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3월 15일 화 주요신문사설 - 더불어민주당 컷오프, 새누리당 공천심사, 한국 억만장자, 이세돌과 알파고 대결 영향

꿍금이 2016. 3. 15.


2016년 3월 15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컷오프(공천 탈락)

조선· 중앙· 동아· 한국· 서울· 매경· 한경


② 새누리당 6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매경· 한경


③ '세습 부자' 한국의 상속형 억만장자 비율

동아· 서울· 매경· 서경


이세돌과 알파고 대결이 준 영향

조선· 서울




■ 조선일보

[사설] 더민주 일부 물갈이가 '운동권黨 종언'으로 이어지려면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친노(親盧) 핵심 중진인 이해찬 의원과 이미경 의원 등 현역 3명을 추가로 컷오프(공천 탈락)시켰다. 이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


[사설] 식약처장마다 '불량 식품 추방' 팽개치고 총선에 바람나니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4일 임명 11개월 만에 이임식을 치르고 사직했다. 김 처장은 11~13일 공모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


[사설] 미래부는 AI 어설픈 간섭 말고 민간에 맡겨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그제 삼성전자와 LG전자 연구소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연구 상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어제도 AI 연구를 챙긴다며 전자통신연구원..



■ 중앙일보

[사설] 더민주 이해찬 공천탈락, 여당은 반면교사 삼길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친노 원로인 6선 현역 의원 이해찬 전 총리와 범친노(정세균)계 5선 이미경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이에 앞서 더민주는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와 함께 친노 원로 4인방으로 꼽혀온 문희상·유인태 의원도 


[사설] 유승민·윤상현 운명이 주목되는 이유 공천권은 정당이 행사하지만 선발과정이 투명하고 원칙과 기준이 반듯해야 하며 여론의 검증과 민심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어제 저녁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대구의 서상기·주호영·권은희·홍지만 등 현역 의원에 대해 공천배제 발표를 했다. 


[사설] 한명숙 전 총리의 계속되는 법치 조롱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한명숙 전 총리가 이번에는 영치금까지 추징당해 논란의 대상이 됐다. 검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한 전 총리가 8억8300여만원의 추징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사실상 자진 납부를 



■ 동아일보

[사설]새누리 윤상현-유승민 ‘맞교환 탈락’이 공정한 공천인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어제 오후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과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 지역구를 빼고 6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텃밭인 대구에서 권은희(북갑), 홍지만(달서갑), 서상기(북을), 주호영(수성을) 의원 등 현역 4명을 탈락시켰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더불어민…



[사설]친노좌장 이해찬 잘라낸 더민주 공천이 與보다 낫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친노(친노무현) 좌장인 6선의 이해찬 의원을 공천에서 떨어뜨렸다. 불출마를 권유했으나 거부하자 컷오프시킨 것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실세 총리를 지냈고 지금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사설]상속富者 유독 많은 한국, ‘흙수저 세대’가 납득할까 

자산 10억 달러(약 1조1860억 원) 이상 한국의 억만장자 중에서 상속으로 부(富)를 일군 비율이 74.1%로 세계 평균(30.4%)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1996∼2015년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을 분석한 최근 보고…



■ 한겨레

[사설] 끝내 ‘대통령 지침’대로 유승민 의원을 쳐낼 셈인가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당 정체성과 관련해 심하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을 한 사람은 응분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 발언은 사실상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 등을 겨냥...


[사설] 개인정보 들쑤셔 놓고 이유 말해줄 수 없다니

개인 통신자료를 대량으로 엿본 수사기관들이 그 이유조차 알려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자신의 통신자료가 국가정보원·검찰·경찰에 제공된 것을 안 <한겨레> 기자들이 통신자료 요청 이유를 문의하자, ...


[사설] ISA 계좌 가입자 신뢰 깨는 ‘불완전 판매’ 없어야

한 계좌에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투자한 뒤 수익에 대해 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1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연간 2000만원 한도로 1억원까지...



