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8년

신문사설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 자동차산업의 위기,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 중일관계 개선,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규명 위한 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경제정책 비판, 가정폭력

꿍금이 2018. 10. 27.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9개의 신문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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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0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자동차산업의 위기
   (조선, 한겨레, 경향, 한국, 서경 등 5개 신문사)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중일관계 개선
   (중앙, 동아, 매경, 한경)
④ 가정폭력
   (동아, 서울, 매경)
 '양승태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규명 위한 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조선, 서울)
 문재인정부 경제정책 비판
   (중앙, 한경)




■ 조선일보

 김 대법원장 '특별재판부'에 대한 입장 밝히라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이 추진하는 '특별재판부'는 유죄를 내리기 위해 형식적으로 재판하겠다는 것이다. 유죄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판사 선정에..


민노총 압박으로 공개 채용 1.5%, 청년 취업 원천 봉쇄

비정규직 97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노조 압박으로 정규직 전환 대상자의 1.5%(150명)에 대해서만 공개 채용을 하기로 한..


① 현대차 최악 부진, 불길하다

한국 자동차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현대·기아차의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매출 대비 영업 이익률은 현대차 1.2%, 기..


■ 중앙일보

 왜 유독 한국 경제만 가라앉고 있는가어제 코스피지수가 1.8% 폭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때 2000선이 위협받았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6%, 나스닥지수는 3% 반등했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맥을 못 췄다. 미국과 유리된 채 홍역을 앓는 모양새다. 경제 전반을 봐도 


③ 중·일 밀착 … 현실적인 실리 외교 돋보인다중국과 일본이 6년여 냉각기를 끝내고 새로운 관계로 밀착하는 모양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 각각 회담한 데 이어 양국 관계의 격상과 대규모 경제협력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 동아일보

 가정폭력은 가정문제가 아니다

최근 발생한 ‘강서구 아파트 전처 살인사건’은 죽음을 부르는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새삼 일깨워주었다. 가정폭력이 얼마나 흉포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이번 사건은 20여 년간 이어진 가정폭력에 사회가 발 빠르게 대처했더라면 막을 수도 있었던 비극이란 점에서 안타깝다. 가정 내 폭력을 집안문제로 치부하고 공권력 개입을 꺼렸던 과거와 많이 달라졌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아직도 현실은 갈 길이 멀다.


경제 부처 낙하산 再취업, 근절 못 하나 안 하나

매년 국정감사가 열릴 때마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경제 부처 퇴직자들이 산하 기관이나 감독하는 민간기업에 재취업하는 사례는 단골 메뉴로 지적된다. 올해도 산업부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퇴직공무원 31명이 18개 산하 공공기관에 기관장 임원 등으로 재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③ 中日 7년 만의 해빙… 흔들리는 동북아, 도전받는 한국 외교

중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 리커창 총리,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수뇌부와 연쇄 회담을 갖고 중일(中日) 신(新)우호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중일 양국은 태국 고속철도 사업 등 제3국 기초인프라 및 경제건설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이 시 주석이 제창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에 사실상 참여하는 것이다. 세계 2, 3위의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본이 경제협력을 앞세워 관계 개선을 적극 모색하는 것은 한국 외교에 심대한 도전과 과제를 안겨주는 변화다.



■ 한겨레

임종헌 구속, 이제 ‘진짜 몸통’ 단죄에 나서야

사법농단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로 꼽혀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7일 새벽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에 대하여 소명이 있고, 피의자의 지위 및 역할,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 수사의 경과 등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① 자동차산업 위기, ‘노·사·정 협력’ 시험대 올랐다

자동차는 반도체와 함께 한국 경제의 양대 축이다. 생산·고용·부가가치 기준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웃돈다는 사실 따위를 들지 않더라도 한국 재계 순위 1, 2위 그룹의 주력이 반도체, 자동차라는 데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자동차업계에서 들려오는 위기의 경고음은 건설, 조선 부문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국 문학계에 풍성한 유산 남기고 떠난 김윤식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거목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82년 생애는 ‘한국문학’이라는 숲을 관통하는 삶이었다. 고인은 작품과 작가를 치밀하게 살핌과 동시에 전체를 아우르는 드넓은 시야로 우리 문학을 포괄했다. 그 깊이와 넓이라는 측면에서 고인이 이룬 업적은 독보적이었다. 200여권의 저서를 남기고 떠난 고인의 빈자리가 크다.


