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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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국익 망친 홍기택 문제도 덮고 뭉개려는가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오는 18일 금융위 국감 때 증인으로 재지정됐다. 홍 전 회장은 지난달 산은 국감과 기재위의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에서도 ..
햇볕론자들 걸핏하면 "전쟁난다" 국민 위협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이 4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 내용과 관련, 어떤 예비역 장성이 보내온 문자메시지라면서 '대통령의 다음 수순은 북한 도발을 유..
거시적 과학 리더십 세워야 '노벨상 22명 日' 근처라도 간다71세 일본 도쿄공업대 오스미 요시노리 명예교수가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일본은 과학 노벨상 수상자를 22명 배출하게 됐다. 우리와..
■ 중앙일보
기초과학 못 키우면 노벨상 영원히 남의 잔치 된다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인 우리나라는 노벨상 시즌만 되면 움츠러든다. 116년의 노벨상 역사상 국가 과학기술의 척도인 과학분야의 수상자를 한 명도 내지 못해서다. 일본은 올해도 도쿄공대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71) 명예교수가
러시아와 일본은 철도로 연결한다는데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일본 열도와 연결하자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TSR을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연결해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려는 한국의 전략은 사실상 좌초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제 일본
위안화 통화 굴기 첫발, 우리는 잘 대비하고 있나지난 1일 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정식 편입됐다. SDR은 IMF 회원국들이 외화 부족에 대비해 만든 보조적인 국제 준비자산이다. 비중이 클수록 통화의 위세가 세다고 보면 된다. 위안화(10.92%)는
■ 동아일보
‘홍기택 사태’ 겪고도 기업은행장에 현기환 내정설이라니
청와대 ‘우(右)병우 좌(左)기환’으로 불릴 만큼 실세로 꼽히던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IBK기업은행장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모양이다.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어제 국회 국정감사에서 현기환 내정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언론을 통해 들었다”…
“북에 쌀 지원” 외친 문재인, 대선 외에 안보위기는 안 보이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일 “수해를 입은 북한에 인도적 차원에서 쌀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우리의 쌀과 북한 지하광물의 교환이 상생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전북의 한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쌀값 하락의 대책으로 대북 식량지원 카드를 다시 꺼낸 것이다. 정진석 새…
3년 연속 노벨 과학상 낸 일본을 못 따라잡는 이유
3일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71)가 2016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으면서 일본이 3년 연속 노벨상을 수상했다. 1970년대 중반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 연구를 시작해 50년 한 우물을 판 그의 연구는 파킨슨·알츠하이머병, 각종 노화 치료제 개발에 폭넓게…
■ 한겨레
단서 두고 ‘우병우 무혐의’로 끝내려는 이상한 검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서울 강남땅 매매에 진경준 전 검사장(구속 중)이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거래를 중개했던 ㅈ부동산 김아무개씨가 다른 부동
중개업자에게 ‘진 검사가 두 차례 전화를 걸어 ...
‘해산 요구’ 쓰나미 자초한 전경련의 일탈
‘미르·케이(K)스포츠 재단 의혹’을 계기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해산을 촉구하는 여론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특히 전...
일본 노벨과학상 연속 수상에서 배워야 할 것
3일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일본은 3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일본의 노벨상 수상 이력은 눈부시다. 1949년 유카와 히데키가 처음으로 ...
■ 경향신문
백남기씨 사망이 외인사 아닌 병사여야 하는 기막힌 현실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사경을 헤매다 숨진 농민 백남기씨의 사망 원인을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처음 병원에 옮겨져 왔을 때 이미 급성경막하출혈로 혼수상태였던 환자의 죽음을 ‘외인사’가 아···
아베의 사죄 편지 거부로 확인된 한국 대일외교의 실패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 편지를 보내는 문제에 대해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한·일 간 위안부) 합의 내용을 양국이 성실히 실행···
노벨 생리의학상 오스미 교수의 외길과 열정을 지지한다‘자가포식(autophagy)’은 세포 내 노폐물을 청소하고 비상시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세포 내 불필요한 찌꺼기가 쌓이거나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외부에서 미생물이 침입했을 때 세포 스스···
■ 한국일보
여야 빨리 앙금 털고, 완전한 국회 정상화에 힘써야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4일 새누리당의 참여로 파행 1주일 만에 정상 가동됐다. 그러나 국감장 곳곳에서 국감 파행의 책임을 놓고 여야간 날카로운 설전이 벌어지는 등 적잖은 앙금을 드러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야당의 무리한 장관 해임건의안 밀어붙이기와 정세균 국회의장의 편파적 의사 진행을 탓했고, 야당 의원들은 집권여당의 조직적 국감 포기 배경을 의심했다.
