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12월 7일 수 주요신문사설 - 박근혜 대통령 거취 표명, 재벌 총수 9명 청문회, 국방부 내부 전산망 해킹

꿍금이 2016. 12. 7.

2016년 12월 7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1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文 "탄핵돼도 즉각 하야하라"라니, 권력욕은 거두길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나 탄핵보다는 자진 사퇴를 원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두 사람이 전했다. 새누리당의 '4월 퇴..


재벌 집단 청문회, 제도 안 바꾸면 또 하는 날 올 것
6일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1차 청문회가 열렸다. 재벌 총수 9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28년 전 5공 비리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다. 권력과 ..


정말 '이게 나라냐'고 묻지 않을 수 없는 軍 실태
국방부가 안전하다고 장담해 왔던 군 내부 인트라넷(국방망)이 북한 추정 외부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군 인트라넷이 뚫린 것은 창군(創軍..


중앙일보

오늘 당장 '4월 퇴임·2선 후퇴'를 육성으로 밝히라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당에서 4월 퇴진, 6월 조기 대선을 하자는 당론을 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때부터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쭉 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했다. 내용과 형식이 모두 미흡하고 


속 시원히 진실 못 밝힌 대기업 총수 청문회'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는 국민의 자존감을 다시 한 번 짓밟았다. 어제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기업 총수 9명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재계의 지원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부적절한 역할을 생생하게 확인시켜 주었기 


국방부 전산망이 해킹에 구멍 뚫리다니국방부 내부 전산망(국방망)이 북한에 해킹돼 비밀이 유출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어제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군에서 운영 중인 백신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 지난 8월 4일부터 국방망에 


■ 동아일보

“탄핵 결과 수용” 밝힌 朴, 야당도 反헌법적 주장 접어라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서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탄핵이 가결되면 결과를 받아들여서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28년만의 재벌 청문회, 정경유착까지 대물림해서야

어제 대기업 총수 9명이 출석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가 열렸다. 미르·K스포츠재단의 774억 원 모금과 관련해 총수들은 “청와대의 요청을 현실적으로 거절하기 힘들었다”며 강제성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총수의 사면이나 경영 특혜 같은 대가성은 한결같이 부인했다…


北 해킹당하고도 모르는 軍… 안보 안심할 수 있나

국방부 내부 인트라넷이 해킹당해 일부 군사기밀이 유출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국방부는 9월 발생한 국군사이버사령부 백신중계 서버 악성코드 감염 의혹에 대해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세력이 군 내부망에 침투해 여러 건의 군사기밀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이버 전쟁을 수행하는…



한겨레

탄핵 뒤에도 ‘갈 데까지 가보겠다’는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탄핵이 가결되면 받아들여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되,...


반성 없이 ‘부인’과 ‘모르쇠’로 일관한 재벌총수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 9명이 6일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일해재단 출연 건으로 1988년 재벌 총수들이 국회 청문회에 나온 지 28년 만에, 거의 비슷한 내용의 청문회가 다...


김기춘의 ‘국정농단·국정퇴행 책임’ 엄히 물어야

최근 공개되고 있는 이른바 ‘김영한 비망록’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시대착오적 사고방식과 발언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반헌법적·반민주적 국정 운영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한겨레> ...


경향신문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과 맞서겠다는 참 나쁜 대통령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탄핵안 표결에 임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이 요청한 ‘내년 4월 퇴진···


재벌총수들의 반성 없는 변명, 뻔뻔한 동문서답·모르쇠이재용(삼성), 정몽구(현대차), 최태원(SK), 구본무(LG) 등 재벌 총수 9명이 어제 국회 청문회장에 섰다. 총수들이 한꺼번에 불려 나온 것은 1988년 5공비리 청문회 이후 28년 만이다. 대내외 경제가 최악···



한국일보

조기퇴진 일축한 박 대통령, 끝까지 촛불 민심에 맞서려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다.


탄핵심판 앞두고 불거진 헌재-靑의 부적절한 과거

청와대가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선고 전에 재판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보면 2014년 12월 17일 난에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을 뜻하는 ‘長’(장)이라는 글자 아래 ‘정당 해산 확정, 비례대표 의원직 상실’이라고 적혀 있었다.