■ 경향신문

[사설] 문제 인물 공천에 현역 기득권 지킨 새누리의 오만함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살생부, 여론조사 결과 유출, 녹취록 파문까지 연일 죽기 살기로 계파싸움을 벌이더니 뒤늦게 내놓은 공천 결과 역시 국민의 눈높이에는 한참 모···


[사설] 13조원 순이익 한전, 배당 잔치 할 때인가

한국전력공사가 배당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2015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배가량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배 가까이 폭증했다. 매출액 변화가 거의 없음에도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사설] 은행·통신사·재벌의 먹잇감이 된 뉴스테이 사업

은행·통신사·재벌그룹들이 잇달아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하나은행은 문을 닫는 은행 점포 자리 60여곳에 오피스텔형 뉴스테이 1만가구를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KT···



■ 한국일보

[사설] 개혁과 거리 먼 여당 공천, 부끄럽지 않은가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민주당과 비교하면 우리의 공천은 개혁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막바지에 이른 공천 책임자 스스로도 민망하게 느껴졌던 모양이다. 굳이 야당과 비교할 것 없이 새누리당 자료만 봐도 공천개혁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사설] 친노 좌장 이해찬을 공천에서 배제한 더민주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뜻하게 4ㆍ13 총선 공천을 마무리해 가고 있다. 14일에는 6선 의원으로 친노 좌장 격인 이해찬(세종시) 전 총리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사설] 외국인 유학생 10만 시대 체계적 관리 아쉽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춤하던 외국인 유학생 증가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외국인 유학생 1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뒀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1월 기준 9만5,134명이다.



■ 서울신문

[사설] 국민에게 공천권 준다더니 허언이었나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전국 지역구 253곳 가운데 많은 곳의 대진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후보 미확정 지역구 유권자들은 후보자 등록(24~25일) 열흘 전인데도 여전히 누가 ‘등판’할지 몰라 안개 속처럼 답답하기만 하다. 선거구 획정 자체가 터무니없이 늦어진 데다 각 당의 공천까지…


[사설] 자수성가형 억만장자가 등장할 토양 키워야 
세계적으로 스스로 사업을 크게 일군 이른바 자수성가형의 억만장자가 늘고 있다. 그만큼 역동적인 데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통해 성공할 기회가 여전히 많다는 의미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억만장자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사설] 이세돌 1승이 우리에게 준 희망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에 3연패 후 1승을 거두자 국민들이 안도하고 열광하는 까닭은 희망이라는 단어 때문일 것이다. 희망과 함께 떠오르는 얘기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판도라의 항아리다. 판도라의 상자로 잘 알려진 이 이야기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만큼이나 유명…



■ 매일경제

[사설] 기대에 한참 못미친 與野 공천 유권자가 심판해야 

`일하지 않은` 19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비난은 하늘을 찌를 듯하지만 기대했던 여야의 공천 혁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20대 총선을 위한 여야의 지역구 후보공천이 계파 갈등과 공허한 상향식 공..


[사설] 인천공항 동북아 허브 넘어 세계 최고 명성 되찾아라

인천공항공사가 어제 발표한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2020년까지 24시간 내 환승객을 1000만명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한다. 신규 취항사에 공항 사용료와 사무실 임차료를 면제하는 등 외국..


[사설] 창업 억만장자 많아져야 '상속의 나라' 오명 벗는다 

한국 억만장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상속으로 부자가 됐다는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보고서는 `금수저·흙수저론`이 근거 없이 나온 말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6~2015..



■ 한국경제

[사설] 복지 집착 새누리당, 보수 가치는 아예 포기했나 

4·13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여야 할 것 없이 또다시 무책임한 복지공약을 경쟁적으로 남발하고 있다. 이번 역시 돈이 얼마나 들지 제대로 계산도 하지 않은 채 일단 “지르고 보자”는 식의 포퓰리즘...


[사설] 공천 혁신, 더민주가 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소위 친노(親盧)세력의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6선)을 비롯해 이미경(5선), 정호준 등 현역의원 3명을 20대 총선 공천심사에서 탈락시켰다. 이로써 현역 탈락자는 컷오프(현역평가 하...


[사설] 해운업 구조조정, 지배구조 개편까지 염두에 둬야

현대상선이 지난달 현대증권 매각, 대주주 사재 출연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한진해운 역시 자산매각, 비용감축 등을 포함한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밝혔다. 채권단도 과거와는...



■ 서울경제

[사설] 창업 풍토 얼마나 열악하기에 상속 부자만 가득한가 

우리나라의 억만장자 대부분은 부모를 잘 둔 덕에 갑부가 됐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보고서 '슈퍼리치의 기원'에 따르면 


[사설] 뉴타운 지정해제 앞서 난개발 막을 대책부터 세워라

2002년 이명박 정권이 추진한 서울 뉴타운은 주택과 도시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후된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당시 뉴타운으로 지정만 


[사설] 기금·수수료 폐지로 기업부담 덜어주려는 중국

중국 정부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현재 개회 중인 전국인민대표대회 보고에서 세제개혁과 정부기금 취소, 18개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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