진단서 논란으로 번진 백남기 부검 시도 접는 게 옳다
서울대의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는 3일 백남기씨 사망진단서에 주치의가 사망의 종류를 ‘병사’, 직접 사인을 ‘심폐정지’로 기록한 것은 대한의사협회의 사망진단서 작성지침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윤성 위원장은 “(백씨의 사인이) ‘외인사(외부 요인에 의한 사망)’로 기재됐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엄정한 책임 규명과 신뢰 회복 조치 필요
악재를 늑장 공시한 한미약품에 대한 시장 불신이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연휴가 끝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 도중 심각한 부작용과 사망자가 발생한 한미약품 항암신약 ‘올리타정’의 제한적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
■ 서울신문
미르재단 등 의혹 ‘국감 블랙홀’ 안 돼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이후 국회 공전 사태로 인해 국정감사가 일주일 지연돼 사실상 어제 시작됐다. 국감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삼권분립의 대원칙 속에서도 국회에 입법 기능 외에 정부·법원을 감시·비판할 수 있는 기능까지 부여한 것은 국민의 대변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미약품 정보유출 처벌하고 이익환수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한미약품의 늑장 공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어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주식시장의 불공정 거래와 관련해 이들 3개 기관이 동반 조사에 들어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금융 당국이 이번 사안을 자본시장의 공정성 수호 차원에서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과학분야 노벨상 연거푸 받는 일본을 배워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이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가자 일본은 또다시 환호했다. 3년 연속 과학 분야에서의 수상이다. 오스미 교수는 세포가 손상됐을 때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해 재활용하는 ‘오토파지’(자가포식) 현상을 밝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50년 가까이 한 우물을 판 결과다.
■ 국민일보
또 학대로 숨진 아이… 생명윤리 회복의 길 찾아야경기도 포천의 여섯 살 아이가 양부모에게 학대당해 목숨을 잃었다. 부모는 테이프로 아이를 묶은 채 17시간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 시신을 암매장하고 거짓 실종신고로 범행을 덮으려 했다. 아동학대 사건이 터질 때마다 ‘또 이런 일
집단자살 조장하는 인터넷·SNS 강력 처벌하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은 2003년 이후 부동의 자살률 1위 국가다. 2014년 기준 하루 평균 38명, 1년에 1400명 정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자 비율이 10만명당 29.1명으로 OECD 평균인 12명의 배가 훨씬 넘는
아베 총리 ‘군위안부 사죄 편지’거부 경솔하다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로 한·일 양국 간 공조가 긴요한 시점에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이 다시 파장을 낳고 있다. 아베 총리는 3일 한국정부 등에서 요구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사과 편지에 대해 “털끝만큼도
■ 매일경제
백남기 부검 반대하면서 사인 규명하겠다는 이중성
고 백남기 씨의 사망 원인과 부검을 둘러싼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백씨의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는 지난 3일 "사망진단서에 기재한 것처럼 심폐정지로 인한 병사가 맞는다"며 자신의..
개미 투자자 주식시장 대탈출 심각하게 보라
지난 5년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빼내 간 돈이 60조원에 이른다. 2011년 9월 말부터 지금까지 개인들이 직접 팔아치운 주식이 37조원에 육박하며, 주식형 펀드 환매로 회수해 간 자금이..
과학노벨상 韓 0 vs 日 22, 기초과학의 슬픈 현실
일본에 또 노벨상 경사가 났다. 지난 3일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물리학상, 지난해 생리의학상과 물..
■ 한국경제
유독 일본의 대한(對韓) 직접투자가 4년째 줄어드는 이유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1~3분기 FDI는 150억5000만달러(신고 기준)로 전년 동기보다 13.4% 늘었다. 제조업 투자가 46.2% 급증한 것을 비롯해 바이오헬스...
기업은행장에 현기환 내정설이 왜 나오나
국회 정무위원회의 기업은행에 대한 어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기업은행장 내정설을 집중 추궁했다. 그동안에도 권선주 행장의 후임에 대한 여러 소문이 파다했다. 현...
22 대 9 대 0…한국에선 과학과 정치가 너무 가깝다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세포 내 노폐물을 세포 스스로 잡아먹는 오토파지 현상의 메커니즘을 밝혀낸 공로다. 그의 연구는 파킨...
■ 서울경제
투자자 울리는 늑장공시 시스템 개선 시급하다
한미약품의 지연공시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증시 공시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뤄진 한미약품의 기술수출계약 해지 공시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 ‘기술 도입·이전·제휴 등과 관련한 사항’은 자율공시 대상이어서 사유 발생 다음날 오후6시까지만 공시하면 되는 법 규정을 지켰기 때문이다. 실
공모전 출품하면 특허권 뺏기는 창조경제의 현실
최근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등에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앞다퉈 개최하지만 출품작에 대한 특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경제신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 들어 실시한 34건의 창업 공모전 가운데 특허권이 보호되기 어렵다며 사전 대비나 주의사항을 공지한 곳은 불과 2곳에 머물렀다.
日 노벨과학상 연속 수상…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일본인 과학자가 또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 분야에서 3년 연속 노벨상 수상이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3일 2016년 첫 노벨상인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일본 도쿄공대의 오스미 요시노리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포의 오토퍼지(자기포식) 현상을 밝혀내 암 등 질병 치료에 기여한 공로다. 이로써 일본의 역대 노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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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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