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11월 3일 목 주요신문사설 - 박근혜 대통령 오기·불통·독단·꼼수·일방적 개각 단행 신임총리 김병준, 최순실 안종범 검찰수사, 박대통령 수사요구, 새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꿍금이 2016. 11. 3.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1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야권의 대통령 下野 주장 위험하고 섣부르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야당과 사전 협의 없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새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가 야권 전체의 격한 반발을 초래했다. 야권에서는 유력 대선 주자까..


안종범, '대통령 일탈' 못 막은 罪 너무 막중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검찰에 출석했다. 대기업들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774억원을 사실상 강제 모금했다는 것이 주된 혐의다. 검..


국가안전보장회의 매일 가동해야
'최순실 사태'가 온 나라를 흔드는 사이에 우리를 둘러싼 외교 안보 상황이 심상치 않다. 미국에선 한·미동맹을 장식품처럼 여기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 지지율이..


중앙일보

대통령, 민심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것인가박근혜 대통령이 2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신임 총리로 전격 지명했다. 야 3당이 제시해온 대통령 사과와 수사의지 천명→청·여·야 회동→여야 추천→책임총리→거국내각 로드맵을 완전히 무시하고, 여당과도 상의 한마디 없이 단행한 '과속' 


최순실 의혹, 대통령 조사 불가피하다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우여곡절 끝에 첫 난관을 통과하고 있다. 검찰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강제모금 의혹과 관련해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어제 


■ 동아일보

이런 일방적 총리 지명으로는 “下野” 외침 못 막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김병준 국무총리,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전격 발표했다. 청와대는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중립내각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여정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 교수를 책임총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닌…


임종룡 후보자, ‘폭탄돌리기’로 경제위기 미봉 말아야

새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명됐다. 올 1월 취임한 친박(친박근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경제 위기 극복의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열 달 만에 경제 수장을 바꾼 것이다. 임 후보자는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위험 요인에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부에 대한…


최순실 국정농단의 배경, 대통령 조사 안할 수 있겠나

검찰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 대해 직권남용 공범과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씨가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공모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자금 774억 원을 기업들에서 뜯어냈고, 개인 회사 더블루케이로 K스포츠재단 기금에서 용역·사업비 …



한겨레

‘하야론’에 기름 부은 박 대통령의 독단적 총리 지명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새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전격 지명했다. 지난 30일 저녁 청와대 비서실을 깜짝 개편한 데 이은 두번째 일방적인 ‘인적 개편’이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상황의 위중함을 깨...


안종범이 배후로 지목한 박 대통령, 조사해야 한다

미르·케이스포츠 재단의 모금과 운영에 깊이 개입했다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검찰 출석에 앞서 “모든 일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


삼성, ‘정권 실세’ 줄대기 버릇 못 버렸나

삼성그룹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승마 지원을 위해 최씨에게 수십억원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다. 최씨의 사금고인 미르·...


경향신문

박 대통령, 방탄 개각 즉각 철회 않으면 퇴진 각오하라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국무총리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경제부총리로 지명하는 등 개각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중립내각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여정부 정책···


최순실·안종범에 미루지 말고 박 대통령이 진실 밝혀라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구속영장이 어제 청구됐다. 대통령 최측근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제 박 대통령의 운명은 이 두 사람의 세 치 혀끝에 ···


이유도 모르면서 평창위원장 물러나라 한 문체부 장관지난 5월2일 김종덕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만나 다짜고짜 경질을 통보했다. 조 위원장이 “이유가 뭐냐”고 묻자 돌아온 장관의 대답은 “나도 모른다”는 것이···



한국일보

정국 혼란만 키운 박 대통령의 일방적 개각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최순실씨 국정 개입 사태와 관련해 신임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하고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는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중립내각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여정부에서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 교수를 책임총리로 발탁했다”며 “총리에게 대폭 권한을 줘 내치를 새 총리에게 맡기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종범이 박 대통령을‘배후’로 지목해도 조사 안 할 건가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 출연금을 강제 모금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검찰에 출두했다. 박근혜정부의 ‘실세 수석’에서 하루 아침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게 됐다. 안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잘못된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온갖 의혹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던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


‘경제팀’이라도 중심 잡고 일할 수 있게 하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새 경제부총리로 발탁됐다. 이번 개각이 이미 국정운영자로서 정치적 자격을 상실한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적 인사라는 점에서 또 다른 혼란을 예고한 것은 물론이다. 국회가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지조차 극히 불확실한 것도 사실이다.


