)가 불과 50일 앞인데 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될지 오리무중이다. 당초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잇따른 악재로 되레 뒷걸음질 치고 ...


서울경제

20대 국회, 경제인들의 절박한 호소 귀담아 들어야

경제계 대표들이 19일 제20대 국회의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여야지도부를 비롯해 국회의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을 열었다.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 250여명이 함께 했다. 경제계가 공식


성과연봉제 싫다면 연공서열제 그대로 가자는 건가

금융노조가 23일 총파업에 나선다고 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를 저지하기 위해서다. 공공 부문 노조도 성과연봉제에 반대하는 파업을 예고했다. 코레일과 지하철 노조 등의 공공운수 노조가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고 보건의료 노조도 28일 파업 예정이다. 실제 파업이 줄줄이 벌어지면 국민들만 불편을 겪을 게 뻔하다. 


금리 낮추면 돈 풀린다는 착각 버릴 때 됐다

사상 최저 금리에도 돈이 은행 금고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20.3회로 11년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회나 줄어든 것으로 은행에 맡긴 돈을 찾아간 횟수가 그만큼 적었다는 의미다. 반면 현금과 예적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등으로 구성된 광의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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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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