② DMZ 감시초소 철수, 군사적 신뢰 높이는 계기로

남북이 26일 판문점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어 ‘9월 평양공동선언’ 부속 합의서인 ‘군사분야 합의서’의 차질없는 진행과 철저한 이행을 재확인했다. 남북은 비무장지대(DMZ) 내 공동 유해발굴 작업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 경향신문

① 위기의 자동차산업, 비상대책 필요하다자동차산업이 위기다. 지난 25일 발표된 현대차의 올 3분기 매출은 24조4337억원, 영업이익은 288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의 3분의 1 수준으로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최악이···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추락이 울리는 경고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50%대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포인트 상승해 32%를 기록했다. 전날 여···


② 북 군사합의서 세부 시간표 합의, 차질없이 이행해야남북은 26일 열린 제10차 남북 장성급회담에서 시범철수 대상인 남북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를 다음달 말까지 완전히 파괴하기로 합의했다. 또 ‘9·19 군사합의서’에 따른 지상·해상·공중에서···



■ 한국일보

공공기관 낙하산 ‘캠코더 인사’, 이제 끊을 때 되지 않았나

문재인 정부 들어 공공기관에 임명된 기관장과 감사의 절반이 이른바 ‘캠코더(대선캠프ㆍ코드ㆍ더불어민주당 출신)’라 불리는 낙하산 인사라는 분석과 주장이 제기됐다. 보수정권의 낙하산 인사 폐해를 비난하며 개선을 촉구했던 세력이 집권과 함께 논공행상 하듯 되레 더 많은 낙하산 


① 현대ㆍ기아차 ‘동반 부진’으로 확인된 자동차산업 위기

현대ㆍ기아차의 3분기 실적 부진이 자동차산업 위기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26일 발표에 따르면 기아차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14조743억원(0.2% 감소)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에 비해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통상임금 패소 관련 


② 남북 군사합의 이행되는데, 소모적인 ‘북한 실체’ 공방

남북은 26일 판문점에서 열린 10차 장성급회담에서 다음달까지 남북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를 완전히 파괴하기로 합의했다. 군사공동위원회의의 조속 구성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ㆍ북ㆍ유엔사 3자협의체’ 가동, 비무장지대(DMZ) 공동유해발굴 


■ 서울신문

 사법부 존립 위기 눈 감고 “위헌소지” 강변만 할 텐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4당이 지난 2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4당은 박주민 …


 더 이상 ‘남의 집 일’로 남겨둘 수 없는 가정폭력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40대 여성이 전 남편에게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결혼 이후 20여년 간 남편의 폭행을 당했고 이혼한 뒤에도 폭력과 협박을 피해 4년간 6차례나…


② 군사공동위 출범 불발 아쉽지만 ‘11월말 GP 철수’는 큰 성과

남북은 어제 판문점 북측 지역 판문각에서 장성급회담을 열어 군사공동위원회 운영 방식을 확정했으나 기대했던 발족 시기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에 따…


■ 국민일보

없음



■ 매일경제

 가정폭력 구속률 1%, 느슨한 법이 참극 부른다

가정폭력을 방치하는 느슨한 법률이 끊임없이 피해자를 쏟아내고 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지난 22일 A씨가 이혼한 아내인 B씨를 살해한 사건도 여러 차례 B씨를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국가가 이를..


과일장사로 평생 모은 재산 기부한 노부부, 이들이 참 교육자다

과일장사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대학에 기부하기로 한 노부부 사연이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김영석·양영애 씨 부부는 25일 과일을 팔아 모은 종잣돈으로 산 건물과 토지 등 400억원 상..


③ 트럼프 들으라는 듯 자유무역 한목소리 낸 시진핑과 아베

중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 관계 개선과 자유무역 증진, 금융·무역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총리가 중국을 단독 방문한 것은 2011년 이후 7..


■ 한국경제

 경제 곳곳 무너져가는데, 정부·청와대 무엇하고 있나

우리 경제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분기 성장률이 0%대에 주가는 연일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수출마저 둔화 추세다. 10월 들어 20일까지 일 평균 수출액은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했을 경우 지난해...


미래 일자리 싹 자르는 공공부문 확대, 도(度) 넘었다

‘서울페이(제로페이)’를 구축 중인 서울시가 산하 공무원을 총동원해 가맹점 확보에 나섰다고 한다. 음식점·카페 등에 대한 단속권한을 가진 구청 공무원들까지 나서면 자영업자들로선 거부하기가 곤란...


③ "협력 강화" 손 맞잡은 중·일…한·일 관계 이대로 괜찮나

중국과 일본이 지난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시작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해빙무드를 맞고 있다. 일본 총리가 국제회의 참석을 제외하고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7년 만이다. 아...


■ 서울경제

① 나홀로 뒷걸음치는 한국車 고비용구조가 문제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사상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3·4분기에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나 줄어든 2,889억원에 그친 데 이어 기아자동차도 영업이익이 67%나 감소했다. 게다가 영업이익률마저 1% 수준으로 주저앉아 어닝쇼크라는 말조차 무색할 지경이다. 쌍용자동차나 한국GM 역시 적자의 수렁에서 벗어나


선거사범 수사 신속하게 끝내라

민선 7기 지방정부가 출범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선거사범 수사가 장기화하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2,100여명이 입건되고 이 가운데 1,800여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 대상에는 광역단체장 8명도 포함돼 있다. 선거 직후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지만 늦어지고 있는 곳이 많다.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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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 게재된 각 신문사의 사설의 순서는 실제 지면에 실린 사설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


코리아중앙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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