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12월 6일 화 주요신문사설 - 박근혜 대통령 거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청문회, 제53회<무역의 날>과 한국경제, 대만과 미중관계,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꿍금이 2016. 12. 6.

2016년 12월 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대통령 거취 표명 임박, 마지못해 물러서다 벼랑 끝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오는 9일로 예고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당론 없이 의원들 자유의사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대표도 동의했다고..


최순실 사태 편승해 부활 꾀하는 통진당 세력

옛 통합진보당 인물들이 5일 "통진당 해산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헌법재판소에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 등은 김영한 전 민정..


썰렁한 '무역의 날' 단상에 비친 한국 경제

어제는 제53회 무역의 날이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이 열렸지만 썰렁했다. 나라 안팎 사정이 어두운 데다 탄핵 정국으로 대통령마저 불참했다. 올해..


중앙일보

탄핵 열차 떠나지만 '질서있는 퇴임' 열어둬야지난 주말 6차 광화문 시민집회의 핵심은 '시한부 하야'를 거부하고 '무조건 탄핵'을 요구했다는 점이다. 당장 새누리당 비박계는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기다려 보자는 태도에서 9일 탄핵안 표결에 무조건 참여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어제는 


탄핵과 촛불의 곁불 쬐려는 통진당과 윤창중씨6주째 이어진 촛불시위엔 이념·세대·지역이 다른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외치는 구호는 '대통령 퇴진' 하나다. 나라의 존립 근거인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권력자를 평화적 방식으로 퇴진시키고, '대한민국은 


재계 총수 국정조사가 '정경유착' 끊는 계기 되려면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이틀째인 오늘 청문회장엔 국내 10대 대기업 총수 중 9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런 진풍경은 1988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일해재단 모금 비리 청문회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재계는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 


■ 동아일보

탄핵정국, 대통령도 국회도 法 위에 있을 수 없다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이 어제 ‘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곧 (조기 퇴진 날짜)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허원제 정무수석비서관은 “대통령은 새누리당 당론(4월 퇴진, 6월 대선) 결정을 보고받았고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빈곤 심해진 한국, 伊 총리 날린 포퓰리즘 피할 수 있나

소득 하위 10%에 속하는 저소득 가구의 3분기 월평균 가처분소득이 71만7000원으로 1년 전보다 16%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어제 밝혔다. 소득 감소 폭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반면 상위 10%에 속하는 고소득 가구의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1년 만에 3.…


대만 끼고 중국 뺨친 美 트럼프… 동북아 변화 주시하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2일 전화 통화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된다며 미국에 항의하고 나섰다. 미국 대통령이나 대통령 당선인이 대만 총통과 통화한 것은 1979년 미국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



한겨레

박 대통령, 또 무슨 꼼수로 탄핵 피하려 하나

박근혜 대통령이 곧 4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은 5일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해 “국민 뜻에 따라 대통령이 답을 주셔야 할 시기가 됐다. 곧 (퇴진 날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친일 후손들’ 말 듣고 교과서 밀어붙이는 교육부

교육부가 5일 국정 역사교과서의 명백한 사실 오류는 바로잡되 이승만·박정희 미화 등의 지적은 “왜곡”이라며 내년 1월 최종본 발행 계획을 재확인했다. 국민들로부터 이미 탄핵당한 국정교과서를 철회하지는 않...


재벌보다 더 재벌 총수 걱정해주는 언론

6일 열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의 ‘재벌 총수 청문회’를 앞두고, 여러 언론이 재벌...


경향신문

박 대통령은 더 할 말이 있나, 침묵 속에 운명을 받아들여라탄핵 위기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금명간 4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할지 모른다는 말이 나온다. 박 대통령이 직접 퇴진 일정을 못 박아 두면 새누리당 내 비주류 의원 일부가 탄핵에 반대할 것이라는 기대로···


대통령 범죄가 친박·비박의 문제인가, 초·재선이 답하라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 의원들은 입장을 천명했지만, 유독 새누리당 초·재선 80여명의 표심만 안갯속이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권력 재편은 물론 이후···


재벌총수 9인이 국정조사에 불려나오게 된 이유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별위원회가 증인으로 채택한 재계 총수 9명에 대한 청문회가 오늘 열린다. 재계 서열 1위를 비롯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무더기로 생방송 청문회에 나오는 것은 처음···



한국일보

박 대통령, 또다시 어설픈 담화로 국면 흐릴 생각 말아야

9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야권은 국회 내 촛불집회 등 탄핵안 가결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고, 6차 촛불집회 후 표결 참여로 돌아선 새누리당 비박계도 결속을 다지며 여당 내 동조 확산을 기대했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핵심증인 출석 회피는 국민 기만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2차 기관보고가 5일 열렸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1차 기관보고가 주요 증인의 출석 거부로 파행을 빚은 데 이어 2차 기관보고 역시 주요 증인 불출석과 불성실한 자료 제출 행태가 되풀이 됐다.