대기업 총수들 모르쇠 벽 넘지 못한 국정농단 청문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가 9명의 대기업 총수들이 출석한 가운데 6일 진행됐다. 모두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했고,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수십억~수백억 원을 출연한 기업의 실질적 최고경영자들이다.


서울신문

탄핵 가시화에 ‘헌재 판단’ 보겠다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의결이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은 어제 새누리당 지도부에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끝까지 법적 절차를 밟아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4월 퇴진 카드가 사실상 소…


재벌 총수들의 전경련 탈퇴 언급에 주목한다
나라 밖에서 보자면 아주 진기했을 풍경이 어제 국회에서 펼쳐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총수 9명이 청문회 증언대에 한꺼번에 나란히 앉았다. 지구촌 경제의 한 축을 움직이는 거대 기업의…


軍 내부 정보망 뚫린 건 ‘사이버 전쟁’ 패배다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서버가 해킹당해 군 내부 전용회선인 국방망(網)이 악성 코드에 감염되고 군사기밀이 유출되는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사이버사령부라면 사이버전(戰)에 대응하는 것이 주…


국민일보

탄핵되면 즉각 사임하라는 문재인의 요구 타당한가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야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탄핵되면 곧바로 하야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것도 현재 야권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놨다. 그는 5일 국회 앞


청와대 무시로 드나들던 ‘보안 손님’ 최순실·차은택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인 최순실과 차은택이 이른바 ‘보안 손님’으로 인정돼 청와대를 손쉽게 출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손님은 대통령 접견객 중 출입증을 패용하지 않고 별도 출입하는 인사를 뜻하는 경호실 내부 용어다. 이들


‘변명 청문회’로 정경유착 끊을 수 있겠나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의 심정은 착잡하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 총수들이 모두 불려나왔다. 재계 총수들이 한꺼번에 국회 청문회 증인석에 앉은 것은 1988년 5공 청문회 이



매일경제

2016년 12월 6일 한국사회 정경유착 終焉의 날

어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 9명이 출석해 각종 의혹에 대해 추궁을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각종 자료와 증거를 제시하며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


이번엔 국방부 인트라넷 해킹…안보가 뚫려선 안된다

국방부 내부 인트라넷인 `국방망`이 해킹을 당해 일부 군사 기밀이 유출됐다고 한다. 지난 9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백신 중계서버`에 악성코드가 유입된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한국경제

빈곤층 소득 격감…노동개혁 틀어막은 자들이 답해라

최하위 빈곤층의 수입 감소폭이 사상 최대에 달했다는 소식이다. 하위 10%(1분위) 가구의 3분기 가처분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16.0%나 급감했다는 것이다. 2003년 통계 작성 후 최대 하락폭이다. 월평균 ...


파리기후협약 흔들린다는데 또 한국만 잘난 척하나

정부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내놨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37%에 해당하는 3억1500만t을 감축한다는 로드맵이다. 발전부문 6450만t(BAU...


정치 무능력 국가된 이탈리아의 사례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엊그제 국민투표에서 헌법 개정안이 부결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국민투표에선 전체 투표자의 59.11%가 개헌에 반대했다. 당장 주요 이탈리아 은행 8곳의 파산...


서울경제

朴 대통령 "탄핵 가결 땐 헌재 과정보며 담담히 갈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 “탄핵은 헌법 절차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는 데 동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나 이같이 합의한 뒤 “탄핵이 가결되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헌법재판소(심판) 과정을 보며 담담하게 갈 각오”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내년 4월 퇴진


청문회 선 대기업 총수들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삼성·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총수 9명이 6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 섰다. 그동안 몇몇 총수가 청문회에 나온 적은 있지만 대기업 총수들이 한꺼번에 불려 나온 것은 1988년 5공 비리 청문회 이후 28년 만이다. 당시에도 정부 주도의 재단에 대기업들이 수십억~수백억원의 돈을 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그동안 대


中企 구조조정 발표, 과감·신속한 처리 뒤따라야

2016-12-06
금융당국이 부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금융감독원과 채권은행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거쳐 176개사를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중 71개사는 신속한 채권 재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나머지 105개사는 독자 생존하거나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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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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