서울신문

야당의 반발에 부닥친 김병준 책임총리 카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국정 운영의 동력을 잃은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총리 카드로 정국 수습에 나섰다. 청와대는 어제 신임 국무총리로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에 임…


핵심 인물 안종범 ‘최 게이트’ 진상 밝히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어제 검찰에 소환됐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모금을 직접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서울중앙…


중국 어선 위협에 기관총 사격 합법적 대응이다
해경이 서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단속에 저항하자 기관총을 발사했다.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에 해경이 공용화기로 위협사격을 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중국 어선을 정조준해 직접…


국민일보

이런 개각하면 대통령 하야 요구 커질 수밖에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금융위원장,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했다. 국정을 마비시킨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수습 차원 개각이다. 노무현정부에서 청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 死卽生 각오로 경제 살려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일 내정됐다.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경제정책이 표류하는 가운데 임 위원장이 구원투수로 나선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고위 경제 관료로서의 뛰어난 업무 능력과 리더십,


피의자 된 ‘왕수석’ 안종범… 진실 규명에 협조하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일 오후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과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논란의 한복판에 서면서 ‘왕수석’에서 졸지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것이다. 지난달 3



매일경제

대통령이 국민앞에 직접 나서라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전격적으로 `책임총리`를 지명하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정국은 더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오기·불통 정치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고 야권에선 `대..


임종룡 부총리 내정자에 경제팀 인사권 주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됐다. 현 정부 마지막 경제 사령탑으로서 참으로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다. 다음 정부 출범 때까지 1년4개월 동안 한국 경제 구조 개혁의 난..


한국경제

'김병준 내각'…거대야당의 반대와 책임 문제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새 총리에 지명했다. 국정의 정상화를 위해 지금 당장 청와대가 할 수 있는 조치일 것이다. 야당들의 요구도 먼저 중립적 내각 구성과 함께 대통령은 국정현안에서 ...


농업의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

쌀에 집중하는 지금의 정책으로는 농업의 미래가 없다는 지적이 또 제기됐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한 토론회에서 내놓은, 당연하면서도 뼈아픈 훈수다. 박 회장은 쌀을 고급화해도 살아남기 ...


'사람'밖에 없었던 아일랜드, "개방과 교육이 성공 비결"

한국과 아일랜드는 많이 닮았다. 자원이라곤 ‘사람’밖에 없는 작은 나라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아시아의 호랑이’였고 ‘리피강의 기적’을 만든 ‘셀틱의 타이거’였다. 초고속 성장이 국가위기...


서울경제

최순실 사태 수습책으로 내놓은 '김병준 총리 카드'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신임 국무총리에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하는 부분개각을 단행했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발탁했으며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역시 참여정부에서 차관을 지낸 박승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이사장을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최순실 파문에 따른 국정 난맥을 돌


英·EU는 세금 깎아주면서 기업 쟁탈전 벌이는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이후 영국과 유럽연합(EU)의 기업 쟁탈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독일 등 EU 국가들은 앞다퉈 영국기업유치단을 꾸려 소득세 감면이나 부유세 유예조치 같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놓으며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 영국은 EU 탈퇴 후에도 ‘세계 자유무역


트럼프로 흔들리는 글로벌 금융시장 심상찮다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e메일 스캔들 재부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지지율을 역전시켰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미국 증시는 0.58%,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도 많게는 1% 이상 동반 하락했다. 정국불안 악재까지 겹친 코스피도 28포인트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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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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