트럼프와 대만 총통 통화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전화 한 통화로 미중관계, 나아가 동북아 정세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 트럼프 당선자 측은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차이 총통과의 통화 사실을 확인하면서 “두 사람은 경제적ㆍ정치적ㆍ안보적 유대가 두 국가 사이에 존재함을 주목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탄핵 이후 정치권의 국정 청사진은 뭔가
요동치던 정국의 안개가 걷히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과 대통령의 임기 전 하야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지난주 말 ‘촛불 민심’이 가져온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른 감은…


기업인만 괴롭힐 ‘최순실 청문회’ 돼서야
‘최순실 일당의 국정 농단 사건’을 파헤치기 위한 국정조사가 핵심 증인의 불출석 등으로 맹탕으로 흐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어제 2차 기관보고에 이어 오늘과 내일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동북아 정세 바꿀 트럼프의 아웃사이더 외교
미국과 중국의 외교 관계가 출렁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최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37년 만에 미국과 대만 정상 간의 직접 대화라는 점…


국민일보

비박계는 탄핵 찬성 명단 공개할 필요 있다
지난 주말 촛불 민심이 분노를 표출한 대상은 두 곳이었다. 기존 박근혜 대통령에다 여야 정치권이 보태졌다. 그중에서도 새누리당의 비박근혜계 국회의원들이 주된 타깃이었다. 국민이 화가 난 것은 단순히 비박계의 갈팡질팡 행보 때


國調 증인들, 실체적 진실 밝히는 엄중한 책무 명심해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본격화됐다. 5일 청와대·교육부·기획재정부 기관보고에 이어 6일 청문회에 이재용 정몽구 구본무 등 대기업 총수들이 일제히 출석한다. 7일에는 최순실 차은택 김기춘 안


이 와중에 ‘쪽지예산’ 챙긴 여야 중진들
400조50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여야 실세들이 선심성 지역구 예산(쪽지예산)을 올해도 살뜰히 챙겼다고 한다. 겉으로는 국가를 걱정하고 촛불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하지만 속내는 표에만 급급한 대한민국 국



매일경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는 국조 증언대에 반드시 서라

어제 열린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2차 기관보고에 박흥렬 대통령경호실장 등 청와대 측 증인 3인이 불출석해 논란을 빚었다. 박 실장은 최순실의 청와대 무상 출입이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면세점 불확실성 방치한 국회 무책임하다

국회가 면세점 특허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무산시킨 것은 별 근거도 없는 의혹에 편승해 산업 경쟁력을 실추시킨 결정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지난 2일 국회 본회..


100억달러 수출탑 하나도 없는 한국 경제의 막막한 현실

어제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억달러 수출탑을 받은 기업은 하나도 없었다. 연간 수출 100억달러 고지에 오른 기업이 전무한 건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억달러 수출탑을 받은 기업은 5년 새 12..


한국경제

이번엔 국회의원 호통 대신 기업인 얘기 들어보자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등 9개 그룹 총수가 오늘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증언대에 선다. 이번 국정조사 청문회는 국민적 의혹과 국정 마비를 초래한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


은행산업분리 덫에 걸린 인터넷전문은행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을 키우겠다더니 기존 금융주력자에 은행 면허권 하나 더 준 꼴로 가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곧 본인가를 내주기로 한 K뱅크의 경우 정작 설립을 주도한 KT가 은산분리 규제로 인해 ...


환경상품협정 불발…기후변화협약 제동 걸리나

WTO 환경상품협정(EGA)이 결국 타결되지 못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라는 명분 아래 2014년 시작된 EGA 협상은 소위 ‘녹색기술’ 이용 제품에 무관세 혹은 5% 이내의 저율관세를 적용하자는 것으로...


서울경제

흔들리는 무역입국…산업재편으로 새 활로 열어야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에도 수출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지만 분위기는 침울했다. 연초부터 줄곧 수출·수입이 추락하면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탓이다. 특히 경제성장을 주도해온 수출은 58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


가입자 확보 비상 걸린 ISA 수익률 높일 방안 고민하라

금융당국이 고사 위기에 몰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살려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까지 나서 세제혜택 등을 늘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저축의식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가입 대상을 어린이로 확대하는 ‘주니어 ISA’ 도입 방안을 밝혔다. 이른바 ‘ISA 시즌2’다. 나아가 대학생·


포퓰리즘 덫에 걸린 이탈리아 정치개혁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는 포퓰리즘이 이탈리아 정치개혁까지 좌절시켰다.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국민투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개헌 반대가 54~59%를 차지해 41~46%에 그친 ‘찬성’을 압도했다. 계속된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 난민유입 등을 이유로 정권심판을 내건 야당의 공세가 먹혀든 결과다. 개헌으로 하원과 동등한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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